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밖은유럽 로맨틱 이탈리아 12회-독일 뮌헨

 

 

 

 

 

 

 

 

 

 

 

 

 

독일 3대도시인 뮌헨

 

 

 

 

 

tvN이 방영중인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캠핑 예능입니다. 로맨틱 이탈리아 편은 여성4인방(배우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합류했습니다.

 

 

 

 

 

 

프로그램 정보를 보면 “아마도 당신이 가보지 않았을 로맨틱 이탈리아!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 등 누구나 다 아는 뻔한 관광지가 아닌, 숨은 보석 같은 소도시를 찾아 떠나다.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 네 배우의 궁상과 낭만 사이, 찐 유럽 캠핑기!”라고 소개합니다. 4인방은 앞으로 11박 12일 동안 요즘 뜨고 있는 유럽의 핫 플레이스를 찾아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그리고 독일을 아우르는 2,168km의 대장정을 떠납니다.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마을 캠핑장에서 일찍 기상한 이들은 계란토스트를 만들어 먹고는 텐트를 철수해 2시간 거리에 있는 마지막 여행지인 독일 뮌헨을 향해 출발합니다. 독일은 건축물의 모습이 오스트리아와는 사뭇 다르군요. 뮌헨은 독일에서 베를린과 함부르크에 이은 3번째로 큰 도시로 이들은 마리엔광장에 도착해 웅장한 신시청사건물을 보고는 깜짝 놀랍니다. 이곳은 중세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중심지로 뮌헨의 랜드마크이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운집한 모습에 압도당합니다. 그 옆에는 구시청사도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마리엔관장을 중심으로 주변에 400년 역사의 성 피터 교회, 뮌헨의 상징인 프라우엔 성당, 바이에른 왕가의 여름 별궁인 님펜부르크 궁전, 관공서와 각종 문화재 등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맥주가 진심인 독일에서 뮌헨은 세계최대의 맥주축제가 열리는 고장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 천국입니다.

 

 

 

 

 

 

 

 

 

 

 

 

 

여배우들도 제일 먼저 뮌헨에서 유명한 3대 양조장의 하나인 어느 맥주양조장을 찾았는데 엄청난 규모의 홀(약 3,000명 수용가능)에 대낮부터 맥주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만원이라 빈자리가 없을 지경입니다. 실내에는 자리가 없어 결국 야외에서 겨우 빈자리를 확보합니다. 맥주와 안주를 먹은 이들은 앞으로 2시간 동안 각자 자유 시간을 갖기로 하네요.

 

 

 

 

 

 

 

 

 

 

 

라미란과 곽선영은 함께 다니며 유명 주방용품점으로 가서 가위와 캠핑용 프라이팬을 구입합니다. 그런 다음 뮌헨 최대전통시장인 빅투알리엔 마켓으로 갔는데 야외테이블은 인산인해입니다. 신선한 체리와 딸기를 구입한 둘은 생과일주스로 목을 축입니다.

 

 

 

 

 

 

 

 

이주빈의 로망은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인데 마리엔 광장의 커피집에서 촬영 중이라는 사실을 안 점원은 주빈이 유명 매우임을 알고는 기념사진을 찍은 후 커피 잔 세트를 선물로 건넙니다. 광장 테라스에 자리를 잡은 주빈은 우아하게 커피를 마시면서 미소를 짓습니다.

 

 

 

 

 

 

 

 

 

과학자가 꿈이었던 이세영은 박물관으로 가서 과학기술에 흠뻑 빠져 로봇공학관에 관심을 쏟으며 요리조리 둘러보는 사이에 어느 듯 시간은 흘러 급히 마리엔 광장으로 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거센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이주빈과 김세영은 인형극을 보기 위해 비를 맞으며 시계탑광장으로 갑니다. 비는 내리지만 인형극 공연은 계속되는군요. 이세영은 인형극을 보며 언니에게 전화를 해 카페로 가서 4명의 완전체가 모두 모입니다.

 

시계탑 인형극

 

 

 

 

 

 

운전은 맥주를 마시지 않은 곽선영 담당입니다. 자동차로 25분 달린 후 캠핑장에 도착했는데 내리던 비도 그치고 숲이라 분위기도 참 좋습니다. 이젠 캠핑 베테랑이 된 이들은 플라이와 텐트를 뚝딱 설치했는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독일 소시지로 부대찌개를 끓이고 남은 재료로 간짜장 스파게티를 요리합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가운데 캠핑장에서 마지막 만찬을 즐깁니다. 이들의 여행은 각자의 생각에 따라 사랑, 도전, 발견, 시작이었지만 결국 이번 순간은 모두에게 즐거움과 행복의 연속이었습니다.

 

 

 

 

 

 

 

 

 

 

☞ 지금까지 필자의 부족한 리뷰를 보러 오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위 사진은 tvN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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