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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제국의 도시유적인 페루의 마추픽추

 

 

 

KBS 1TV에서 방영중인 “걸어서 세계 속으로”는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23. 9. 23 방영된 제809회의 주제는 “경쾌한 일상탈출, 페루”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페루까지의 거리는 16,000km입니다. 페루의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약 5.8배, 인구는 3,345만 명, 수도는 리마입니다. 수도 리마의 구도심은 스페인풍 건물로 채워져 있으며, 대장광의 리마대성당은 매우 웅장합니다. 미라플로레스 베르데 해안에서는 패러글라이딩으로 하늘을 날면서 리마해변을 감상합니다.

 

 

 

리마대성당

 

리마대성당 내부

 

 

 

 

 

쿠스코는 해발 3,400m에 위치한 옛 잉카제국의 수도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도시입니다. 파차쿠티 잉카 유판키는 잉카제국을 통일한 인물로 마추픽추를 건설했습니다. 코리칸차는 잉카의 태양신을 모신 신전으로 정복자인 스페인 군대가 파괴 후 꼭대기에 산토도밍고성당을 건설한 곳입니다.

 

 

 

 

 

 

 

성스러운 계곡은 토지가 비옥해 농작물이 잘 자랐고 높은 절벽으로 인해 외적을 방어하기 좋은 곳입니다. 피삭은 그 첫 번째 마을입니다. 이곳에서는 전통시장이 열리며 주민들은 소와 십자가를 신성시 여겨 이를 지붕에 올려놓습니다.

 

 

 

 

 

 

 

 

 

친체로는 해발 3,500m에 있는 마을로 직물공예조합이 있어 알파카털을 이용해 전통직물을 생산하며, 이들은 자연으로부터 얻은 염료를 사용해 직물을 물들입니다. 이들은 직물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직물시장에 내다팝니다.

 

 

천연염료 재료

 

 

 

 

 

 

 

 

 

스카이로지는 지상 400m의 절벽에 매달린 숙소로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세계 10대 어드벤처 숙소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숙소로 접근하는 일입니다. 무려 2시간 동안 배낭을 메고 수직절벽을 오른 후 절벽에 걸린 로프를 이용해 수평으로 이동해야하는 고된 여정 즉 익스트림 스포츠입니다. 절벽의 식당에 도착해 신선한 요리를 먹은 후 숙소로 이동해 하룻밤을 보냅니다. 하산은 짚라인을 이용하는데 30분이 걸리네요.

 

 

 

 

 

 

 

 

오얀따이땀보는 성스러운 계곡 깊은 곳에 자리 잡은 마을로 잉카시대의 가옥과 유적이 남아 있습니다. 이곳은 마추픽추로 떠나는 기차의 출발지이기도 합니다. 30km 남짓한 거리를 2시간 달려 마추픽추마을에 도착했는데, 1년에 200만 명이 이곳을 찾는답니다.

 

 

 

 

 

 

 

취재팀은 전문 산악가이드의 도움으로 암벽을 오롭니다. 4시간이 걸려 푸투쿠시봉 산봉(2,560m)에 오르면 마추픽추를 볼 수 있습니다. 마추픽추는 해발 2,430m에 위치한 잉카제국의 도시유적으로 1911년 미국 고고학자가 발견했습니다. 입장권을 구입한 후 버스를 타고 지그재그로 된 길을 오르면 마추픽추입니다. 이 유적은 600여 년 전 지어진 것으로 유네스코지정 세계복합문화유산입니다. 하루 입장객은 1천명으로 제한합니다.

 

 

 

 

 

 

 

 

 

 

 

쿠스코에서 기차를 타고 해발 4,000m 이상의 안데스 고원지대를 달려 10시간 만에 페루 남동부 해발 3,865m 고지대의 푸노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페루와 볼리비아에 걸쳐 있는 티티카카 호수의 관문입니다. 이 호수의 면적은 우리나라 충청남도와 거의 같습니다. 호수 내 타킬레섬은 여의도 3분의 1크기로 2,200명의 주민이 살고 있지요. 주민들은 환영공연으로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이곳도 직물공예가 유명한데 과거에는 남자들이 뜨개질을 했지만 지금은 남녀 모두 합니다.

 

기차객실

 

 

 

 

 

 

 

 

 

 

 

 

우로스는 티티카카호수에 갈대로 만든 인공섬과 거주하는 원주민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갈대섬에서는 섬과 배, 집과 침대도 모두 갈대로 만듭니다. 심지어 아이들 장남감도 갈대로 만들지요. 특히 갈대로 만들어 원색으로 칠해 호수를 누비는 배는 이곳의 명물입니다. 일부 주민은 이곳에 숙소를 지어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갈대섬의 관광객용 숙소

 

 

 

 

 

☞ 위 사진은 KBS 1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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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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