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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토종 덩굴성 식물로 단아하고 청초한 작은 흰꽃이 덩굴 사이로 한 아름 피어나지만 클레마티스는 꽃이 크고 화려하며 색상도 다양해 큰꽃으아리라고도 부릅니다.
클레마티스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낙엽 덩굴식물로 한국·일본·중국 동북부에 분포합니다. 숲 가장자리와 산기슭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라며, 꽃은 5∼6월에 흰색 또는 연한 자주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1개씩 달립니다. 꽃의 지름은 10∼15cm로 매우 크며, 많은 원예 품종이 개발되어 꽃의 색깔이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붉은빛이 도는 흰색·보라색 등 다양합니다. 봄에 피는 야생화 중에 우아함을 자랑하는 큰꽃으아리의 꽃말은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설강바람꽃은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다년생 초본)로 원산지는 유럽중서부입니다. 키는 40cm정도이며, 산지나 평지의 양지바른 곳에 잘 자랍니다. 알뿌리에서 7-8개의 꽃줄기가 자라고 그 끝에서 한송이 씩 꽃이 달리는데 4-5월에 흰색으로 핍니다. 이 꽃은 대화은련화, 눈바람꽃, 아네모네 실베스트리스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고 하는군요.
제주양지꽃은 장미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원산지는 한국이며 제주도에 분포합니다. 높이 20cm로 줄기는 자주색을 띠며 노란색 꽃은 4~6월에 피고 꽃자루의 끝부분에 1~3개가 달립니다. 봄에 양지바른 산기슭이나 언덕에 피어서 양지꽃이라고 부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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