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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소재 부안향교는 조선시대 향교로 태종 14년(1414) 창건되었습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그 후 차례로 중건하였습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명륜당과 만화루, 양사재, 동재, 서재, 홍살문과 하마비(下馬碑)가 있습니다. 향교(鄕校)는 고려와 조선의 지방 공교육기관으로서 유교교육과 선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2가지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부안향교 정문(자료/한국관광공사)

 

 

 

 

 

 

필자는 서해랑길 부안 49코스를 답사하면서 부안향교를 찾았기에 정문으로 입장하지 못하고 우측 옆문으로 들어갔습니다. 흥사각(興祀閣) 옆에는 명륜당이 있군요. 명륜당(明倫堂)은 유학을 가르치던 유교건축물로 강학당이라고도 합니다.

우측에서 본 향교

 

부안향교 우측 출입문

 

 

흥사각

 

 

명륜당

 

 

 

 

 

 

양사재에서 계단을 올라 내삼문을 들어서면 대성전인데, 이는 공자의 위패를 봉안하는 건축물입니다. 부안향교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고 하지만 문이 닫혀 있어 내부를 살펴보지는 못했습니다.

 

내삼문

 

 

양사재

 

 

 

문이 닫힌 대성전

 

 

 

<참고> 대성전 문묘배향 인물도

 

 

 

 

향교 위쪽으로 가면 기와지붕 뒤로 부안읍 시가지가 잘 내려다보입니다. 향교는 조선시대에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기능만 남아 있으려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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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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