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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준한 기암괴석군과 붉은 지붕의 조화가 멋진 메테오라

 

 

 

 

 

KBS 1TV에서 방영중인 “걸어서 세계 속으로”는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24. 8. 24 방영된 제854회의 주제는 “자유를 향한 변주곡-그리스”였습니다. 그리스의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0.6배, 인구는 1,030만 명, 수도는 아테네입니다.

 

 

 

 

 

 

 

아테네 인구는 약 315만 명이며, 시내에 우뚝 솟은 아크로폴리스는 시내 어디서든 볼 수 있습니다. 아크로폴리스는 높은 곳의 도시라는 뜻으로 아테네수호신을 기리는 파르테논 신전을 비롯한 유적들이 즐비합니다. 모나스티라키 광장에서는 아크로폴리스를 올려다 볼 수 있습니다.

 

아크로폴리스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은 제1회 근대올림픽이 개최된 곳으로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누구나 매우 감격해 하면서 시상대에 오르기도 합니다. 리카베투스산(277m)은 아테네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산악열차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일몰과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인파가 굉장하군요.

 

 

 

 

 

 

 

 

 

아테네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의 코린토스(고린도)는 예로부터 번성한 도시였습니다. 철학자 디오게네스와 유럽을 정복한 알렉산더대왕의 동상에서 자유인과 정복자의 대화가 생각납니다. 아크로코린토스(575m)는 코린토스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전략적인 요충지인 이곳은 지배세력이 바뀔 때마다 치열한 전쟁이 벌어졌던 곳입니다. 코린토스 운하는 이오니아해와 에게해를 잇은 1893년 완공된 인공운하로 세계3대 운하의 하나이며 폭이 25m 정도로 대형화물선은 통행이 불가능해 관광유람선이 주로 이용합니다.

 

 

아크로코린토스

 

 

 

 

 

 

메테오라는 깎아지른 듯한 기암괴석과 붉은 지붕들의 조화가 감탄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특히 기암괴석 위의 수도원은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메테오라는 “공중에 떠 있다”는 뜻으로 절벽 꼭대기의 수도원을 말합니다. 이런 곳에 수도원을 지은 것은 그리스가 400년 이상 오스만의 지배를 받을 동안 오스만 제국의 박해를 피하기 위해 15세기 경 지어졌습니다.

 

 

 

 

 

 

 

 

 

 

 

가장 험준한 곳인 해발 400m에 위치한 홀리 트리니티 수도원으로 가는 길은 매우 험합니다. 성 스테파노 수녀원의 수녀들은 8시간 동안 기도하고, 8시간 동안 일을 하며, 8시간 동안 자유시간을 갖습니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황홀한 석양을 즐깁니다.

 

 

홀리 트리니티 수도원으로 가는 길

 

 

 

 

 

 

 

 

 

 

크레타섬은 그리스에서 가장 큰 섬으로 면적은 제주도의 4배이며 유럽 최초의 문명발상지입니다. 니코스 카잔차키스 박물관은 그리스 문인 조르바를 기리는 박물관입니다. 그람부사섬에는 베네치아요새가 있는데, 이곳을 답사하면서 당시 군인들의 생활상을 살펴봅니다. 또 다른 섬인 발로스 라군에는 선착장이 없어 사람들은 로프를 이용해 하선합니다. 크레타섬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올리브나무(수령 3,000-5,000년으로 추정)가 있으며 올리브 생산지입니다. 이곳 올리브 오일이 들어간 음식은 천하진미입니다. 마지막으로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하늘을 날면서 그리스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선착장이 없는 발로스 라군섬으로 밧줄을 이용해 하선하는 모습

 

수령 3,000-5,000년의 올리브나무

 

 

 

 

 

 

 

 

☞ 위 사진은 KBS 1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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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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