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재 시민의 숲에 위치한 매헌기념관은
윤봉길의 의사의 항일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전용기념관이다.
매헌 윤봉길 의사(義士)는 1932년 4월 29일 일왕의 생일날,
중국 훙커우(홍구)공원 행사장에 폭탄을 던져
일본 상하이파견군 대장 등을 즉사시키는 거사를 치르고
현장에서 체포되어 총살된 애국지사이다. 그의 나이 불과 24세였다.
기념관 현관입구를 들어서 우측으로 들어서면
매헌의 생애를 그림으로 표현해 놓고 있다.
☞ 이들 그림은 유리액자에 넣어져 있어서 불빛이 반사되어
사진의 상태가 좋지 않음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
[매헌이 성장한 고향집]
[일본어교육을 받지 않겠다며 덕산보통학교를 자퇴하는 소년 윤봉길 (1919년 10월)]
[매곡 성주록 선생에게서 한학을 수학하고 있는 소년 윤봉길(1920-1926)]
[매월 1회 부흥원 앞뜰에서 월진회원과 동네사람들에게 애국강연을 하는
지사 윤봉길(1926-1930)]
[가난은 문맹과 같다하여 축산장려를 주장하고 양돈사업으로
동네사람들에게 돼지새끼를 분양하는 지사 윤봉길(1928-1930)]
[우리강산을 푸르게 가꾸기 위하여 나무를 심어야 한다고 월진회원
및 야학생들과 함께 식수사업을 하는 청년 윤봉길(1926-1930)]
[망명을 결심한 뒤 음력 정초 친정에 근친가시는 어머님과
동구에서 마지막 작별하고 있는 지사 윤봉길(1930. 3. 6)]
[일본제국주의의 침략전쟁을 저지하고 조국의 독립을 탈환하기 위하여
의거를 결심하고 태극기와 김구 주석 앞에서 선서하는 의사 윤봉길(1932. 4. 26)]
[1932년 4월 29일 상해 의거 현장.
11시 40분 폭음과 연기로 가리워 진 의거현장 모습]
[상해 홍구공원에서 의거를 성공하고 만족한 표정으로
일경에게 잡혀가는 매헌 윤봉길 의사(1932. 4. 29)]
[1932. 12. 19 25세의 나이로 일본 가네자와 교외
공병 작업장 골짜기에서 십자가 형틀에 매여 총살형으로 순국]
[윤 의사의 유해가 14년 간 가매장되어 있던 곳(가네자와 교외 쓰레기 하치장).
1992년 정화완료로 현재 사적지로 지정 보존]
현재 일본정부가 한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독도 문제와 관련,
중학교 새 학습지도요령 사회과 교과서 해설서에
독도가 일본고유의 영토라는 점을 명기했음을 통보했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지리적으로 역사적으로 우리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이토록 시나브로 억지주장을 일삼는 못된 버르장머리를 어찌한단 말인가!
아직까지도 과거 우리나라를 지배하던 때의 향수를 못 잊는 것인가!
그가 생전 우리의 젊은 청년들에게 일갈한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지하에 계신 윤 의사가 오늘의 세태를 어떻게 볼지 걱정이 앞선다.
『피끓는 청년제군들은 아는가
무궁화 삼천리 우리강산에
왜놈이 왜와서 왜걸대나』
안 의사 탄신 100주년이 되는 금년까지
왜놈이 왜 이토록 왜걸대는지 참으로 한심한 일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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