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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에서 방영중인 “걸어서 세계 속으로”는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24. 9. 21 방영된 제858회의 주제는 “서부의 야성 옐로스톤 미국서부”였습니다. 미국의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44.5배, 인구는 3억 4,181만 명, 수도는 워싱턴DC입니다.
와이오밍은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주로 옐로스톤과 그랜드티턴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옐로스톤국립공원의 올드페이스풀 가이저(간헐천)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운집했습니다. 90분마다 뿜어내는 물줄기는 분출이 시작되자 50m 상공으로 튀어 오르며 장관을 연출하는데 약 5분간 지속됩니다. 숙박시설인 인(inn)의 내부는 통나무로 디자인이 되어 있어 눈을 사로잡습니다. 온천수에는 각종 박테리아가 서식하는데 이들에 의해 색상이 형형색색으로 변합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는 야생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데 아메리카 들소도 보입니다. 와이오밍 주는 면적은 미국의 주 중에서 10번째이지만 인구는 불과 58만 명입니다. 잭슨홀은 평균 해발 2,100m의 고원 협곡지대입니다. 잭슨에서는 미국의 주요경제통화정책을 결정하는 회의가 열리는 장소이며 로데오게임의 성지입니다. 로데오는 사람과 동물간의 경기로 미국 서부문화의 정수이기도 합니다.
옐로우 핫 스프링의 리버티 캡은 온천수가 만든 11m 높이의 암석입니다. 온천수는 땅 위로 솟아올라 함유된 무기물을 바탕으로 거대한 암석을 만듭니다. 색상은 뜨거운 물에 사는 박테리아 종루에 따라 달라지는데, 백색의 암석은 마치 소금광산 같습니다.
그랜드티턴 국립공원의 제니레이크 선착장에서 셔틀 보트를 타고 호수를 유람하면서 높이가 4,000m에 달하는 그랜드티턴산의 만날 수 있습니다. 숲 속의 숨겨진 폭포는 또 다른 볼거리입니다. 국립동물예술미술관에서는 각종 동물의 모습을 보수 있으며, 들소는 서부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몰턴 헛간은 그림엽서에 등장하는 가장 아름다운 풍경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야생돌물을 관찰할 수 있는 사파리투어에 참가해 말코손바닥사슴, 곰을 만났습니다. 들소의 돌진속도는 시속 약 55km라고 하니 엄청나군요. 국립어류부화장에서는 토종 송어를 복원해 오고 있으며, 이 송어는 방류되면 곰 같은 다른 동물들의 먹이가 되고 낚시로도 활용됩니다. 이 번식프로그램으로 매년 3,400만 명이 낚시를 즐깁니다.
☞ 위 사진은 KBS 1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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