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지고 체험하는 공룡곤충 대탐험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공룡과 곤충 대탐험전을 소개한다. 공룡전시관으로  들어서면 선사시대에 살았던 공룡들이 내지르는 소리에 분위기가 오싹하여 무더위도 가실 지경이다.

그리고 공룡도 큰 모형으로 제작하여 작동을 하게 만들어 더욱 현실감이 있다. 공룡에 대한 설명도 필기체의 산뜻한 글씨로 표시하여 읽기가 매우 편하다.

상영관에서는 매시간 공룡영화가 상영된다.

곤충관에서는 나비와 나방, 매미, 장수하늘소 등의 박제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실물 곤충도 전시하여 관찰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나비와 나방의 비교

뱀눈나비

제비나비

비단제비나비

대왕나방

물포나비

왕매미

제왕매미

왕하늘소


어린이들은 공룡화석을 만들고 발굴하는 체험을 하며, 살아있는 딱정벌레와 장수풍뎅이를 유리관에 전시하여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입장료는 대인 13,000원, 소인 15,000원이다.  4)

현재 서울 노원구청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공룡그랜드쇼>보다 규모도 훨씬 크고 분위기도 더 웅장하지만, 입장료가 만만치 않으므로 그 대안으로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노원구청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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