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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껫 구시가지의 찰롱사원

 

팡아민의 따부섬(007영화 촬영지)

 

 

 

 

 

KBS 1TV에서 방영중인 “걸어서 세계 속으로”는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24. 9. 28 방영된 제859회의 주제는 “푸른 낙원에서 온 초대장, 태국 남부”였습니다. 태국의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2.3배, 인구는 3억 7,188만 명, 수도는 방콕입니다.

 

 

 

 

 

 

 

푸껫은 태국 남부의 섬으로 누구나 꿈꾸는 휴양지입니다. 빠똥 비치는 사계절 찾는 해수욕장이며, 산봉우리의 푸껫 빅 부다는 높이 40m에 달하는 좌불상으로 태국 불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이곳의 상징물로서 불자들은 모두 저마다의 소원을 빕니다.

 

 

 

 

 

 

 

 

 

 

 

푸껫 구시가지에는 과거 유럽 식민지배의 영향으로 유럽식 건축이 남아 있습니다. 핑크색으로 꾸민 포토존은 요즘 가장 핫한 곳입니다. 찰롱타운은 왓찰롱(찰롱사원)으로 유명한데, 이는 푸껫의 사원 중 가장 크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신도들이 병치료와 의술에 뛰어 났던 세 스님들의 동상에 금박지를 붙이는 것은 존경심의 표현입니다. 대탑에 오르면 주변 풍광을 잘 조망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사원 이외에도 태국 격투기형태의 전통무술인 무아이타이가 매우 활발한 곳입니다. 지금은 국민스포츠가 되었다는군요. 무술에 과학이 접목된 스포츠로 이에 빠진 전 세계의 남녀들이 찾아옵니다. 몇 년 동안 연속 미슐랭 별점을 받은 어느 식당에서 푸짐한 태국음식으로 배를 채웁니다.

 

 

 

 

 

 

끌롱루트는 너비 5-6m, 길이 약 3km에 달하는 열대우림의 작은 호수로 카누를 타고 정글 깊은 곳으로 탐험을 할 수 있습니다. 블루풀은 물의 색상이 청색이며 에메랄드 풀에서는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에메랄드 풀

 

 

 

 

 

끄라비 바다의 램삭마을은 중국계 말레이시아 이주민들이 살아가는 어촌마을로 약 30가구가 수상가옥을 지어 물고기 양식을 합니다. 섬이 바다를 막아줘 바람과 파도가 거의 없답니다. 공동양식장에서는 해초 포도송이를 재배하는데, 바다포도는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건강식품입니다.

 

 

 

 

 

 

 

 

길거리 닭상점의 닭은 사원에 가져가 바칠 공양품입니다. 닭의 값은 작은 것은 800원에서 비싼 것은 1천만원에 달합니다. 왓 체디 아이 카이 사원은 거대한 닭조형물이 있습니다. 사원 앞마당을 가득 메우고 있는 닭들은 모두 신도들이 제물로 바친 닭이랍니다. 동자승 아이 카이는 사원연못에 빠져 죽은 후 환생해 시원에 깃들어 있는데 모든 소원을 들어준답니다. 아이 카이는 생전 닭 기르는 것을 좋아해 이처럼 닭공양이 시작되었습니다.

 

 

 

 

신도들이 공양한 닭들

 

 

 

 

동자승

 

 

 

 

팡아만 해양국립공원은 15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해양공원으로 따부섬은 1974년 개봉영화 “007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촬영지입니다. 두 개의 기암 사이로 못이 박힌 듯 서 있는 바위의 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모두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제임스본드가 됩니다. 빤이섬에는 바다 위에 세운 무슬림 수상마을이 있는데, 약 300가구에 2,000명 정도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마을에는 모스크와 학교도 있지요.

 

 

 

 

 

 

 

 

 

 

모스크

 

학교

 

 

 

 

 

☞ 위 사진은 KBS 1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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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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