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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주교면 고정리 소재 이지함 묘는 조선 중기의 학자로 토정비결을 지은 토정 이지함(李之菡, 1517-1578)의 묘소입니다. 선생이 생전에 묘터를 미리 정해 두었으며 보령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가족묘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지함의 묘는 봉분 둘레 10m, 높이 1.6m로 묘소에는 비석과 문인석이 있는데, 화강암으로 만들진 비석은 직사각형의 대좌와 비신이 있습니다.(자료/다음백과에서 발췌)

 

 

 

 

 

한산이씨인 이지함은 고려 말 대학자인 목은 이색의 6대손으로 화담 서경덕(徐敬德) 문하에 들어가 공부를 하고 천문, 지리, 의약 등에 능통하였으며 평생 벼슬을 사양하다가 도덕과 학문이 뛰어난 선비로 추천되어 57세인 선조 6년(1573) 경기도 포천현감이 되었습니다. 그 후 60세인 선조 9년(1576) 충청도 아산현감 재직 시 빈민을 구제하는데 힘쓰다가 선조 11년(1578) 재임 중에 사망하였고 사후 이조판서에 추증되었습니다. 영조 때 문강공(文簡公)의 시호를 받았으며 보령 화암서원에 배향되어있습니다.

 

 

 

 

 

주교면 고정리 고정2리마을회관에서 610번 지방도로를 따라 북서쪽으로 가면서 송도입구를 지나 한 구비를 돌아가면 도로변에 이지함 묘를 알리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우측에 있는 주차장 겸 공터에는 이지함 묘 관련 각종 정보자료가 구비되어 있고 언덕에 이지함 가족묘지가 올려다 보입니다.

송도입구 표석

 

토정 이지함 묘 이정표

 

올려다 본 이지함 가족묘

 

 

 

 

 

이곳에는 이지함 선생의 유상(遺像)과 약력 그리고 그의 시가 석판에 새겨져 있네요. 우측의 넙적바위는 다른 곳에서 옮겨온 것인데 선생의 설화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묘역 안내도를 보면 선생의 묘는 가운데 열 중앙에서 좌측에 있어 이를 잘 확인한 후 묘지에 오르면 찾기가 용이합니다.

 

 

 

이지함 묘 위치도

 

 

 

 

 

 

이제 가족묘지로 오릅니다. 후손들이 묘지를 참 잘 관리해둔 모습니다. 맨 아래의 묘지는 토정의 후손일 텐데 묘비도 크게 꾸며져 있더군요. 한단 더 오르면 중앙 큰 묘지 좌측에 주인공인 이지함의 묘가 있습니다. 묘비의 비신은 높이 132㎝, 너비 52㎝, 두께 17.8㎝이며, 전면에는 “토정선생이공지묘(土亭先生李公之墓) 공인완산이씨부좌(恭人完山李氏부左)”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가족묘지로 가는 길

 

맨 아래쪽 묘지(적색 원내는 이지함 묘)

 

가운데 열의 묘지 우측에 보이는 이지함 묘 (적색 원내)

 

 

이지함 묘

 

이지함 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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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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