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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인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코끼리의 목욕시켜주기 행사

 

 

 

 

KBS 1TV에서 방영중인 “걸어서 세계 속으로”는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24. 7. 6 방영된 제848회의 주제는 “아유보안, 체험 삶의 현장 속으로, 스리랑카”이였습니다. 스리랑카의 국토면적은 한반도의0.3배, 인구는2,194만 명, 수도는 콜롬보입니다.

 

 

 

 

 

 

 

수도 콜롬보는 스리랑카의 행정중심지이며, 바닷가는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스리랑카의 국교는 불교로 인구의 약 70%가 불교신자입니다. 사마 말라카 수상사원은 현대식으로 지어 졌고, 강가마리아 사원은 스리랑카뿐만 아니라 인접국에서도 찾은 불교의 성지입니다. 내부의 황금불탑에는 부처님 진신사리(머리카락)가 모셔져 있습니다.

 

 

 

 

 

 

 

 

 

 

 

스리랑카 인구의 약 12%는 힌두교, 약 9%는 이슬람교를 믿습니다. 스리 카티르벨라유타 스와미 코빌사원은 10세기 인도에서 넘어온 타밀족에 의해 유입된 힌두교사원입니다. 이슬람교는 향신료와 보석을 거래하던 아랍상인들이 공동체를 이루면서 전파된 종교로 자미 울 알파르 모스크를 세웠습니다. 포트 지구는 포르투갈과 네덜란드 등 유럽의 식민 지배를 받으며 건설된 유럽풍 건물들이 눈길을 끕니다.

 

 

자미 울 알파르 모스크

 

 

유럽풍 건축물들

 

 

 

 

 

 

네곰보는 스리랑카 최대의 수산시장이 열리는 어촌마을입니다. 인도양은 세계 최대의 참치어장이어서 참치가 많이 잡힙니다. 바람이 불어야 움직이는 스리랑카 전통 돛단배로 새우잡이를 한답니다. 섬 동부의 트링코말리로 갑니다. 이곳에는 마댈어업방식을 볼 수 있습니다. 마댈은 스리랑카 전통어업방식 중 하나로 배를 이용해 약 1km 길이의 그물을 반원형으로 펼친 다음 약 40여명의 어부가 양쪽에서 그물을 육지로 당겨 물고기를 잡는 방식입니다. 그물을 당기는 데만 3-4시간이 걸리며, 요즘은 물고기가 잘 안 잡힌답니다.

 

수산시장 인파

 

 

 

전통돛단배

 

 

마델 어업의 그물 치는 방식

 

 

 

 

 

 

 

 

배를 타고 약 1시간 정도 바다로 나가면 고래출몰지역입니다. 가는 길목에 바다에 떠 있는 작은 돌섬에 자리 잡은 코네스와람 힌두교 사원을 만납니다. 잠시 후 대왕고래를 직접 목격합니다. 대왕고래는 약 15분간 잠수 후 반드시 물 위로 올라와 숨을 쉬어야하는데 이 때 관람객들은 고래를 볼 수 있습니다.

 

 

대왕고래

 

 

 

 

 

스리랑카 원시부족인 베다족은 용맹을 상징하는 도끼를 항상 어깨에 메고 다녀 도끼부족으로도 불립니다. 이들은 관광객이 오면 사냥하는 모습을 시연합니다. 현재 남은 베다족은 겨우 2천여 명 뿐입니다. 이들은 자연의 벌집을 찾아 꿀을 섭취하고 나무열매로 물고기를 기절시켜 잡아먹습니다.

 

 

 

 

 

 

 

 

 

핀나왈라 코끼리 고아원은 내전과 밀렵으로 다치거나 고아가 된 코끼리를 보살피는 곳입니다. 여기서 10년 정도 머문 코끼리는 스리랑카 전역의 사원으로 보내집니다. 코끼리들은 하루 두 번 강가로 가 목욕을 합니다. 코끼리를 목욕시키면 코끼리의 야생성이 회복된다는군요. 관람객들은 돈을 내고 코끼리 목욕시켜주기 체험을 합니다.

 

 

 

 

 

 

 

 

 

 

 

스리 마하 보디사원은 스라랑카에서 가장 오래된 보리수나무(수령 2,300년 정도)가 있는 곳으로 신자들은 흰옷을 입고 부처님에게 공양을 합니다. 신자들은 부처님을 존경하는 마음에서 아침저녁으로 공양을 드린답니다. 루완웰리세야 다고바는 2,200년 전 세워진 고대 기념물로 높이는 103m입니다. 이곳에서 기도를 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많은 신도들이 찾는 곳입니다.

 

 

 

 

 

 

 

 

 

 

 

 

 

☞ 위 사진은 KBS 1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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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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