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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으로 통나무 자르기 대회참가자의 모습

 

 

 

 

 

KBS 1TV에서 방영중인 “걸어서 세계 속으로”는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23. 9. 9 방영된 제808회의 주제는 “체리와 나무꾼, 미국 위스콘신”이였습니다.

 

 

 

 

 

 

 

미국 위스콘신주는 물이 많이 모인 곳이라는 뜻으로 5대호 2개(미시간호, 슈페리어호)와 15,000여 개의 호수를 끼고 있으며 주도는 매디슨입니다. 매디슨 시내에도 3개의 호수가 있는데 윙그라호수에는 통나무를 굴리는 로그롤링 스포츠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는 200년 전 벌목꾼들이 벌목한 나무를 강물에 띄워 제재소까지 운반한 것을 흉내 내어 오늘날 수상 스포츠로 만들었답니다. 이는 균형감각과 근력 및 빠른 반응속도를 요구하는 운동입니다.

 

 

 

 

 

 

 

 

 

 

헤이워드는 위시콘신 북쪽 벌목꾼들의 도시입니다. 럼버잭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데, 럼버잭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벌목꾼을 부르는 말입니다. 헤이워드 호수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1960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데 도끼 및 톱으로 통나무 자르기, 로그 롤링(통나무 굴리기), 붐런(밧줄로 연결된 통나무 위를 전력 질주), 나무 오르기(27m 장대 높이)를 겨룹니다.

 

 

 

 

 

 

 

 

 

 

 

 

 

럼버잭 열차는 100여 년 전부터 벌목을 운반하던 열차로 지금은 관광열차로 운행 중입니다. 북쪽의 숲속을 달리는 열차는 과거 벌목꾼들이 모여 일했던 캠프에 정차합니다. 벌목박물관에는 당시 벌목도구를 공급하던 대장간을 비롯해 오래된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도어 카운티는 물고기가 많이 잡히는 고장입니다. 사람들은 생선과 감자, 순무 및 당근을 넣어 끓여 먹는데 이는 과거 벌목꾼들이 먹던 음식입니다. 이제는 이 지방 여행자들의 필수 음식이 된 이 요리의 이름은 피시 보일로 오대호 인근 마을의 전통요리입니다.

 

 

 

 

 

 

카나섬은 섬이기도 하고 육지이기도 한 작은 섬입니다. 카나섬 등대는 150여 년 전 건설된 등대로 벌목산업으로 번성했던 이곳 미시간 호수를 밝혀온 상징적 존재입니다. 캐나다와 국경지대에 있는 미시간 호수는 호수라기보다는 바다이지요.

 

 

카니섬 등대와 바다 같은 미시간 호수

 

 

 

 

 

 

 

북유럽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은 지붕에 진디를 길러 염소를 키우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체리과수원에서 체리따기 체험에 참여합니다. 그런데 체리는 기계로 나무의 밑둥을 흔들어 따기도 합니다.

 

 

 

 

 

 

 

 

위스콘신 남부의 적은 도시 먼로, 데몰리션 더비는 여러 자동차가 한데 모여 서로 들이받는 모터스포츠대회입니다. 더 이상 움직일 수 없는 차량은 탈락하고 최후의 생존자 한 대만 남았을 때 싸움은 중단됩니다. 그린 카운티 축산 낙농축제가 열리는 날, 사람들이 직접 키운 가축을 데리고 나오면 관람객들은 기념사진을 찍으며 마치 이들 가축을 애완동물처럼 아끼고 사랑합니다.

 

 

 

 

 

 

 

 

 

☞ 위 사진은 KBS 1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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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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