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칼럼'에 해당되는 글 58건

  1. 2015.10.26 등산로 훼손의 주범인 산악모터사이클을 고발한다 (17)
  2. 2013.02.15 지하철 대학 역이름에 "입구"가 왜 필요한가? (41)
  3. 2013.01.30 대통령의 택시법 거부권을 환영한다 (28)
  4. 2012.12.20 대선결과를 국민이 무식한 탓이라고? (28)
  5. 2012.09.08 음주폭력행위근절을 위해 이것만은 꼭 지켰으면 (21)
  6. 2012.07.17 일본군위안부→성노예로 변경보도관련 아내의 반응 (27)
  7. 2012.01.27 한나라당 비대위, 골프 안 하기가 쇄신이라고? (18)
  8. 2011.11.22 반노(反盧)였던 나, 노무현의 빈자리가 그리운 이유 (31)
  9. 2011.11.21 27년전 미국유학서 경험한 깜짝 놀란 3가지사건 (23)
  10. 2011.06.27 금년 7월은 823년만의 특별한 달이라고? (12)
  11. 2011.06.27 독도수호를 위한 무식한 국민의 3가지제언 (30)
  12. 2011.06.14 저축은행사태를 보는 무식한 국민의 넋두리 (9)
  13. 2010.11.08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는 지금 (38)
  14. 2010.09.01 행복도시로 이전해야할 정부과천청사의 모습 (38)
  15. 2010.06.28 국회의원 절반으로, 부패한 지방의회 해체 (10)
  16. 2009.11.26 고정식 학생명찰이 사생활의 비밀을 침해해? (28)
  17. 2009.11.02 인천대교 영문표기는 "Incheon Bridge"가 맞다 (25)
  18. 2009.10.23 행복도시 재검토, 정치적 타협이 없어야! (8)
  19. 2009.09.22 처음 타본 지하철 9호선, 전력낭비 심해! (39)
  20. 2009.09.18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폭탄주를 돌리다니 (23)
  21. 2009.08.24 고(故) 김대중 국장(國葬)의 최대 수혜자는 YS (15)
  22. 2009.08.21 안산종이문화축제, 사진촬영금지로 얻은 것과 잃은 것 (37)
  23. 2009.07.30 바야흐로 대한민국은 각종 "x파라치"의 세상 (18)
  24. 2009.06.26 "팜므파탈"과 "옴므파탈"은 "요부"와 "제비"? (19)
  25. 2009.06.06 북한핵실험 범국민 규탄대회의 현장 (6)
  26. 2009.06.04 노무현 서거에 극과 극을 치닫는 사람들 (7)
  27. 2009.06.02 노짱답지 못한 고(故) 노 대통령의 최후결단 (18)
  28. 2009.05.28 고인을 더욱 욕보이는 노무현 유서조작설 (15)
  29. 2009.05.14 잘못 전해진 "살아 진천, 죽어 용인" (7)
  30. 2009.04.30 2009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런 점은 고쳐야! (9)


 

 

 

 

 

 

지난번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천마산∼관음봉∼된봉을 답사했을 때 관음봉에서 된봉을 거쳐 평내호평역으로 하산하는 길목의 등산로가 마치 한 여름 폭우를 맞은 것처럼 패어 있었습니다. 최근 가뭄이 계속되고 있고 또 멧돼지의 소행도 아닌데 왜 이토록 등산로가 훼손되었는지 살펴보니 길바닥에 바퀴자국이 보였습니다. 바로 <산악모터사이클>이 지나간 자국입니다. 산악모터사이클은 산악지형에서 운행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오토바이입니다.  

                                                         관음봉에서 된봉으로 가는 길목의 훼손된 등산로  

 

 

 

여기서 먼저 용어의 정의를 분명히 해야하겠습니다. <산악자전거(MTB)>는 그야말로 산악형 자전거로 일반 자전거와 같지만 경사진 곳을 다닐 수 있도록 만든 것이며 사람이 두발로 저어서 다니므로 별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보통 임도가 잘 조성된 산 또는 산악자전거의 보급이 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MTB를 위한 길을 별도로 조성하기도 합니다.

 

<산악오토바이>는 보통 네 개의 바퀴가 있는 자동차처럼 생긴 탈것으로 유원지나 해변 등에서 영업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일반적으로 등산로에는 잘 진입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산악자전거와 산악오토바이는 등산로 훼손과 관련이 없습니다.

                                                                                 산악오토바이

 

 

 

문제는 위에서 지적한 <산악모터사이클>입니다. 산악모터사이클은 보통 거리에서 다니는 오토바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만 험한 지형을 운행해야 하므로 보통 오토바이보다 훨씬 힘이 셀 것입니다. 등산을 하면서 산악모터사이클을 만난 적이 여러 차례 있었는데, 임도 또는 전용도로가 아닌 곳에 몇 대의 모터사이클이 지나가면 등산로는 한 마디로 폭격을 맞은 듯 초토화되고 맙니다. 그리고 조용한 산길을 걷는 데 들려오는 소음에 대한 불쾌지수는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지자체에 따라서는 등산로에 산악모터사이클의 출입을 제한하기 위해 통나무를 놓아둔다든지 사립문 같은 울타리를 만들어 세우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는 한계가 있기에 산악모터사이클 애호가들의 양심에 호소하며 이를 지상(紙上)으로 고발합니다.

                                                                          산악모터사이클

 

                                                    양주 한강봉의 산악모터사이클 진입통제 시설물 

 

 


 
어떤 사람들은 등산스틱(지팡이)이 등산로를 훼손한다면서 이의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글쓴이는 이 주장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물론 등산을 하면서 날카로운 스틱을 사용하는 경우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등산로에는 나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렇지만 등산객에게 있어 스틱은 이런 역기능보다는 순기능이 훨씬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등산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때문에 엄홍길 씨 같은 세계적인 산악인도 이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맨손 등산의 경우 경사구간에서는 등산로에 자라는 나무를 잡지만 스틱을 사용하면 이를 붙잡지 않을 수 있어 등산로에서 자생하는 수목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문제는 올바른 스틱의 사용법을 가르치는 일입니다. 산행복장과 장비는 에베레스트도 정복할 것 같은데 등산스틱에 뚜껑(Cap)도 씌우지 않은 채 비스듬하게 배낭 뒤에 매달고 있는 등산객을 종종 목격합니다. 이 경우 스틱은 주변사람들에게 흉기가 될 수 있거든요. 또 어떤 이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도 등산스틱을 펼쳐 바닥에 집고 다니는데, 이 경우 스틱의 뾰족한 끝이 공공시설물을 훼손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도로에서 20톤 이상 과적차량 1대가 지나가면 일반승용차 4만대가 지나간 것과 같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보통 등산로에 산악모터사이클 1대가 지나가면 등산객 수만 명 아니 수십 만 명이 지나간 것과 같은 나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따라서 산악모터사이클은 일반 등산로에 진입하여서는 절대로 아니 됩니다. 

                                                                된봉 하산로의 흉측한 모습 

 

 

 

 

                                                  ☞ 글이 마음에 들면 아래 공감하트(♥)를 눌러 주세요!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5.10.26 0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자연을 훼손하는군요. 에효....ㅠ.ㅠ

  2. 행복끼니 2015.10.26 0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구.. 정말 엉망으로 만들어 놓네요.. 쩝..

  3. Favicon of https://bonlivre.tistory.com BlogIcon 봉리브르 2015.10.26 0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악모터사이클이 산에 진입해서 초토화를 시키는군요.
    산악자전거는 알아도 산악모터사이클까지
    산을 오르내린다는 말은 처음 들었네요.
    아무튼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사람이든 자연이든
    망치는 사람들은 제발 각성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새로운 한 주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4. Favicon of http://blog.daum.net/kangdante BlogIcon kangdante 2015.10.26 0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 정말 흉칙하군요?..
    우째 이런 일이?..
    또 다른 자연훼손범입니다..

  5.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5.10.26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훼손된 모습을 보니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 이 문제가 해결이 되어야할텐데요 ㅠㅠ

  6.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10.26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악모터싸이클을 전 한번도 산행중 본일이 없는데
    사람이 많이 다니는 등산로에 모터싸이클이 다닌다면
    고려를 해야 되겠네요

  7. Favicon of https://roki1.tistory.com BlogIcon 로키. 2015.10.26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인의 취미생활도 좋지만 자연훼손은 생각해야하는데 아쉬운 의식이네요.

  8.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5.10.26 1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건 정말 아닌데,,, 너무 맘이 아프네요
    분명히 어떤 통제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9.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2015.10.26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네요.
    자연을 훼손하는 이런 산악모터사이클이 못 들어오게
    진입로부터 차단해야겠습니다.

  10.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5.10.26 1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 완전 베리났네요. 저도 전에 천성산에서 봤는데
    참 큰일입니다. 단속을 못하는지하던지...

  11. Favicon of https://yun-blog.tistory.com BlogIcon 맛있는여행 2015.10.26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기주의의 전형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슨 대책이 필요할 것 같군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12. Favicon of http://bmking2015.tistory.com BlogIcon 뉴론♥ 2015.10.27 0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전거및 여러가지 레저활동이 늘어나긴 해도
    사람들 마음은 변하지 않네요
    저런 사람들이 많기는 하죠

  13. Favicon of http://andalusia.tistory.com BlogIcon 아드난 2015.10.27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엔듀로 바이크라고 해서 깊은 밤에 와서 헤집고
    갑니다.남한산성이나 분당 불곡산 등에도 엔듀로 바이크의
    흔적이 종종 보입니다.이 때문에 사정을 모르시는 등산인들은
    MTB의 소행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대책이 필요합니다.
    글 잘 보고 갑니다.

  14. BlogIcon 848483 2015.11.10 1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악 오토바이와 산악 모터사이클이라뇨
    오토바이와 모토사이클은 같은 뜻입니다
    Atv입ㄴ다

  15. BlogIcon ㅇㅎㅅ 2016.05.10 1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앤듀로 바이크가 몇 대 지나갔는데 산이 자런식로 깊고 길게 파인다고요? 믿기가 힘드네요. 파인 길이 모양으로봐선 그냥 땅이 건조해서 갈라져 파인것인데 그길을 하필이면 오토바이가 지나가서 바퀴자국이남은 거같네요 오토바이 타이어가 땅을 파긴하지만 저렇게 눈에 띄일정도로 깊게 파진 않고요. 그리고 땅을 파면서 까지 갈정도로 사진의 등산로가 험해보이진 않습니다. 이렇게 말해도 저는 등산로에 오토바이가 무리해서 들어가는건 별로라고 생각해 동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16. BlogIcon ㅇㅎㅅ 2016.05.10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등산객분들 중에서도 산 회손하시는분 많습니다. 오히려 비중이 등산객이 더 많고요. 모든 문제를 하나로 떠넘기지 맙시다 등산은 우리 모두를 위한길이니 서로 공존을위해 양보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찾읍시다.





 


 

서울지하철(수도권전철 포함)의 노선도를 펼쳐 놓고 보니 노선수와 역 이름이 정말 많고 복잡합니다. 서울지하철(전철)은 서울메트로가 운영하는 1∼4호선,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운영하는 5∼8호선,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운영하는 경부선(남양-신창), 경인선(구로-인천), 경원선(회기-소요산), 안산과천선(선바위-오이도), 중앙선(용산-용문), 분당선(선릉-기흥), 일산선(삼송-대화), 공항철도선(서울역-인천국제공항), 경춘선(상봉-춘천), 수인선(오이도-송도) 등이 있습니다. 그러고 인천메트로와 민자인 서울메트로9호선(주)의 9호선, 신분당선(주)의 신분당선(강남-정자)이 있습니다.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노선도 참 많습니다.

그런데 노선도를 펼쳐놓고 역명(역 이름)을 살펴보면 매우 특징적인 현상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서울대입구, 숭실대입구, 건대입구, 홍대입구, 동대입구, 숙대입구, 한성대입구, 성신여대입구, 경인교대입구 등 대학교명을 사용한 역 이름에 붙은 "입구"라는 단어입니다. 물론 이대, 교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국철 1호선), 오산대 등에는 입구라는 말이 없습니다. 그 전에는 "이대" 역도 "이대입구"역이었지만 언제부터인가 현재처럼 변경되었습니다.


 

그런데 역 이름에 왜 "입구"가 붙었을까요? 아마도 지하철(전철)역에서 대학까지의 거리가 어느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입구"를 붙인 듯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비슷한 거리의 "이대" 역에는 "입구"가 없고 왜 "홍대입구" 역에는 "입구"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안산과천선의 "한대앞" 역은 특이하게 "입구"대신 "앞"이라는 단어를 붙였더군요. 이를 보면 "입구"라는 단어를 붙이는 데 통일성은 없는 듯 보여집니다. "서울대 입구"역을 현행대로 표기하려면 이웃한 낙성대도 "낙성대 입구" 역으로 고쳐 불러야 정상입니다. 왜냐하면 낙성대도 역으로부터 상당히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도봉산 역과 망월사 역도 "도봉산 입구"역과 "망월사 입구"역으로 불러야 합니다. 왜냐하면 도봉산과 망월사는 역사로부터 2km 이상 먼 거리에 위치하고 있거든요.

종합해보면 다른 사물의 역 이름에는 "입구"가 없는데 유독 대학의 역 이름만 "입구"가 있습니다. 따라서 관련행정당국은 현재 역 이름에 들어간 대학의 "입구"를 모두 삭제하는 게 부르기도 간편하고 관리하기도 편리할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구 철도청(현 코레일)이 운영하던 노선의 대학 역 이름에는 성균관대, 오산대처럼 "입구"가 없습니다. 반면 서울시 산하공사운영 지하철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위에서 지적한 서울대입구, 건대입구처럼 "입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역 이름은 누가 어떻게 정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신설역명은 옛 지명 또는 법정동명, 가로명 등을 원칙적으로 사용하며 부득이한 경우 인접 문화재, 주요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역 이름 바꾸기는 불가능하지만 예외적으로 대규모 공공사업(도시개발사업 포함)으로 환경이 변화된 경우, 기존 역명의 목적물이 소멸된 경우, 기타 합리적인 이유가 있으면 변경이 가능합니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행정구역 변경으로 노원구에 위치하게 된 1호선 "성북"역을 "광운대"역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역명 개정은 역 인근 주민(기관)에서 개정요구가 있으면 서울시에서 지역주민 및 자치구 지명위원회와 지하철 운영기관의 의견을 듣고 서울시지명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개정된 역명을 고시하게 됩니다. 이를 보면 관련자의 요구가 있어야 하므로 아마도 서울시에서 자체적으로 이를 변경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렇지만 서울시의 변경의지가 있을 경우 해당대학에 요청하여 개정발의를 하도록 유도한다면 가능할 것입니다. 대학 역 이름에서 "입구" 또는 "앞"이라는 용어는 삭제하는 게 올바른 행정입니다. 물론 영문표기에서는 "입구"를 전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관악구 청룡동 | 서울대입구역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littlehope.tistory.com BlogIcon 작은소망™ 2013.02.15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로 역 이름도 다 고칠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3. Favicon of http://jepisode.com BlogIcon 쥬르날 2013.02.15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요즘 바뀌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새로 생기는 곳들에 한해서 말이죠.~

  4. Favicon of https://happymanagers.tistory.com BlogIcon 해피 매니저 2013.02.15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렇네요 굳이 입구를 붙일 필요는 없는것 같네요.
    쓰다보니 입구라는 말이 입에 붙긴했지만
    통일성이 필요할것 같군요^^

  5.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3.02.15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 저는 별생각 없이 당연하다 생각하고 있었네요.
    한 주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6.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13.02.15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그냥 무심히 지나치는데
    펜펜님은 역시 남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듯합니다..
    입구라고 부를 필요없이 그냥
    서울대라고 해도 될텐데..

  7.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2.15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그런 생각이 드는걸요.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8. Favicon of https://manipam.tistory.com BlogIcon 마니팜 2013.02.15 1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듣고보니 그렇네요 왜 유독 대학이름뒤에만 입구를 붙일까요
    마찬가지라면 경복궁입구, 영등포시장입구 이렇게 쓰게 될텐대..
    이것도 고정관념인 듯 합니다

  9. Favicon of https://legmediart.tistory.com BlogIcon 뷰티레그클리닉 메디아트 2013.02.15 1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너무 잘보고 갑니다 고마워요 ^^

  10. Favicon of https://yelloya.tistory.com BlogIcon ˇ 2013.02.15 1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 보니...^^ 정말 그렇네요. ㅎㅎ
    그럼 *^^* 즐거운 불금되세요!

  11. Favicon of https://withdragon.tistory.com BlogIcon 도도한 피터팬 2013.02.15 1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그러게요..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특히 서울대 가는데, 서울대 입구라고 해서 그냥 내리면
    바보 취급 받는다던데... 지하철 역이랑 서울대 입구가 너무 멀어서...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2848048k BlogIcon 박씰아저씨 2013.02.15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옳은 지적입니다~ 예리하시네요^^

  13. Favicon of http://plmoknn.tistory.com BlogIcon 단버리 2013.02.15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14. 말숙이 2013.02.15 1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태클은 아니고 2호선 낙성대는 학교가 아니고 강감찬 장군의 사당이 있는 곳을 말하는거니 고쳐주세요~

    •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3.02.15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서오세요~~
      낙성대가 대학이 아님은 잘 알고 있습니다.
      본문은 낙성대도 역으로부터 상당한 거리인데
      "서울대 입구"처럼 "낙성대입구"로 하지 않은 점을 지적한 것입니다.
      따라서 본문을 수정할 이유가 없습니다.

  15.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3.02.15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대입구역이나 총신대입구역은 입구란 단어를 붙이기에는 소재지와 거의 3킬로 떨어진곳에 있어서
    칼럼 잘 읽고 갑니다

  16.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02.15 1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리한 지적이세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남은 하루도 좋은날 되시기 바랍니다!

  17.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2.15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18.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3.02.15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지적 해주셨네요~
    구태여 입구를 붙일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

  19.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3.02.16 0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멋진주말 되세요~^^

  20. Favicon of http://aryong.tistory.com BlogIcon aryong 2013.02.16 0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21.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3.02.26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일 지하철을 이용하며 역과 역 이름은 무심코 지나기만 했는데,
    펜펜님의 글을 읽으니 흥미롭습니다 ^_^
    재밌게 읽고 갑니다 :-)




      

                                                
이명박 정부는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국회서 통과되어 정부로 이송된 "대중교통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개정법률안" 이른바 택시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여 국회의 재의를 요구했습니다. 대통령이 국회에서 통과된 법률안을 공포하는 대신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정부는 택시를 대중교통에 포함시켜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필자는 이번 거부권행사를 환영합니다.   

원래 위 법률의 취지는 소위 대량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철도(지하철, 전철)와 버스를 대중교통으로 정의하고 이를 육성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철도와 버스(관광전세버스 제외)는 일정한 노선을 정해 운행하기에 동법에서도 대중교통의 정의를 "일정한 노선과 운행시간표를 갖추고 다수 사람을 운송하는데 이용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따라서 노선업종이 아닌 구역업종인 택시는 당연히 이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통령 선거였습니다.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야당에서 먼저 택시를 대중교통에 포함시키겠다고 약속했고, 여당도 표를 잃을 까봐 이에 동조했습니다. 결국 야당과 여당의 정치권은 택시업계로부터 일방적인 지지는 이끌어내지 못한 채 택시업계의 숙원사업만 해결해주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공교롭게도 현행 한국노총위원장이 전국택시노조위원장 출신이더군요.

아무튼 정치권은 여야합의로 정부와 버스업계 및 각계전문가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개정법률안을 발의하여 지난 1일 통과시킨 것입니다. 국회는 대중교통의 범주에 노선 업종이외에 "노선을 정하지 아니하고 일정한 사업구역안에서 여객을 운송하는데 이용되는 것"을 추가하여 구역업종인 택시를 포함시켰는데, 법률의 정의까지 고치면서 특정업종에 특혜를 준 것은 전례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부와 전문가들은 세계의 어느 나라도 고급교통수단인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고 있는 사례가 없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글쓴이도 택시가 대중교통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수송분담률이 높다고 대중교통이면 자가용승용차도 대중교통인가요? 먼저 택시는 승차인원이 고작 1대당 3∼4명 수준입니다. 반면 버스는 40명 이상, 철도(지하철, 전철)는 수 백 명 이상 수송합니다. 또 기본요금도 버스(간선버스, 지선버스)는 1,150원(버스카드 이용 시 1,050원), 지하철은 1,050원이지만 택시는 2,200원 수준입니다. 따라서 일반서민으로서는 버스와 지하철처럼 택시를 이용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택시법 통과에 대해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11월 22일 국회의 제안대로 택시 종합대책안을 만들고, 특별법까지 제안했음에도 <택시법>이 통과된 데 대해 허탈함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는데, 국회에서 통과된 개정법률안에 대해 정부에서 이런 방식의 논평을 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오죽했으면 이런 논평을 냈을까요?

그러면 택시업계는 왜 대중교통에 택시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일까요? 대중교통에 포함되면 택시도 버스와 철도에 제공되는 각종 혜택 예컨대 유가보조금 지원, 부가세 및 취득세 감면, 영업손실 보전, 소득공제 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소요되는 추가 예산만 연간 약 1조 9천억원이라고 추정하더군요. 이렇게 되면 한정된 재원을 택시업계와 나누어 가질 것이라고 우려하는 버스업계의 반대는 당연한 자구책입니다. 그런데 택시업계가 대중교통이 되려고 한 가장 중요한 다른 이유는 바로 버스전용차로 진입입니다. 버스전용차로제도가 도입된 1990년대 중반이후 택시업계는 줄기차게 전용차로 진입을 주장하였고 하루종일 진입이 곤란하다면 출퇴근시간 만이라도 진입을 요구해 왔습니다. 그렇지만 교통당국은 이를 거부해 왔는데요. 서울시의 경우 버스는 5-6천 여대이지만 택시는 7만대입니다. 현행 버스전용차로에 한꺼번에 10배 정도의 택시가 진입하면 버스전용차로의 기능을 하지 못할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버스업계는 이를 거론하며 반대했지만 놀란 택시업계는 이를 주장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주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오리발을 내밀었습니다. 작전상 2보 전진을 위한 일보후퇴인 셈이지요. 그렇지만 택시는 앞으로 대중교통이 될 경우 호시탐탐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기회를 엿볼 것입니다. 한편, 정치권에서 버스업계를 달래기 위해 유류세와 통행료 인하로 약 2,600억 원을 지원할 경우 전체 추가예산은 약 2조원에 달한다는데, 이 돈을 정치권에서 부담할 리가 없으니 모두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해야 할 것입니다. 택시가 대중교통이 되어 각종 혜택을 받게 되자 이번에는 연안여객선이 나섰습니다. 사실 택시보다는 도서벽지 주민의 발인 연안여객선은 당연히 대중교통이지요.  

택시문제 해결의 열쇠는 무엇일까요? 무엇보다도 과잉 공급된 택시의 대수를 줄여야 합니다. 물론 택시감차를 위해서는 이에 따른 보상금 지급이 따르겠지요. 개인택시의 경우 양도양수를 제한하거나 금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대중교통인 택시는 승객을 골라 태워서는 아니 됩니다. 늦은 밤 영등포나 신도림에서 인근지역으로 가기 의해 택시타기를 포기한 지 오래되었습니다. 택시는 줄지어 서 있지만 이들은 모두 수원, 인천, 부평 등 장거리 승객만 골라 태우거든요. 그리고 택시 미터기를 꺽지 않은 소위 삥땅 행위도 근절되어야 합니다.

물론 택시기사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쥐꼬리 수입으로 고생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빌미로 비양심적인 행동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만일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률안에 대해 국회에서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이상의 찬성을 얻은 때는 법률안은 확정되므로 택시는 대중교통이 됩니다. 보도에 의하면 대통령의 거부권행사관련 여론조사 결과 65%가 찬성했다고 하므로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재의결 할지는 두고 봐야 하겠지요. 글쓴이는 국회의 재의결이 부결되고 대신 정부가 제안할 대체입법인 택시지원특별법률안이 제정되기를 희망합니다.   
 

아무튼 택시가 대중교통에 포함되느냐의 여부를 떠나 택시는 지금까지의 행태(行態)로는 안되며, 스스로 자구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서비스 개선이 구두선(口頭禪)에 거쳐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승차거부, 바가지요금, 요금 빼먹기 등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고, 또 다시 버스전용차로 진입을 시도해서는 아니 됩니다. 앞으로 우리 국민은 택시가 얼마나 환골탈태(換骨奪胎)하는지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littlehope.tistory.com BlogIcon 작은소망™ 2013.01.30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했음 합니다.

    정말로 택시의 대중교통화는 좀 어처구니가 없네요..

    택시요금이 싼것도 아니구.

    암튼 정치를 잘해주셨음 하네요..

  3. Favicon of http://plmoknn.tistory.com BlogIcon 단버리 2013.01.30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4.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1.30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너무 잘 보고 갑니다.
    그저 국민을 위한 정치가 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5.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3.01.30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번공감하는 내용입니다.
    무엇이 먼저인지를 생각하는 정치권이되길 바랄뿐입니다. ㅡ.ㅡ;

  6. Favicon of https://boyundesign.tistory.com BlogIcon 귀여운걸 2013.01.30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저두 환영이에요~
    완전 공감합니다ㅋㅋ

  7.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3.01.30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택시법과 그 거부권 행사의 내용이 이런 것이었군요.
    저도 택시업계의 변화를 지켜봐야겠습니다.
    행복한 수요일 보내세요.

  8.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3.01.30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가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9. Favicon of https://happymanagers.tistory.com BlogIcon 해피 매니저 2013.01.30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부권 행사를 했다는 뉴스를보고
    당연하지 라는 말이 먼저 나왔던것 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10. Favicon of https://smart-pco1.tistory.com BlogIcon 아름다운전원생활 2013.01.30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좋은 정보네요 ^^ 잘보고가요~

  11. 2013.01.30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2. Favicon of https://dbclick.tistory.com BlogIcon 학점은행제 학습설계팀 사쌤 2013.01.30 1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택시까지왜 대중교통으로 하려고하는지 저도 참 이해할수가 없더군요.
    공감가는내용 잘보고갑니다~

  13.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1.30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들 아빠가요...
    임기말년에 정말 제대로 한 건 했다고... 가장 잘 한게 이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막판까지 참 대단한 분입니다.

  14. Favicon of https://manipam.tistory.com BlogIcon 마니팜 2013.01.30 1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택시법은 좀 문제가 있는 듯 합니다
    며칠전 뉴스에서 택시운전기사들에게 지원되는 보조금을 택시회사들이 떼어먹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15.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1.30 1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16. Favicon of http://blog.daum.net/asg0001 BlogIcon 울릉갈매기 2013.01.30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으네요~
    서민들을 볼모로 줄다리기하는
    버스와 택시의 횡포 너무 안좋은 시선이기도 하네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17. Favicon of https://withdragon.tistory.com BlogIcon 도도한 피터팬 2013.01.30 1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택시 기사분들만 힘든거죠.. 중간에 끼어서...

  18. Favicon of https://humorzoa.tistory.com BlogIcon 유머조아 2013.01.30 2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추천 누르고 가요~

  19. 유전무죄 2013.02.04 0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택시운전 일주일만 해보세요 그러면 택시가 얼마나 어려운 환경인지 정말 극빈층이 따로 없다는 것을 알게될겁니다

  20. 유전무죄 2013.02.04 0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택시는 당연히 대중교통이 아니지요 고급교통이 되어야 합니다.택시기사들 중에 택시가 대중교통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요금도 현실화되고 기본요금으로 한끼 식사값은 되어야 정상입니다.35년 전에는 기본요금이면 식사하고 커피도
    한잔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정부가 수요공급의 법칙에 의하여 요금을 현실화하고 고급교통으로 만들 었어야 됬습니다.수요가 많다고 요금은 안올리고
    무조건 88년이후 일년에 서울에서만 많게는 1년에 4000천대 공급을 늘린적도 있습니다. 그결과 2만대 정도 고급과잉 상태에 지하철은 9호선까지 계통되고 대리운전이다 자가용 불법 영업행위 유치원버스의 영업행위 콜벤택시의 불법 호객행위등으로 택시는 존립이 위태로운 상태까지
    와있습니다.LPG값은 폭등하고 차값도 해마다 올라가고 버스요금은 몇번올가도 택시 요금은 제자리 택시도 버스기사 수준의 수입이
    된다면 모든 택시 기사들이 친절하고 승차거부 부당행위를 안할것입니다. 요즘같이 택시 기사라는 사실이 슬프게 느껴지는 적도 없네요 선거철만되면 이용만 해먹는 정치권 당선되면 꿀먹은 벙어리면 다행이고 자기가 한말에 책임을 못지는 정치권에 환멸을 느낌니다. 가족에게 부끄럽지않은 당당한 가장이 될 수 있기를 간
    절히 바랍니다.

  21. 탈출왕 2018.10.13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된 글이지만 답변 남깁니다~~
    거부권의 결과가 택시종사자를 늟은이로 채우게된 것입니다.
    취업란에 허덕이면서도 젊은사람이 없는것은 먹고살수 있는 직업이 아니란 반증이죠
    그리고 국가의 방치로 대중교통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많은 국민들이 부득이 택시를 이용하는데 어찌 고급 교통입니까 (쓸말 많으나 생략하며) 이명박이가 거부권을 행사한것은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택시를 대중교통이든 고급교통이든 만들수있는건 정부입니다. 대중교통인 택시를 서서히 고급교통으로 만들어내야할 정부가 그책무를 저버리기위해 거부권을 아용한 사례일 뿐입니다




 



제19대 대통령선거가 끝나고 한나라당 박근혜 후보가 예상외로 당선되었습니다. 방송3사의 출구조사결과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한 차이로 박 후보가 앞섰음에도 불구하고 예상외라고 표현한 것은 투표율(75.8%)이 70%가 넘으면 보수진영인 박 후보가 불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박 후보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108만표 이상 따돌리고 과반이상 득표(51.6%)에 성공해 여유 있는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이로서 박 후보는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및 아버지 박정희에 이어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세계사에 흔치 않은 부녀대통령이 탄생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먼저 박 후보의 당선을 축하드리며, 선전한 문 후보측에도 위로를 보냅니다.

어제 밤 박근혜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된다는 예측결과가 나온 이후 11시를 전후하여 박 후보는 서울 삼성동 자택을 출발해 여의도당사로 나와 선대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기자실에 들러 인사를 한 후 광화문광장으로 이동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어서 문재인 후보도 구기동 자택을 출발해 여의도 당사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문 후보는 당사 앞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즉석에서 짤막한 소감을 피력했습니다. 『첫째, 정권교체와 새정치를 바라는 국민여망에 부응하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내 부덕의 소치다. 둘째, 비록 선거에 패했지만 그동안 과분한 지지에 행복했다. 셋째, 선거결과에 승복하고 당선인을 축하해 주겠다.』

그런데 문 후보가 담담한 표정으로 위와 같은 말을 하는 도중 바로 인접한 누군가가 "국민이 무식한 것"이라고 소리쳤습니다. 문 후보의 낙선이 국민이 무식한 때문인가요? 문 후보 가까이에서 이런 말을 할 사람은 문 후보를 열렬히 지지했던 사람이겠지요. 아마도 이는 문 후보의 낙선이 안타까워 무의식적으로 내뱉은 말일 수도 있겠지만 현장 마이크를 통해 크게 들려온 이 말 한마디는 문 후보에게 전혀 도움이 안될뿐더러 박근혜 후보를 지지했던 과반수 이상의 국민을 무시하고 폄하하는 폭언입니다. 문 후보는 이번 선거결과 낙선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겸손의 미덕을 보여주었는데 어찌하여 이 사람은 국민이 무식한 탓으로 돌리는지 그의 정신상태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공식 석상이 아니라 그냥 내뱉은 말이기에 이를 크게 문제삼을 수는 없겠지요.

사실 정치이야기는 하기 싫지만 어제 밤 선거개표 중계방송을 시청하다가 이런 황당한 장면을 보았기에 그냥 이 소식을 전합니다. 앞으로 정치평론가 등 전문가들이 선거 후 국론분열을 막을 여러 처방을 내놓겠지요. 아무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향후 반대편에 섰던 48%의 국민을 보듬는 통합의 정치를 펼쳐야 할 것입니다.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baniworld.tistory.com BlogIcon 반이. 2012.12.20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 한 마디밖에 할 게 없네요..
    "제발.."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제발 되어줬으면 합니다

  3. Favicon of http://areadi-music.tistory.com BlogIcon 아레아디 2012.12.20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의 대한민국이 기대되네요..

  4. Favicon of https://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2012.12.20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 잘 해주기를 바라는게 최선이겠죠~

  5. Favicon of https://mystory2011.tistory.com BlogIcon Hare's 2012.12.20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일이 있었군요,,이는 정말 누구에게나 도움 안되는 경솔한 행동이였던듯 합니다.!

  6.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2.12.20 1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송 보면서도 그런 일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자기 편이 이기지 못했다고 그런 발언을 해서는 안 되겠지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7. 저도한마디 2012.12.20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 순간 문재인후보에게는 안되었지만..
    진짜 잘되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옆에 같이 일하는사림들이 그런 사고를 가지고 있다니.....
    자기와 생각이 조금다르다면 무식하다는 사고.......
    참으로 안타깝네요...

    • 저도 또 한마디 2012.12.20 1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접한 누군가가' 라고 글에 써 있습니다. 같이 일한 사람이라고 안되어 있고요. 지지자중 누가 한 발언이겠죠. 비약하지는 맙시다.

  8.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2.12.20 1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 어찌 흘러갈지..
    약속을 잘 지켜줬음 하는 바람입니다..

  9. Favicon of http://neonchang.tistory.com BlogIcon ☆정보가힘이다☆ 2012.12.20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

  10.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2.12.20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만큼 욱해서겠지만
    결과에 승복하는 대인대 같은 모습도 모두를 위해 필요한 일인 듯 합니다.

  11. 2012.12.20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2.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2.12.20 1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 언제나 화이팅입니닷~

  13. Favicon of https://manipam.tistory.com BlogIcon 마니팜 2012.12.20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옳으신 말씀입니다. 박당선자가 자신을 찬성하는 사람이나 반대하는 사람이나
    모두 나라사랑하는 마음은 한가지일 것이라는 취지의 말을 햇는데
    참으로 듣기좋은 말이었습니다
    이제 새 대통령이 나라를 발전시키기만을 빌어 봅니다

  14.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2.12.20 1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모두 내려놓고...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야지요.

  15. Favicon of https://aboutchun.com BlogIcon 가나다라마ma 2012.12.20 2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결론은 났으니 이제 새 대통령이 공약을 잘 실행하는지 지켜보면서
    함께 살기좋은 나라를 만들어야죠. 결국은 모두가 좋은 나라를 만들고 싶은 마음인 거 잖아요.
    단지 성향이 다를 뿐이잖아요. 아마도..

  16. Favicon of https://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2.12.21 0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대의 편도 많은 만큼... 잘 균형을 이루었으면 좋겠네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17. Favicon of http://bboky.tistory.com BlogIcon 뽁씰이 2012.12.21 0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젠 자기 위치를 잘 찾는 방법 밖에 없겠지요~

  18. 2012.12.21 0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하루종일 일하면서 그소리가 계속 맴돌아서 정말 화가치미네요 국민들이무식해서그렇습니다 란 문제인을위로한답시고 말하는 그들의 목소리 저랑비슷한 생각을하신분의 글을잃고 제맘을 정화시켜주시네요

  19.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2.12.21 0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툭 던진 말한마디가 어떠한 결과가 될련지....

  20. Favicon of https://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2.12.21 0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모든것이 결정되어지고 끝이 났습니다.
    향후 선진 대한민국의 모습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 봐야겠지요.

  21.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2.12.23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정치에 대해 개뿔도 모르면서 말들은 왜그리 많은지..
    이왕 된것 잘 해주길 응원해야죠.
    이제 편가르기와 상대방 흠집내기는 그만들 하면 좋겠습니다.





 

                                                         종영된 <빛과 그림자>에서 음주장면


음주폭력(취중폭력)이 우리사회의 병폐가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누구도 이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지난날 조선일보에서 주폭(酒暴)문제와 결혼비용·혼수문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하여 이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지적한 것은 정말 만시지탄(晩時之歎)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여름 강릉경찰서는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음주를 금지하도록 지도 단속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서울역 등에서도 만성적인 음주폭력자 몇 명을 구속했더니 현지의 분위기가 좋아졌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주폭이 사라지면 사회분위기도 건전해지고 쓰레기로 줄어들어 일석이조입니다. 특히 음주폭력문제는 우리 사회의 공권력이 바로 서고 모든 당사자가 노력만 한다면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술 문화를 바꾸자는 각계의 캠페인만으로도 이번 여름 해수욕장에서의 주폭은 크게 감소했다고 합니다.  

금년 12월은 대통령선거가 있습니다. 후보자들은 저마다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심벌과 구호를 개발하고 대통령이 되기 위해 여러 가지공약을 제시할 것입니다. 이들 중 일부는 나라살림살이의 규모는 생각하지 아니하고 무분별한 복지공약으로 국민에게 표를 달라고 사기(?)를 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번에야말로 국민이 깨어 있어야 할 때입니다. 정치를 잘 모르는 글쓴이는 음주폭력을 근절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는 후보자를 우선적으로 지지할 것이며, 이를 위한 대책을 제시하겠습니다.

 

▲ 술과 폭탄주 권하는 회식문화의 개선

건전한 회식문화의 정착은 오래 전부터 대두된 우리 사회의 화두입니다. 그러나 회식자리에 가면 술 잘 마시는 사람이 영웅대접을 받게 됩니다. 술이 약한 사람은 죄인처럼 움츠려 들었습니다. 특히 폭탄주라도 도는 날이면 죽을 지경입니다. 물론 요즈음은 회식문화가 많이 개선되기는 했습니다. 폭탄주는 과거 검찰과 군대에서 성행했다고 들었는데 이제는 이런 불명예를 씻기 위해서도 술과 폭탄주를 권하는 습관은 버려야 하겠습니다. 공공기관의 경영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장도 회식자리에서 만큼은 구태(舊態)를 버리지 않는다면 그는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유명인 및 공중파의 술 광고금지 

유명연예인 및 스포츠스타는 청소년들의 우상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공중파 방송에 출연하여 특정 술을 광고·선전하는 것을 보면 그 술을 마시고 싶을 것입니다. 외국에서는 이런 제한을 두는 사례가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도 인기인예인 또는 스포츠스타가 술을 광고하거나 공중파 방송에서 술 광고행위를 제한해야 할 것입니다. 서울시는 오는 9월부터 서울시내 중앙차로 버스정류장과 버스외부광고에서 술 광고를 제한하고 지하철 내 술 광고도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갱신하지 않기로 했다는데 정말 잘한 정책입니다.  


 
▲ 드라마 상의 빈번한 음주장면 지양  

방송의 위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특히 인기 있는 드라마의 겨우 주연배우의 의상과 헤어스타일, 구두, 악서사리 등은 금방 유행을 선도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주인공들의 음주장면이 시도 때도 없이 등장합니다. 기분이 좋아서도 한잔, 기분이 나빠서도 한잔, 출연배우들이 너무 자주 술을 마십니다. 때로는 술을 마시다가도 술잔을 집어 던지거나 술상을 뒤엎기도 합니다. 감수성이 예민한 시청자들이 이를 보고 무엇을 배울지 명약관화(明若觀火)합니다.

또 예능프로에 출연한 인사들이 남녀를 불문하고 수십 잔의 폭탄주 실력을 뽐내기도 합니다. 지금은 금연운동으로 드라마 상에서 흡연장면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드라마의 구성상 음주장면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겠지만 건전한 음주문화를 계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드라마 음주장면 


 

▲ 음주폭력에 대한 공권력의 강력한 발동

술에 취한 사람들이 치안센터(구 파출소)에서 난동을 부리는 모습은 취객들이 우리나라 공권력을 얼마나 얕잡아 보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입니다. 취객이 경찰의 기물을 파괴해도, 또 경찰을 폭행해도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는 경찰이 세상에 어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길거리에서나 유원지에서 일반대중에게 위협이 되는 취객, 버스운전자를 폭행하는 취객에 대해서는 반드시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해 버르장머리를 고쳐야 합니다. 보도에 의하면 강릉경찰서는 경포해수욕장에 음주를 금지하기로 했다는데 이는 매우 잘한 일입니다. 다른 지역에서 벤치마킹 한다고 하니 전국적으로 이런 운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지난번 모 국회의원은 요즈음 같이 살기 힘든 세상에 취객이 경찰관서(치안센터)에 가서 난동을 부리며 화풀이 좀 했기로 무슨 문제냐고 말했다는 보도를 본 적이 있는데, 이런 엉터리 정치인이 있는 한 주폭문제 해결은 요원(遙遠)할 것입니다.  


 
▲ 술 판매 장소와 대상의 제한

우리나라에서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제외하고는 술을 구입할 수 있는 장소의 제한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길거리나 음식점에서 누구나 쉽게 술을 구입할 수 있지요. 글쓴이가 1984년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생활할 때 그곳에는 술을 파는 술판매상(liquer store)이 별도로 있었는데, 1인당 구입할 수 있는 술병에 제한이 있어 한국인들이 회식을 하려면 여러 사람들이 함께 가야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언제 어디서나 무한정으로 술을 구입할 수 없도록 제도적으로 제한했으면 좋겠습니다.   

 


 
▲ 청소년 및 취객의 술집출입 금지

글쓴이는 술을 잘 못 마시는 이른바 비주류(非酒流)입니다. 미국에서 술집 분위기를 구경하려고 술집으로 들어가려는데 근무자가 신분증제시를 요구했습니다. 그들은 동양사람을 보면 나이를 잘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그 당시(1984년) 30대 중반인 글쓴이도 신분증을 보여주어야 했습니다.

1990년 초 공무수행을 위해 스위스 제네바로 출장을 간 적이 있었는데 현지 관계자로부터 저녁 대접을 받았습니다. 우아한 샤브샤브 음식점에서 술을 곁들여 맛있는 만찬을 즐겼지요.
그런 다음 상대방은 2차를 간다며 장소를 이동해 진짜 술집으로 갔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일행은 술집 입구에서부터 제지당해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술이 취해 비틀거리는 손님은 입장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술이 취한 손님일 경우 술집에서는 호구로 생각하고 환대해 가짜 술로 바가지를 씌울텐데 역시 선진국은 달라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우리들은 그냥 호텔로 되돌아갔지요. 술집에서 양심적으로 영업만 해도 음주폭력은 상당히 줄어들 것입니다. 
 

 

▲ 음주운전자에 대한 강력한 제재

지금은 모르겠지만 10∼20년 전만 해도 언론사 기자들은 이른바 음주운전면허를 받았다고 호기를 부렸습니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더라도 기자의 신분을 밝히거니 평소 친분이 있는 경찰 고위관계자에게 청탁해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음주운전은 단속할 필요도 없습니다. 죽기를 작정하지 않고는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지 않을 것이거든요. 그런 사람은 그냥 죽게 내버려두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음주운전은 운전자 본인은 물론 무고한 제3자의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준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는 반드시 근절해야 하므로 위반 시에는 강력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공직사회에서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경력이 있는 자에게는 승진에서 불이익을 받는다고 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술을 마시고는 운전을 하지 않은 사회적인 합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정부(보건복지부)에서는 국민건강증진법을 개정하여 다중(多衆)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대대적으로 금주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 주요골자를 보면 1) 대학교 및 청소년시설과 의료기관에서 숲 판매 및 음주금지 2) 지자체 조례로 해수욕장 및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음주금지 3) 술 광고에 경고문구 표기의무화 4) 버스 및 지하철 등에서 술 광고금지 5) 미성년자 관람 방송프로그램 전후에 술 광고금지 6) 광고에서 술을 직접 마시는 장면 금지 등입니다. 그러나 이는 진일보한 조처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턱없이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관련법안의 국회심의과정에서 글쓴이가 제기한 문제들도 긍정적으로 포함되어 검토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marketing360.tistory.com BlogIcon 미스터브랜드 2012.09.08 0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일에 비해서 유독 술에 관해서는 관대한
    우리 문화 때문이기도 한데요. 좋지 않은 것은
    바로 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 피해가 적지
    않기 때문이죠. 사실 제재를 가하고 처벌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 스스로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음주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말이죠.^^

  3.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2.09.08 0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술로 인한 행동은 관대하게 처벌하던것을
    엄하게 다스려야 주폭도 사라질 것 같습니다.
    펜펜님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4. Favicon of http://blog.daum.net/hunymam2 BlogIcon 시골아낙네 2012.09.08 0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궁~술 권하는 문화는 제발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방송에서 너무 난무하는 모습도 정말 문제가 많다싶구요~
    좋은글 잘 보고가요~~펜펜님~~~
    주말도 행복하고 건강한 시간 보내셔유~^^*

  5. Favicon of http://blog.daum.net/kangdante BlogIcon kangdante 2012.09.08 0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 많이 마시는 사람을
    대단한 사람으로 영웅시하는 TV 연예프로도 문제입니다..
    적당한 음주문화가 무엇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요즘입니다.. ^^

  6. Favicon of https://sooandjoshua.tistory.com BlogIcon 출가녀 2012.09.08 0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하신 것들 잘 지켜지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특히 방송에서 음주문화를 제대로 다뤄야할것 같습니다.
    정말 부끄러운 행동이라는 것을 말이예요~!
    들거운 주말 되시고 오늘도 행복하셔요~*^^*ㅎㅎㅎ

  7. Favicon of https://nohji.com BlogIcon 노지 2012.09.08 0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펜펜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ㅎ

  8. Favicon of https://newell.tistory.com BlogIcon 뉴엘 2012.09.08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이번 주말 비소식이 있던데 그래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

  9.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12.09.08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음주에 대해 관대하니까 이모양이지 ㅠㅜ

  10. 행복끼니 2012.09.08 0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11. Favicon of https://sepaktakraw.life BlogIcon 모피우스 2012.09.08 0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로 좋은 말씀입니다. 추천 파팍하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12. Favicon of https://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2.09.08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입니다.
    음주문화. 바르게 정착되어
    음주자 때문에 다른사람이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동안 신경 써 주신 펜펜님 정말 고맙습니다.
    제가 이제사 일을 모두 마무리 하고 정신을 차리고 있네요. ^^

  13. Favicon of https://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2.09.08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음주 후 각종 범죄행위가 금치산자라는 이유로
    감형되거나 면제되는 일이 없어야겠지요....

  14. Favicon of https://oasis0924.tistory.com BlogIcon 해피선샤인 2012.09.08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이란 것이 적당히 기분좋게 마시면 좋은 약인데,
    지나치게 마시면 그로 인한 사고도 생기고 여러가지로 독이 되지요..
    적정선을 지켜서 술을 마시고, 기분 좋은 술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15.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2.09.08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이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16. Favicon of https://somdali-photo.tistory.com BlogIcon 솜다리™ 2012.09.08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술..이게이게..자제가 잘 않되더라구요^^

  17. Favicon of https://rja49.tistory.com BlogIcon 온누리49 2012.09.08 15: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요즈음은 드라마가 풍속을 해치는 주범이 되었죠
    이미 그 수위를 넘은 듯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18.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2.09.08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을 처음 배울 때 잘 배워야 할 것 같더라구요.ㅎㅎ

    잘 보고가요

  19.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2.09.08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구 갑니다..^^
    아무쪼록 평안한 하루 되시기 바래요..!!

  20.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2.09.08 1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전한 음주문화...
    정말 지켜졌슴 좋겠어요. 즐길 수 있을 정도로만...
    그렇게 자제력을 키우면 참 좋을텐데 그게 어려운 모양입니다.

  21. Favicon of https://tiktok798.tistory.com BlogIcon 린넷 2012.09.08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같아요.
    술.. 사실 자제만 하면 충분히 즐거울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술을 마시는 것 뿐 아니라 술을 마시는 예의도 배워야 할 텐데 말이죠.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며칠 전 조간신문을 뒤적이던 아내가 "여보! 미국 이 여자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습니다. 누가 무슨 말을 했는데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아내는 "클린턴 장관이 한국의 종군위안부를 성노예로 표기하도록 지시했다"는 것입니다. 그게 뭐 대단하냐고 반문했더니 평소 정치나 시사에 관심이 거의 없는 아내는 "이토록 적절한 표현이 어디 있느냐"며 거듭 감탄했습니다.

신문을 빼앗아 읽어보았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최근 미국의 모든 문서와 성명에 일본어 위안부(comfort women)를 그대로 번역한 말을 절대로 쓰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것입니다. 클린턴 장관은 국무부 고위관리로부터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일본군 위안부" 대신 "강제적인 성노예(enforced sex slaves)"라는 표현을 써야 한다고 지시하였답니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 연방하원은 이미 2007년 일본군 성노예 결의안을 채택했는데, 이는 성노예활동(sex slavery)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일본의 책임을 명시한 것입니다. 당시 연방하원 외교위원장은 "일본정부가 아시아와 태평양의 젊은 여성들을 성노예로 강제동원한 것에 대한 책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물론 일본측을 이를 강하게 반발한다는군요. 일본외상은 클린턴의 지시 이후 국회답변에서 "성적 노예라는 표현은 틀린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본은 오래 전부터 미국에 세워진 "성노예 피해여성 기념비"를 철거하라고 주미외교관들에게 지시했을 뿐만 아니라, 극우 일본인들은 자신들의 만행을 알리는 상징물들을 훼손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일본군 위안부"라는 말은 "일본군을 위무(慰撫)하기 위한 여성 또는 성적으로 위로 받는 여성 파트너"라는 의미로, 위로(慰勞)나 위무 등과 같은 말은 자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의 뉘앙스가 강하게 풍기는 단어입니다. 따라서 우리 정부는 이번 기회에 지금까지 그릇 사용된 용어 대신 클린턴 장관의 지시에 따라 보다 직접적으로 일본의 만행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용어로 변경할 것을 촉구합니다. 다행히 지난 13일 국회외교통상위원회에 출석한 김성환 외교장관은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용어변경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실현가능성은 상당히 큰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문제는 당사자들이 이토록 적나라한 표현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하는 점인데요. 한국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는 클린턴 장관의 지시에 대해 “우리의 마음을 읽어준 것으로 매우 기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 정부가 일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의지만 있다면 이번에야말로 일본에게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2.07.17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hunymam2 BlogIcon 시골아낙네 2012.07.17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정말 그분들 마음을 읽어 준 한마디에 힘을 얻어서라도
    이번에는 절대 눈치보지 말고 제대로 해결했으면 좋겠네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요~~펜펜님~~~

  4.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2.07.17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 것 같습니다. 위안부가 아닌 성노예란 단어가예...
    아직도 다수의 일본인은 반성을 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우리가 힘을 길러서 언젠가는 ....
    잘 보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landbank.tistory.com BlogIcon landbank 2012.07.17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습니다
    정말 적절한 표현인것 같네요

  6. Favicon of http://www.aigleblog.co.kr/177 BlogIcon 에이글 2012.07.17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훨씬 적나라하면서도 일본의 잘못을 큰 잘못을 잘 깨닫게하는 표현같아요

  7. 정치노예 2012.07.17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노예지요.
    누구도 해결할 노력은 않고, 기회다싶으면 한번씩 끄집어내서 생색내기에만.
    속지 마요.

  8.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2.07.17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
    좋은 글 너무 잘 보구 갑니다..!!

  9. Favicon of https://system123.tistory.com BlogIcon 예또보 2012.07.17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적절한 표현인것 같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10. Favicon of https://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2.07.17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표현만 제대로가 아니라 정당한 사과와 위로, 거기에 대한 피해보상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11. Favicon of http://happysaram.tistory.com BlogIcon 금융연합 2012.07.17 1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하루빨리 바뀌어야죠.

  12. Favicon of https://www.thepatioyujin.com BlogIcon Yujin Hwang 2012.07.17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을 사실대로 표기하는데
    일본이 반발하다니...
    한미가 이럴때 본때를 보여줘야해요 맞아요^^

  13. Favicon of https://mystory2011.tistory.com BlogIcon Hare's 2012.07.17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정할것은 인정해야죠!!!!나쁜녀석들,,,-_-

  14. Favicon of https://breastpark.tistory.com BlogIcon 가슴성형 2012.07.17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여장부네요 ^^ 크린턴 화이팅..

  15. Favicon of https://withdragon.tistory.com BlogIcon 도도한 피터팬 2012.07.17 1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인들한테나 위안부지, 우리에게는 성 노예죠..
    물론 좋은 일본인들도 그렇지만, 아직은 글에서 나온 일본인들이 더 많다는 게 씁쓸하네요..

  16. Favicon of https://withsmurf.tistory.com BlogIcon 스머프s 2012.07.17 15: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 한마디의 느낌이 이렇게 다르네요. 위안부라는 말 자체가 일본인 기준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힐러리 멋지네요.^^

  17. Favicon of http://danurim.tistory.com BlogIcon 다누림지기 2012.07.17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힐러리.....멋지네요!!!!
    위안부..말만들어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세글자입니다...

  18. Favicon of https://aazz.tistory.com BlogIcon [블루오션] 2012.07.17 1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나라도 저렇게 하는데.. 대한민국의 참을성을 이제
    버릴때라고 생각 합니다.
    하긴.. 한나라의 대장이 똥도 아니고,,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구린 내가 요즘 많이 나서..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ㅎ
    잘보고 가요~

  19. Favicon of http://goldbonus.tistory.com BlogIcon 황금너구리 2012.07.17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 정말로 제대로 알아야되죠.;;
    한국에 역사과목을 선택이라는게 참 슬프네요.ㅠ.ㅠ

  20. Favicon of http://daskecool.tistory.com BlogIcon 솔이's 2012.07.18 0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도를 보고 느낀 것이지만 위안부 할머니들이 더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되는 군요.,..

  21.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12.07.18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맞는말이잖아요..ㅡㅡ




 



보도에 의하면 한나라당 비대위(비상대책위원회)는 당소속 국회의원들의 대국민 약속 8가지를 발표할 계획인데, 그 중에는 "골프를 하지 않겠다"는 항목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정당차원에서 이런 시도는 처음인 듯 합니다. 지금까지 행정부 공직자에게는 골프금지지시가 시도 때도 없이 하달된 경우가 자주 있었습니다. 특히 공군부대의 체력단련장(골프장)에서는 공직자가 현충일에 골프를 친 사실이 적발되면 영락없이 큰 곤란을 겪었습니다.

그러면 골프가 왜 이렇게 찬밥신세로 전락하여 항상 지탄의 대상이 되었을까요? 이는 바로 골프는 부유한 사람들이 즐기는 부자스포츠로 낙인찍혔음은 물론 공직자들이 업무와 관련하여 민간인(산하기관)으로부터 접대를 받는 부패의 사슬이라고 생각한 때문입니다.

부유층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던 골프가 일반국민에게 한발 가까이 다가온 것은 우리나라가 IMF 외환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박세리 선수가 1988년 미국여자프로골프대회(LPGA)의 메이저경기인 US여자오픈에서 당당히 우승한 이후입니다. 그 후 박세리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고, 남자선수인 최경주는 PGA에 진출하여 8승을 달성했으며, 양용은 선수는 2009년 당시 세계랭킹 1위였던 타이거 우즈를 꺾고 당당히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에 우승하여 우리나라가 골프강국임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박세리 선수


그렇지만 국내로 눈을 돌리면 일반국민과 정책당국의 골프를 바라보는 눈은 삐딱하여 그 환경은 열악하기만 합니다. 골프에 대한 서민들과 정책당국의 시각이 나쁜 이유는 골프를 치는데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금액은 잘 모르겠지만 수도권골프장의 경우 그린피 20만원 수준, 카트이용료 10만원수준, 캐디 피(도우미) 10만원이므로 4명 1팀의 경우 합계 100만원(1인당 25만원)은 기본입니다. 여기에 그늘 집에서 간식이라도 먹는다면 삶은 달걀 1개에 2-3천원을 받으니 정식 식사를 하지 않더라고 적어도 1인당 1만원은 기본입니다. 물론 골프회원권을 소유한 사람은 10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가능하겠지만 일반서민들로서는 큰 부담입니다.

골프가 이렇게 비싼 운동의 대명사가 된 것은 골프장을 건설하면서 클럽하우스를 호화롭게 짓고 캐디를 의무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입니다. 서구에서 호화로운 클럽하우스는 소위 명문클럽에 한합니다. 서구인들은 명문클럽에서 골프를 친 다음 파티를 열기 때문에 골프장 출입 시는 반드시 양복상의를 입도록 의무화한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런 사교파티는 전혀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샤워실, 식당 등의 시설이 매우 고급입니다. 그러다 보니 그린피는 물론 입주한 업체들도 높은 임대료(직영의 경우에도 비싼 고정비) 때문에 음식값과 물건값을 비싸게 받는 것입니다. 따라서 골프장을 건설할 때 미국의 일반골프장처럼 간단한 샤워와 음료수를 마실 수 있는 시설만 설치하고 캐디제도를 폐지(이들 인력의 재활용문제는 별도로 검토필요)한다면 골프가 부자스포츠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경주 선수


1980년대 초 만해도  20여 개에 불과하던 골프장이 지금은 400여 개로 늘어났고 최근의 경기침체로 골프장 회원권 값이 몇 년 비해 반토막이 났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따라서 앞으로 골프장 사업주 측은 지금과 같은 고가정책을 고수하는 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므로 가격의 하향조정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몇 년 전에는 골프장을 찾은 연인원이 프로야구 관중보다도 많았다고 했습니다. 물론 골프는 중산층 이상만 가능하므로 둘을 평면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겠으나 인기스포츠임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우리 국민 누구도 스키를 타러 가는 것을 비난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골프는 오래 전부터 공직자는 해서는 안 되는 운동으로 규정되었습니다. 1990년대 국무총리실에게 공직자에게 골프금지령을 내리자 어느 일간지 시사만평에서 이를 꼬집은 만화를 본 기억이 납니다. 어느 공무원이 총리실로 전화를 걸어 골프채를 가지고 있는 것은 괜찮은지, 골프스윙연습을 하는 것은 괜찮은지, 그리고 골프용 옷을 입는 것은 괜찮은지 묻는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골프선수들은 국제대회에서 우리나라의 국위선양에 앞장서고 있는데 국내에서 골프는 늘 동네북 신세입니다. 우리나라는 2015년 프레지던트컵을 유치했습니다. 이 대회는 미국팀과 유럽을 제외한 나머지 전세계 연합팀과의 맞대결로 당대 최고의 골퍼들만이 출전하며, 미국과 유럽의 맞대결인 라이더컵과 함께 세계 골프계의 양대 빅 이벤트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국회의원들이 국민감정을 의식하여 신사스포츠인 골프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는 게 알려지면 해외토픽 감이 되지 않을지 우려됩니다.   

                                                                                 양용은 선수

평소 국정업무수행을 위해 바쁜 국회의원들과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심신을 단련하기 위해 골프를 치는 것을 색안경을 쓰고 볼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대통령은 위기상황에서도 참모들과 골프를 치며 여유 있는 모습으로 국민을 안심시키기도 하거든요. 다만 문제는 위정자들이 정치도 잘하고 경제도 살려 국민들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일입니다. 국민을 잘 살게 해준다면 누구도 골프를 치는 것을 탓하지 않을 것입니다. 한나라당 비대위가 인기 영합적인 "골프 안 하기"를 국민에게 섣불리 약속하여 나중에 자승자박하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pusyap.tistory.com BlogIcon 푸샵 2012.01.27 0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프 자체는 문제가 없는데...골프 장에서 작당들을 하는 게 문제인 듯 하긴 해요. ㅎㅎ
    당명 바꾼다고 난리던데....에공...암울합니다. ^^;;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펜펜님!~

    •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2.01.27 0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서오세요~
      몇 분들은 님의 글에 댓글을 달았는데, 전 여전히 이름을 입력하라고 나오네요~
      그래서 추천만 드리고 욌어요

    • Favicon of https://pusyap.tistory.com BlogIcon 푸샵 2012.01.27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몇몇 블로그에서 그런 현상이 생기더라구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 고객센터에 문의해놨으니
      해결될 것 같긴한데...아직은 소식이 없네요. ㅎㅎ

  2. 2012.01.27 0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blog.daum.net/kangdante BlogIcon kangdante 2012.01.27 0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혁신이니 쇄신이니 하는 것들이
    거창한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조그마한 변화의 시작..
    그것이 바로 혁신과 쇄신의 시작입니다..

  4. Favicon of https://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2.01.27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변에도 골프장이 끊임 없이 생기고있습니다. 산에서 보면 확 벗겨진 산이 불쌍해 안타까웠습니다.

  5.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2.01.27 0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혁신한다해도 믿음 안 가니 어쩝니까. 쩝..

    잘 보고가요

  6. Favicon of https://moneyamoneya.tistory.com BlogIcon 머니야 머니야 2012.01.27 0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쇼...지긋지긋합니다..ㅠ 모바일 투표나 얼렁 도입되길 바래봅니다..ㅋ

  7. Favicon of https://shlim1219.tistory.com BlogIcon ★안다★ 2012.01.27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연한 스포츠 종목 하나...안하기가 대단한 쇄신안이라고 볼 순 없겠지요...
    환골탈태 하려는 진심이 우선입니다...어쭙잖은 변화보다요~!

  8. Favicon of http://phjsunflower.tistory.com BlogIcon *꽃집아가씨* 2012.01.27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왜 그래야 하는지
    골프는 운동이지 사치가 아닌데.. 비싸긴하지만, 가끔 즐기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근데 이건 좀 쇼인거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9.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2.01.27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골프 안하는게 쇄신...맞지요
    윗분들이 한분이라도 안해야
    산을 망가뜨리는 일이 적을 것 아닙니까.
    낮은 산등성이에 골프장이 3개나 들어서 있어니 원...ㅎㅎ
    잘 보고 갑니다.

  10.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2.01.27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프장이 너무 많아서...
    더는 만들지 못하도록 해야하지 않나 싶어요.
    하지만 골프 안하는게 쇄신이라는 말은
    좀 맞지 않는 듯 합니다.

  11. Favicon of https://www.thepatioyujin.com BlogIcon Yujin Hwang 2012.01.27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프친다고 누가 뭐라고 하나요. 다만 서민위하는
    정치를 뒷전에 두고 골프게임이나 하는 행위가 나쁜거죠^^

  12. Favicon of https://ptnet.tistory.com BlogIcon 진율 2012.01.27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골프가 문제는 아니죠~!
    웃기는 퍼포먼스입니다.~!

  13. Favicon of https://bookhand.tistory.com BlogIcon 책과 핸드폰 2012.01.27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을 망가뜨리는 행위는 이제 그만 줄여야 할 것 같아요!

  14. Favicon of https://geconomy.tistory.com BlogIcon 통통이21 2012.01.27 1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쇄신이라고 부르기도 참...
    골프가 불법은 아닐텐데...

  15. Favicon of https://mystory2011.tistory.com BlogIcon Hare's 2012.01.27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나는 금요일이네요 ! 오늘 하루도 힘내시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래요 !

  16. Favicon of https://yemundang.tistory.com BlogIcon 예문당 2012.01.29 0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프보다는, 골프를 대하는 그분들의 자세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신뢰가 안가는 발표입니다.




 



 

아마도 곧 국회에서 세계적인 뉴스거리를 만들 모양입니다. 한미 FTA의 국회비준문제를 둘러싸고 첨예한 대립을 보이던 국회가 이젠 막판 실력행사에 돌입할 태세이기 때문입니다. 집권여당은 직권상정으로 밀어 부칠 작정이고, 야당은 지지자들에게 국회를 점령하라고 부추기고 있답니다. 한미 FTA에 대한 장황한 설명은 사족입니다. FTA는 양국간 자유무역협정으로서 무역장벽을 해소 또는 완화하는 게 목적이거든요.

우리나라는 수출주도형 경제성장방식을 취해 왔습니다. 수출을 주도하다보니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중심이 된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국민경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60%로 일본의 15%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흔히 수출을 적당히 하면서 내수만으로 버틸 수 있으려면 그 나라의 인구가 적어도 7천만명은 되어야 한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물론 이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인구 1억명이 넘는 절대빈곤국가 방글라데시 같은 나라가 내수만으로 생존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따라서 인구수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어느 정도 구매력을 가진 인구여야 하겠지요.

                                                                 한미 FTA 찬성과 반대집회  

우리나라는 내수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으므로 생산된 제품을 팔아먹기 위해서는 수출을 늘려야 합니다. 민주당정권의 노무현 전 대통령도 이를 간파하고는 재임 시 한미FTA를 적극 추진했고 이명박 정권이 이를 물려받아 마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한미 FTA추진을 격렬하게 반대하는 인사들은 기가 막히게도 과거 노무현 정권에서 중책을 맡으며 이 한미 FTA 체결을 위해 앞장섰던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이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정권이 바뀌어 집권당시의 경제논리를 정치논리로 변질시켰기 때문입니다. 오죽 답답했으면 송영길 인천시장과 안희정 충남도지가가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에게 반기를 들었을까요? 만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금 이 순간 생존해 있었더라면 이들이 이렇게 "그 당시에는 ISD(투자자 국가소송제도)가 독소조항인지 몰랐다"고 뻔뻔스럽게 말을 뒤집었을까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빈자리가 너무나도 크게 느껴집니다.

                                              송영길 인천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솔직히 글쓴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퇴임 후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에 대하여는 재론하지 않겠습니다. 이는 한 마디로 나라의 불행이니까요. 다만 그는 집권하자마자 "이젠 막 가자는 것"이냐고 대통령의 품격을 손상시키는 말을 사용하더니 행정수도 및 공공기관지방이전 같은 엄청난 정책을 밀어 부쳤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이름만 나오면 경제논리는 자취를 감추고 정치논리로 변질됩니다. 사실 지역의 균형발전이란 참 좋은 상생의 논리 같습니다. 이를 반대하면 낙후된 지역의 주민들로부터 역적으로 몰릴 지경이지요. 그런데 지역균형발전이 한 나라의 수도를 두 개로 쪼개고 수도권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전국으로 분산 배치해 이루어진다면 세계의 어느 나라인들 이를 적극 추진하지 않았을까요?

비슷한 기능을 가진 업종은 한 곳에 집중하여 모이는 게 현실입니다. 전자기기 하면 용산전자상가가, 서울의 백화점하면 명동입구와 영등포 역이 떠오릅니다. 따라서 업무적으로 상호 연관성이 있는 공공기관은 중앙행정기관과 인접한 곳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역의 발전은 그 지역의 지정학적인 입지와 역사문화 등을 감안하여 기능적으로 발전시켜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요? 머리 좋은 정치인들이 무식한 글쓴이도 아는 사실을 몰랐을까요? 당연히 알았겠지만 문제는 선거입니다. 정치인들은 유권자의 표를 얻기 위해 무책임한 공약을 남발했기 때문입니다. 나라의 기둥이 뽑히든 말든 당장 사탕발림의 공약으로 선거에서 이기려는 이기심의 발로입니다.

현재 제일 야당인 민주당이 야권과 연대하여 이처럼 후안무치하게 나오는 것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 나타난 민심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한미FTA 반대를 반미운동으로 전환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야권통합에 주도권을 잡아 내년의 양대 선거(총선과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현직대통령이 국회로 가서 3개월 이내에 재협상을 요청하겠다고 약속해도 야당은 미국장관의 확약서를 받아 오라고 어깃장을 놓습니다. 사실 미국의회가 먼저 비준한 협정에 대해 우리 야당이 이토록 재협상을 요구하는 것은 억지입니다. 거꾸로 우리 국회가 먼저 비준했는데 미국의 야당이 비준조건으로 동일한 요구를 했다면 한마디로 "미친놈들!"이라고 폄하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민주화를 위해 기여한 공이 많아 노벨평화상까지 받았지만 대통령이 되기 위해 재수 및 삼수를 하는 나쁜 선례를 남긴 것은 옥의 티입니다. 대권에 한번 도전했다가 실패하면 국가의 원로로 조용히 살아야 하는데도 모두가 김대중 대통령과 같은 대기만성형이 되려고 욕심을 부립니다. 따라서 반FTA를 정치적 재기의 기회로 이용하려는 정동영 의원은 FTA를 일본에 나라를 팔아먹은 을사늑약이라고 오버합니다. 경기도지사시절 경제전도사였던 손학규 대표는 한나라당 대선경선에서 실패하자 당적을 바꾼 후 지금은 반FTA의 선봉에 서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빈자리가 너무 아쉬워 욕먹을 넋두리만 늘어놓았습니다. 그나마 두 번이나 대선에서 고배를 마시고도 충남의 맹주로 주저앉았던 이회창 전 대표가 뒤늦게 한미FTA를 찬성하며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은 자그마한 위안이로군요. 어쨌든 또 국회의 난장판을 봐야 하는 말 없는 다수는 억장이 무너집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                                                      정동영 의원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love111.tistory.com BlogIcon 바닐라로맨스 2011.11.22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한나라당...
    뒷감당은 어떻게 하려고 이러는지...
    아주 끝을보자는 것일까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11.11.22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땅의 정치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딸들 보기 많이 부끄럽습니다. ㅠㅠ

  4. Favicon of https://mystory2011.tistory.com BlogIcon Hare's 2011.11.22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구 갑니다 ! 날씨가 쌀쌀한데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5. Favicon of https://shipbest.tistory.com BlogIcon @파란연필@ 2011.11.22 1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정치는 아직도 갈길이 먼가 봅니다...
    언제나 나아지려는지..... 에휴~~

  6. 2011.11.22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Ace 2011.11.22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씨를 이용해서 한나라당의 편을 드는 글이군요.

    제목에 노무현씨가 그립다는 말만 보고 그 안에 한나라당을 옹호하는 더러운 메시지는 보지 않다니 참 어이없습니다.

    다들 글은 읽고 답글 다시는 거 맞나 모르겠습니다.

    노무현이 신자유주의 정책을 추진한 것은 잘못이고 친노인사들도 나중이라도 이 점에 대해서 반성하고 넘어가는게 맞습니다.

    안희정, 이광재, 김진표, 강봉균, 송영길은 노무현씨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한나라당의 첩자들에 불과합니다.

    노무현씨가 정권잡고 한나라당에게 미온적으로 대처하면서 신자유주의를 더 심화시키기만 했고 그로 인해 지지층이 분열해서 이명박이 집권한 거 아닙니까?

    제목으로 사람들을 속이는 사악한 머리를 가진 주인장께 경의를 표할 따름입니다.

  8. ** 2011.11.22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이글도 노무현대통령이 시작한 FTA, 이명박 대통령이 마무리하겠습니다...와 다를게 없구만요.
    그렇게 싫었다더니...이럴때 이용하시네요.

  9. Favicon of https://qubix.tistory.com BlogIcon 큐빅스™ 2011.11.22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에 신경안쓰고 사니
    마음이 편하드라구요 ㅡ,ㅡ

  10. 에그 2011.11.22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참 비겁한 글쓰기네요.

    그립다는 이럴때 쓰는 단어도 아닙니다. 그립다는 긍정적인 의미의 회상이거든요.

    이런 비겁한 글쓰기는 참..

  11. 음냐 2011.11.22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냥 수출이 잘되게 라는 문구보다..
    수출로 인해서 국민경제에 이익이 될수 있는게 무엇일까 라는게 궁극적인것 같은데요..

    가뜩이나 수출위주 정책으로 대기업 몸집만 불리는 선에서 끝나는 현상을..
    굳이 국가에서 밀어붙일 필요는 없죠.

    신자유주의건 FTA건 기본적으로 자유자본과 자유무역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12. 이선달 2011.11.22 2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몇분이 글 차분하게 읽어보시고 옳은말씀 제대로 남겨주셨네요 ..

    주인장님 이런 글에 노무현의 빈자리가 그립다느니 .. 이런말을 쓰시면

    안되는 겁니다 ... 다 잘못했다면서 뭐가 그립다는겁니까 ?
    저는 fta반대입니다만
    fta는 서툴고 부족했지만 노무현정부가 고심끝에

    꺼내놓은 의제였습니다

  13. Favicon of https://fakdlgi49sf.tistory.com BlogIcon memorial 2011.11.22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나 글보는 분들이 제목만 보고 착각할까봐 댓글을 남깁니다.
    이 글은 FTA를 반대하는 글이 아닌 것 같네요
    노무현 대통령님을 정말 그리워하는 글도 아니구요
    이런 식으로 글 쓰는 것은 자제하세요

  14. 연필 2011.11.22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노였던'이 아니라 지금도 '반노'시네요. 그것도 아주 철저히...

  15. 불출마야 맞아죽을까봐 그런 거고요~ 2011.11.23 0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암튼, 이번에 FTA가 저리 처리되고보니,
    이젠 한국내 서민들은 산~송장이나 다름없단 생각이 들게 되네요!

    앞으로 지금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하긴.. 영원히 불가능하게 될 듯!
    정말.. 살기가 싫네요~. 희망도 완전 없어지고... ㅠ.ㅠ

  16. dd 2011.11.23 0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도 반노이신데요?
    제목을 이렇게 지어서 읽는사람들 착각하겠네요.
    항상 한미fta찬성하시는 사람들애기들어보면 다 수출애기뿐입니다.
    수출수출... 내수시장이 약한우리나라가 수출로 먹고사는건 맞는애기입니다.
    하지만 fta처럼 경제까지 활짝 열어주는것은 문제가 있죠.
    미국이우리랑 상대가 됩니까?
    군사적 지배에이어 경제식민지로 발돋음하는 대한민국이네요.
    미국의 식민지 미국의 속국 틀린말이 하나없음...


  17. black 2011.11.23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을 찬찬히읽고 울컥했습니다
    어떻게 이런식으로 비겁하게 노무현을 욕보이시나요 정말 일말의 양심도 없으시네요 노무현대통령에대해 정확히 객관적으로라도 알아보셨다면 이런말 못하시죠 개념없게 편견된 입장가지고 비난하지말아쥬세요 치사하고 옹졸해보이네요

  18. 참 비겁한 글 2011.11.24 1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글쓰면 안되는 겁니다..
    글은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지요..
    글쓴이의 의도가 불손한것이 망자를 욕되게 하는군요.
    좀더 많은 공부를 하고 쓰는것이 좋겠습니다.
    사실과 다른 글들과 노무현대통령이 이랬을것이다는 것은 당신의 불손한 마음일뿐 그분의 뜻은 아니니..
    당신같은 사람이 그리워한다고 달갑지도 않을 겁니다. 당신은 협잡합니다

  19. 글도 안 읽고 2011.11.29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 다는 분 왜 이렇게 많죠?? 아니면 댓글 달린 후에 글이 바뀐 건가요??
    글 읽기 귀찮은 분들은 이 한 문장만 보세요. 윗분 말씀처럼, '노무현이 시작한 FTA, 이명박이 마무리합니다.'네요.
    노무현 대통령님때와 2MB때 FTA는 같은 FTA가 아니거든요??

    제목은 글을 가장 대표하는 내용에서 따는 법이죠?? 그럼 반노였던 글쓴이가 노무현이 그리운 이유를 알고 싶으면, 왜 그리운가 알고 싶으면 아래 문장만 보면 돼요.

    [ 민주당정권의 노무현 전 대통령도 이를 간파하고는 재임 시 한미FTA를 적극 추진했고 이명박 정권이 이를 물려받아 마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한미 FTA추진을 격렬하게 반대하는 인사들은 기가 막히게도 과거 노무현 정권에서 중책을 맡으며 이 한미 FTA 체결을 위해 앞장섰던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 만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금 이 순간 생존해 있었더라면 이들이 이렇게 "그 당시에는 ISD(투자자 국가소송제도)가 독소조항인지 몰랐다"고 뻔뻔스럽게 말을 뒤집었을까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빈자리가 너무나도 크게 느껴집니다.]

    너무 글을 잘 쓰시는 바람에 당췌 뭔 소리가 하고 싶으신건지 모르겠어서 몇 번을 읽었습니다. 읽지도 않고 댓글 다신 분들 심정이 이해가요. 글이 참 심오해서 독해하려면 시간을 많이 잡아먹네요. 제가 정리해 놨으니 다른 분들은 고생말고 이것만 읽어보세요.

  20. 뻔뻔하네요 2011.11.30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 당신은 이명박과 다를 바가 없소.

  21. 징징이 2012.07.17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겁한 글쓰기의 예를 보았습니다. 제목 바꾸시는 것이 맞지 싶은데요... 그냥 mb를 지지한다고 하면 될 걸 왜 고인을 욕되게 하는 제목까지 뽑아가면서 물타기 지지를 보여주시는지... 하마터면 추천부터 누르고 읽을 뻔했습니다.



 



글쓴이는 27년 전인 1984년 미국동부 펜실베이니아주의 어느 주립대학으로 석사과정을 공부하러 떠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현지에 도착하여 1개월도 안되어 한국과 비교했을 때 깜짝 놀란 세 가지가 있었는데 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서민용 주택에서도 24시간 온수가 공급되는 시스템입니다.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도 웬만한 아파트나 공동주택은 24시간 온수공급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당시 우리나라는 소위 고급주택만 이게 가능했고 보통주택은 주로 야간에만 온수공급을 했었는데 미국 현지에는 가장 저렴한 서민용 주택에서도 하루종일 온수가 나와 역시 경제대국은 다르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둘째, 대학생들의 공부열기와 도서관 측의 효율적인 도서관리입니다. 우리는 고등학생 때까지 죽도록 공부하다가 대학입시지옥을 거치고 나면 대학은 면학의 장소가 아니라 젊음을 발산하는 장소로 돌변합니다. 그런데 미국대학생들의 향학열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점심시간 식당이나 야외에서 햄버거 등을 먹으면서도 언제나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습니다. 물론 우리와는 다른 간편한 음식문화에 기인한 점도 있을 테지요. 주중 도서관은 항상 학생들로 만원입니다.

그러다가 금요일 오후만 되면 학생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 도서관은 그야말로 적막감이 감돕니다. 주말을 즐기려는 탓이지요. 영어로 금요일이 되면 TGIF(Thanks God It's Friday)라고 인사한다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이렇게 도서관이 텅 비어도 단지 소수의 도서관 이용자를 위해 문을 닫는 일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일요일 오후가 되면 다시 도서관은 학생들로 만원입니다. 학생들은 월요일 과제준비와 예습복습을 하려는 공부벌레로 변신하는 것이지요. 이들이 주말엔 확실하게 놀고 일요일 오후부터는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무척 부러웠습니다.

또 학교도서관의 담당자들도 정말 부지런했습니다. 학생들이 서가에서 책을 보고 테이블 위에 그냥 올려놓고 가면 거의 반드시 5분 이내에 사서직원이 나타나 책을 제자리에 정리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컴퓨터의 컴자도 모르던 시절이지만 200만권이 넘는 보유장서에 대해 컴퓨터를 비치하여 오래된 자료를 마이크로 필름으로 제작해서 볼 수 있도록 해 두었습니다. 또 늘 쇼핑용 누런 종이봉투 2-3개에 자질구레한 물건을 담아서 학교와 도서관을 출입하는 거지가 있었지만 학교측에서는 이 거지 방문객을 전혀 제지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주립대학은 주정부가 운영하는 공공시설물이므로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거지도 학생들의 공부를 방해하거나 미풍양속에 해치는 행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셋째, 의사의 처방이 없어도 구입 가능한 약품의 슈퍼판매입니다. 동네 슈퍼마켓에 갔다가 의약품 코너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약품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미 미국에선 의약분업과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가 오래 전부터 현실화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 도(道) 넘은 집단이기주의 편에 선 한심한 국회 

그런데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의약분업은 이루어졌지만 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는 실현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글쓴이가 이 글을 쓰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솔직히 의약분업은 소비자로서는 불편한 제도입니다. 왜냐하면 병원진료 후 약을 구입하려면 병원이 아니라 별도로 약국을 찾아야 하거든요. 그렇지만 전국의 약사들은 선진국의 제도라며 쌍수를 들고 환영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약사들은 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에 대해서는 목숨을 걸고 반대합니다. 의약품 오남용(誤濫用)의 부작용이 매우 크다는 이유입니다. 매출이 감소하여 생계가 위태롭다고 하지는 않거든요. 이는 한마디로 국민들을 바보멍청이로 아는 안하무인격의 집단이기주의입니다. 국민을 이토록 바보로 생각했다면 의약분업 때 "의사의 처방전을 받은 환자가 약국을 찾지 못할 것"이라며 반대했어야 정상입니다.

                                                          자료 : 2011. 8. 26 중앙일보에서 인용


보도에 의하면 정부는 대통령의 질책에 따라 지난 9월 감기약과 진통해열제 및 소화제 같은 약품의 슈퍼판매를 허용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6만여명 약사의 반대에 부딪쳐 여야합의로 이번 국회에서는 처리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국민의 70∼80% 이상이 지지하는 이 정책을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왜 국회의원들은 일반유권자보다 수적(數的)으로 열세인 약사편에 선 것일까요? 겉으로는 약사가 하는 말(의약품 오남용의 부작용)을 앵무새처럼 반복하지만 실제로는 동네약국은 주민들이 모이는 장소라 선거 때 여론을 주도하는 곳이라는 게 그 이유라고 합니다. 이런 국회와 국회의원이 과연 필요할까요?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garden0817.tistory.com BlogIcon garden0817 2011.11.21 0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kangdante BlogIcon kangdante 2011.11.21 0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익이나 국민보다는
    자신의 재선만을 꿈꾸는 지금의 정치인들..
    다음선거에 모조리 낙선시켜야 할텐데..
    에휴!~


  4. Favicon of https://boyundesign.tistory.com BlogIcon 귀여운걸 2011.11.21 0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휴.. 정말 씁쓸하고 안타깝네요..

  5. Favicon of http://blog.daum.net/mensch76/53 BlogIcon 영낭자 2011.11.21 0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답답한 현실이죠.

    그런 국회와 국회의원~~필요치 않지만..그들을 뽑아주는 것 또한 국민들...

    국민들의 바보성이 바보 국회의원을 양산하는 것 아닐까요.

    제 귀한 한표~~똑바로 잘 써야겠다 다짐하게 됩니다..ㅠㅠ

  6. Favicon of https://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1.11.21 0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답함은 뭘까요?
    좋은 월요일 시작하셔요~ 출발 !!~ㅋ

  7. Favicon of https://egrim.tistory.com BlogIcon 이그림 2011.11.21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펜펜님이 미국에 계실 그 무렵에
    미국에서 온 사촌이 우리 친청에 뜨건물이 안나온다고 놀라워하더군요.
    모든 일이 잘 해결 되면 좋겠어요.

  8. Favicon of http://phjsunflower.tistory.com BlogIcon *꽃집아가씨* 2011.11.21 0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우리나라 현실이죠
    뭔가 이렇게 한다니깐요.. 에효 답없는...
    정말 조금만 국민을 위해서살았으면 좋겠어요
    불평불만만 한다는 국민들보다는 그 불평을줄여줄수 있는
    나라가 되었음.

  9. Favicon of https://shlim1219.tistory.com BlogIcon ★안다★ 2011.11.21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튼 반성해야할 사람들이 너무 많은 곳이 우리나라 국회라는 곳입니다~!
    멀쩡하고 신망 받다가도 왜 '그곳'만 가면 다들 똑같아지는걸까요?

  10. Favicon of https://love111.tistory.com BlogIcon 바닐라로맨스 2011.11.21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학때 신나게 놀기만한저는 할말이 없네요;;ㅎㅎ;;

  11. 하나비 2011.11.21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가지다 우리주변에 빼놓을수없는 사아들이지요 ..
    그때그때 상황에따라 달라지겠지만 소신있는 정책이 필요함을 느껴보네요 ..
    행복한날되세요^^

  12. Favicon of https://donghun.kr BlogIcon 멀티라이프 2011.11.21 0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으로 국민을 생각하는 정책이 보편화된 미국...
    왜 그들이 세계를 좌지우지하는지 알것 같네요.
    우리도 국민을 위한 정책들이 현실화되야 할텐데 아쉽습니다.

  13. Favicon of https://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 추억★ 2011.11.21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들 자기 밥그릇 해먹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지라
    나라가 어캐 돌아가는지 안타까워요~
    그렇게 교육열이 높다더니 그런거 없이도 선진국이
    잘 돌아가는 이유가 있군요. 좀 효율적으로 갔음 좋겠어요
    기분좋은 한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14. Favicon of https://mystory2011.tistory.com BlogIcon Hare's 2011.11.21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태어난해에 벌써 외국에 가 계셨군요^^;
    소신있는 글 잘 읽구 공감하구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15. Favicon of http://blog.daum.net/hunymam2 BlogIcon 시골아낙네 2011.11.21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27년전에 시작된 의약품 마켓판매~~!!
    우리나라는 언제쯤이면 편안하게 일반 약품들을 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을까요~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행복하고 건강한 한 주 시작하셔유~펜펜님^^*

  16. Favicon of https://ustyle9.tistory.com BlogIcon Ustyle9 2011.11.21 1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17. Favicon of http://www.saygj.com BlogIcon 빛이 드는 창 2011.11.21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거하신 내용은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거네요.
    부럽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18. Favicon of https://happymanagers.tistory.com BlogIcon 해피 매니저 2011.11.21 1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는 결국 슈퍼 의약품 판매가 무산 됐더라구요.
    다른나라는 정말 안전하게 살수 있도록 해뒀더라구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19. 2011.11.21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 Favicon of https://iconiron.tistory.com BlogIcon 레오 ™ 2011.11.21 1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이 정의 ..인 사회 입니다
    새 술은 새 술병에 ..이 말이 떠오릅니다

  21. Favicon of https://sepaktakraw.life BlogIcon 모피우스 2011.11.21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미국 문화를 간접 경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며칠만 지나면 2011년 7월입니다. 7월이면 이미 1년의 반환점을 돈 상태이지요. 욕심이 많은 사람이 세상의 금은보화를 다 먹어도 살 수 있지만, 나이를 먹고는 살지 못한다는 우스개는 빈말이 아닙니다.

며칠 전 아내가 매우 친한 친구로부터 문자메시지를 한 통 받고는 흥분하여 글쓴이에게 말했습니다. 금년 7월은 823년 만에 오는 매우 특별한 달이랍니다. 왜냐하면 금·토·일요일이 각각 5일씩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달력을 보니 금요일(1, 8, 15, 22, 29), 토요일(2, 9, 26, 23, 30), 일요일(3, 10, 17, 23, 30)이 각각 다섯 번씩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1년 7월 달력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이를 길월(吉月)로 보고 이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했다면서 지인 8명에게 이를 알려야 행운이 발생한답니다. 호기심이 많은 글쓴이는 금년 달력을 펼쳤습니다. 1월과 10월은 토·일·월요일이, 3월은 화·수·목요일이, 5월은 일·월·화요일이, 8월은 월·화·수요일이, 12월은 목·금·토요일이 각각 5일입니다.

다시 2010년의 달력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2010년 10월의 달력에서 금·토·일요일이 각각 5일씩 들어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지난해 10월은 금년 7월과 마찬가지로 금요일에 1일이 시작되어 일요일에 31일이 끝난 것입니다. 823년 만에 온다던 이 특별한 달을 우리는 이미 지난해 10월 경험했습니다. 따라서 이는 누군가 장난으로 했거나 아니면 사기를 친 것으로 보입니다.

2010년 10월 달력
 
세상이 뒤숭숭하니 이런 혹세무민하는 자들이 나타나나 봅니다. 그래도 8명에게 이를 알리면 4일 안에 행운을 얻지만 알리지 않으면 행운이 사라진다는 말 뿐 소위 다단계 같은 유혹이 없음은 다행입니다. 우리는 이런 엉터리 행운을 찾는 것보다는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야하겠습니다.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sepaktakraw.life BlogIcon 모피우스 2011.06.27 1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신기한 사실입니다.
    7월에 첫 공연이 올라가는데 단원들에게 힘내라고 문자를 날려주고 싶습니다.
    좋은 정보 소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 widow7 2011.06.27 1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미신이 있는지는 이제 처음 알았지만 존재할 수 없는 미신이기도 하네요. 옛날 중국에서부터 내려온 미신이라면 절대 양력이 아닌 음력으로 따져야 할 것이며, 음력에는 31일이 없기 때문에 저런 배열이 존재할 수 없네요. 게다가 월화수목금토일 역시 서양 달력이 들어오면서 번역된 요일이지, 원래 동양에 있는 요일이 아니니까요. 중국에는 월요일이 없습니다. 일이삼사오육칠 숫자로 요일을 셈하지, 별의 이름으로 요일을 부르지 않습니다. .........미신이 생기는 까닭은 누군가 그걸 원하기 때문이겠죠.

  3. Favicon of http://areadi-music.tistory.com BlogIcon 아레아디 2011.06.27 1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문자 저도 받았었는데,,ㅎ
    뭐..
    행복한 소리니깐..
    기분은 좋습니다..ㅎ

  4.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1.06.27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저도 몇일전 이 문자 받았었습니다 ^^
    그리고 그 문자를 보내준 지인에게 답문자를 날렸지요~
    '이런거 다 뻥이에요~!!' ㅎㅎㅎㅎㅎ
    즐감하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ggholic.tistory.com BlogIcon 달콤 시민 2011.06.27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기분좋네요.
    나쁜일이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행복한 일이 생긴다니까요ㅎㅎ
    펜펜님 말씀대로 괜한 문자 미신에 빠지기보다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즐거운 일들을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네요~ㅋ

  6.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1.06.27 1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기분좋은 문자에요!!! ㅎ
    저는 아직 못받아봣네요 ;;

  7. Favicon of https://iconiron.tistory.com BlogIcon 레오 ™ 2011.06.27 2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도 이런 편지 받고 100장을 쓰라고 해서 ..열심히 썼다는 얘기 있었죠 ㅎㅎ

  8. Favicon of https://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1.06.27 2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예전에 행운의 편지를 받고 찝찝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복은 내가 지어야 오는것 아니겠어요?
    주위에 작은 친절이나 선행이라도 실천해야겠네요.
    편안한밤 보내십시요. ^^

  9. Favicon of https://qubix.tistory.com BlogIcon 큐빅스™ 2011.06.27 2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특별한 7월이네요.
    뭔가 좋은 일이 일어날듯해요^^

  10. 신록둥이 2011.06.27 2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한번 보내보고 싶네요...ㅋㅋ
    고운밤 되세요~

  11. Favicon of https://meina0515.tistory.com BlogIcon 장화신은 메이나 2011.06.28 0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저도 몇 개 받았네요 저 메시지~
    첨엔 뭔가 했는데 정말 신기하긴 한 거 같아요^^

  12. 류치형 2011.07.09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5년 7월도 금토일이 다섯개인데...ㅎㅎㅎㅎ이건 쓸데없는....ㅎㅎ암튼 의미야 뭐 대단하지만...823년만이 아니라7년만..그외에도 1983년, 1988년 1994년도 7월을 보면 금토일이 다섯개임.....잘 보세요...
    823년만이 아닌듯...그래도 기분은 내셔야 하니...7월 좋잖아요...방학도 있고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남부지방에서는 벌써부터 물난리를 겪고 있는 모습입니다. 드물게 6월 태풍 메아리는 많은 비를 뿌렸지만 다행이 빠른 속도로 서해상으로 북상하여 빠져나갔다는 소식입니다. 정치·경제적으로도 반값 등록금문제, 소비자 기름값 환원, 저축은행사태, 검찰과 경찰간의 수사권갈등 등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이런 와중에 글쓴이의 관심을 끈 것은 독도관련 다음 뉴스입니다.

지난 16일 대한항공은 세계 최대의 여객기 A380의 취항을 하루 앞두고 인천에서 독도까지 구간을 시범 운항했습니다. 독도 상공에선 고도를 천 5백 미터까지 낮추고 민족의 자존심 독도에 안전비행을 기원하는 취항 신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가 지난 21일 한국 정부에 유감의 뜻을 전달했다고 일본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독도에 이어 독도 영공까지 자신들의 영토임을 주장하고 나선 셈입니다. 마쓰모토 일본 외교장관은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독도의 영공을 침범한 것은 자국의 영유권 차원에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대단히 유감이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케이는 한국 국회의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그제(23일) 다음 위원회를 독도에서 열겠다고 밝혔다면서 독도의 실효지배를 강조하려는 한국 측 행동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정부가 독도문제를 이슈화한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삼척동자라도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일본의 행동을 보면 정말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지난 3월 일본 동북부지방에서 발생한 최악의 지진(진도 9.0)으로 쑥대밭이 되었을 때 우리국민들은 일본을 돕기 위해 범국민적인 모금운동을 벌었었지요. 이런 와중에 일본정부는 독도가 일본 땅임을 주장하는 교과서를 통과시켜 모금운동에 찬물을 끼얹은 사건을 우리는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이런 일본이 또 다시 국적기의 독도영공비행을 문제삼은 것은 노골적으로 우리의 영토주권을 훼손하려는 사악한 심뽀입니다.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임은 일본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다만 김대중 정부시절인 1999년 신한일어업협정에서 독도를 우리의 단독관리구역에서 한일공동관리구역으로 내줘 저들에게 빌미를 제공한 것은 뼈아픈 실책입니다. 그렇지만 일본의 못된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기 위해서라도 우리정부는 독도문제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강경책을 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가 취해야할 3가지 정책을 제안합니다.

                                                                         (자료 : 구글 이미지)

첫째, 독도의 실효적인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접안시설 등 각종 시설물을 보강 설치해야 합니다. 그 전 보도에 의하면 이 문제와 관련 국토해양부와 환경부가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 했습니다. 물론 독도에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은 자연훼손의 우려가 있다는 환경론자들의 주장에 일리가 있기는 하지만 독도는 환경문제의 차원이 아니라 고도의 정치적이고 영토주권적인 차원의 문제입니다. 따라서 많은 우리 국민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독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해야 합니다.

둘째, 독도경비는 해양경찰이 아니라 해병대가 맡아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독도가 국제적으로 분쟁지역화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본을 자극하지 않으려고 국군대신 경찰이 경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무식한 글쓴이는 이런 경우의 국제법에 대하여는 전혀 알지 못합니다.  군대를 보내면 일본과 무력충동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는 것으로 듣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구더기 무서워 장을 담지 못하면 장은 언제 먹습니까? 우리나라 영토를 우리 국군이 지키지 못하는 이유를 납득하지 못하겠습니다. 앞으로 떳떳하게 귀신 잡는 해병대가 독도를 지켜 일본의 망령을 분쇄하기를 바랍니다.

셋째, 독도가 속한 "동해"를 "한국해"로 이름을 변경해야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 주변의 바다이름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리적인 방향에 따라 동해, 남해, 서해로 붙인 것에 불과합니다. 산이 남쪽에 있으면 남산(서울), 마을 앞쪽에 있으면 앞산(대구)이라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이런 이름이 언제부터 사용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는 보통명사가 고유명사로 변한 것입니다. 동해(East Sea)는 동쪽에 있는 바다일 뿐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이 바다를 일본은 일본해(Sea of Japan)라고 부릅니다. 우리 정부는 세계의 여러 나라들이 지도에 "일본해"로 표기된 것을 "동해/일본해"로 병기해 주도록 요청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문제는 동해를 병기했다고 하여 이 지역의 해역이 한국해역이라고 국제사회에 각인시켜 줄 수 있느냐 입니다. 동해보다는 오히려 한국해(Sea of Korea  또는 Korean Sea)로 표기해야 합니다. 이를 반대하는 논자들은 애국가에 포함된 "동해물과 백두산이"라는 가사를 거론합니다. 그렇지만 이는 너무나도 단편적인 시각입니다. 애국가 속의 동해는 동쪽에 위치한 깊은 바다라는 뜻을 의미합니다. 그 깊은 바닷물이 마를 때까지 우리의 조국이 영원히 존속하기를 바라는 상징적인 의미입니다. 따라서 동해를 한국해로 변경하여도 애국가와의 상충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한국해에 속한 독도는 자연히 한국의 영토임을 세계만방에 천명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현재 우리 국회는 여야를 막론하고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 표심을 의식한 인기 에 영합하는 정책을 무차별적으로 쏟아내는 데만 혈안이 되고 있습니다. 위 산케이의 보도를 보면 우리 국회에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가 있기는 있는 모양이로군요. 국회가 독도에 가서 1회성 위원회를 개최하는 깜짝 쇼도 물론 좋지만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정부를 압박해야 합니다. 정부 스스로 나서기엔 부담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이야말로 더 이상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지 못하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때입니다. 독도문제를 기부천사 가수 김장훈이 사비(私費)로 뉴욕 타임즈에 광고를 하는 것에만 의존하기에는 우리 국민이 입은 자존심의 상처가 너무나도 큽니다. 오늘 청와대에서 현안문제 돌파를 위한 여야영수회담이 열리지만 독도문제는 거론조차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니까요.(☞무식한 국민의 하소연에 귀를 기우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맨 위 사진출처 : http://cafe.daum.net/ssonggang17/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 독도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hamlove0801.tistory.com BlogIcon 하~암 2011.06.27 0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수 김장훈씨가...대통령보다 낫네요..
    강대국인란 이유로
    옛날잘못 사죄는 안하고..또 뺏으려고만 하니..ㄷㄷ

  3. Favicon of https://boyundesign.tistory.com BlogIcon 귀여운걸 2011.06.27 0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완전 공감합니다!!
    한국해 이름변경 정말 꼭 필요해요~

  4. Favicon of https://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 추억★ 2011.06.27 0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그 기사 듣고 돌아삐는줄 알았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처럼 강경하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대통령이 헬기타고 독도 사찰을 나오는것도 좋구요.

  5. Favicon of https://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1.06.27 0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냄비성 국민성을 탓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부터 반성합니다.
    그 반면 심각하게 고민하고 꾸준히 실천하시는 분들이 계시지요?
    그분들을 응원합니다.

  6. Favicon of https://pdi134.tistory.com BlogIcon 대관령꽁지 2011.06.27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당 하신말씀~~
    정말 공감 합니다.

  7. Favicon of https://system123.tistory.com BlogIcon 예또보 2011.06.27 0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독도수호에 많은 관심과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더이상의 빌미를 제공해서는 곤란합니다

  8. Favicon of http://centurm.tistory.com BlogIcon 연리지 2011.06.27 0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펜펜님의견에 완전공감합니다.
    한국해로 만들고 이번기회에 대마도도 우리나라영토로주장해야 합니다.
    펜펜님, 화이팅~

  9. Favicon of https://bujanara.tistory.com BlogIcon 닥터닥터그루미 2011.06.27 0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팬팬님 !!! 화이팅입니다.!! 애국심!!!

  10. 하나비 2011.06.27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 많이 하고 갑니다 ~~
    좋은날되세요~~

  11. Favicon of https://egrim.tistory.com BlogIcon 이그림 2011.06.27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것이라고 떠들고 있는 사이에 일본인들은 물밑작업을 하고 있는거 같아요.
    일본인들의 인간성들이 어찌 그 모양인지 몰라요
    남에게 피해주지 말라며 하는 짓이라곤..

  12.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1.06.27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멋진 하루 보내세요~

  13. Favicon of https://neonastory.tistory.com BlogIcon 네오나 2011.06.27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도를 사랑하시는 강렬한 마음이 잘 전해집니다.
    우리끼리만 얘기하지 말고 외교적인 수단을 더욱 강조해야될 거 같습니다.
    도대체 여기서 눈치만 보는 정치인들이란...

  14. Favicon of https://dangjin2618.tistory.com BlogIcon 모르세 2011.06.27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생각입니다.관심과 사랑으로 우리것을 되찾게 되는것이 되죠.팬팬님,파이팅입니다.

  15. Favicon of http://blog.daum.net/phjsunflower BlogIcon 꽃집아가씨 2011.06.27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속이 다 시원하네요.
    정말...멋진 생각을 가지고 계신듯해요
    독도는 우리땅 맞아요^^

  16.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1.06.27 1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 없는 일본이네요.....
    독도가 우리땅인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인데
    저렇게 우기는거 보면 참 황당하고 어이없습니다~!!

  17. 신록둥이 2011.06.27 1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돌아삐는 줄 알았습니다~
    저 독도만 생각하면 속이 부글거려 일본쪽은 처다보기도 싫은데
    일본여행도 가고 재해성금도 낸 자신이 정말 밉습니다.....ㅜㅜ
    '한국해' 한표요!!!

  18. Favicon of https://sewingmom.tistory.com BlogIcon 소잉맘 2011.06.27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인들 이제 좀 또 살만한가 보네요~~
    이렇게 지적해주지 않으시면 우리나라 사람들중 얼마나 그 마음을 가지게 될까요~
    제 스스로가 먼저 나 우리나라사람 맞아? 하고 먼저 질문을 해봅니다.
    저를 뒤돌아보게 만드시는 펜펜님~

  19. M 2011.07.08 0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도는 해병대...가 맡으면 안되는게
    만약 일본과의 교전에서 독도가 점령당할경우 군사분쟁이 되어 국제 재판소로 가게되고 일본이 로비를 하게되면 먹힐 위험이 있디요...하지만 해경이 지키면 군사분쟁이 아니게 되죠 경찰은 전쟁시 민간인 자격이 되거든요...그럼 분쟁이 아닌 일방적 공격이기 때문에 분쟁지역이 아니게 되므로 우리나라입장에선 해경 배치가 더 낫죠 비용 문제적으로도...

  20. 아자 2011.11.22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님말씀이 맞습니다
    군대가 주둔하게 되면 문제가 되는게 물론 독도는 우리영토이지만 국제법상 분쟁지역이기때문에 일본(일본은 지네땅으로 보기때문)에서 군대를 보낼 이유를 만들어주는 거죠...결국 교전이 일어나면 국제재판소로 넘어갑니다. 국제재판소로 넘어가면 무조건 이긴다는 보장이 없고 게다가 일본은 수년간 자료를 수집해서 철저히 준비하고 있죠 ..재판에서 이길려고 물론 진다는 보장은 없으나 골치아픈게 재수없으면 질수도 있는거죠 ㅡ,.ㅡ 지게되면 독도를 넘겨줘야 합니다..고로 경찰이 지키는 거죠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유일하게 이승만대통령이 잘한게 독도에 경찰를 배치시키신거죠 국제법학을 전공했다고 들었습니다만

  21. tonychae 2012.08.22 0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병대를 나온국민의 한사람 으로써 독도말만 나올때 마다공감하는부분입니다 자국의영토를 국군이지켜야하는건 당연한것이고
    도서지방이라면 특성상해병대가 지켜야하는것 역시 당연한것인데 경찰이란 자국의치안을 담당하는것 아닙니까
    오히려경찰이 주둔함으로써 빌미를 주는게 아닌지요 내나라영토니까 군대가 주둔한다는것을 보여주므로해서 국제사회에 더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라 생각합니다 군대란 적으로부터 침략을 받게되면 즉각응징할수 있는 훈련이 되어있으니까요
    해병대는 열악한 환경과 장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전투에서 단한번도 페한적이 없지않읍니까 해병대가주둔하게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어느 날 신도림 역에서 1호선 전철을 타고 양주로 가고 있었습니다. 열차가 시청역에 정차하자 밖에서 기다리던 나이 지긋한 승객 한 분이 객차 안을 들여다보며 이 차의 행선지를 물었습니다. 서 있던 한 승객이 <소요산 행>이라고 하자 그는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승차하지 않고 그냥 보내고 맙니다. 이 광경을 목격한 전동차의 중년부인이 남편에게 묻습니다. "소요산이 어디야?" 아마도 남편도 모르는 듯 했습니다. "글쎄, 서울 시내인가?"

소요산은 경기도 동두천시에 있는 산이지만 평소 등산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그 위치를 잘 모르는 게 당연합니다. 그리고 소요산 역은 북쪽으로 달리는 1호선 전철의 종점이기에 서울도심에서 청량리, 성북, 의정부, 양주, 동두천 방향으로 가는 승객은 무조건 타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까 승객이 타지 않은 것은 그 역의 위치에 익숙하지 않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근래 남쪽행도 병점 다음에 서동탄 역이 생겨 서동탄 행 열차가 오면 수원을 경유하는지 잘 몰라 헷갈릴 정도입니다.

최근 저축은행사태로 나라가 무척 시끄럽습니다. 그동안 이 저축은행을 감독하였던 금융감독기관의 간부들도 줄줄이 쇠고랑을 차고 있습니다. 어제는 저축은행사태에 관련된 전직장관출신 현직 대학총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입니다. 문제는 왜 서민들이 저축은행에 예금을 많이 했을까하는 것입니다. 저축은행은 원래 상호신용금고였습니다. 상호신용금고는 1970년대에 사채업을 제도권금융으로 끌어들인 것이랍니다. 신용금고는 영세 상공인을 위한 금전 융통, 상호 신용계의 구성, 어음 할인, 대출 등에 관한 일을 취급하는 금융회사로 이용자가 목돈을 쓰고 푼돈으로 갚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이게 김대중 대통령집권기인 2002년 3월부터 저축은행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은행만큼 믿을 만한 금융기관도 없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금융기관을 제1금융권 및 제2금융권으로 구분합니다. 제1금융권은 안정적인 은행을 말하며 제2금융권은 금융기관 중에서 은행을 제외한 그 밖의 종합금융회사·보험회사·단자회사·투자신탁회사·증권회사·상호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 등을 통틀어 가리키는 말(브리태니카 사전의 정의)입니다. 제2금융권은 고수익·고위험 구조입니다. 상호신용금고는 명칭만 저축은행으로 변경되었지 제2금융권에 속합니다. 문제는 일반서민들이 보통의 은행과 저축은행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저축은행은 "저축"이라는 용어와 "은행"이란 번드르르한 이름을 가졌으니 동일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물론 은행 중에서도 가장 좋은 은행으로  오해하겠지요. 

소요산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국민이 있는 것처럼 저축은행이 일반은행에 비해 안전성이 낮음을 아는 서민들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서민들은 은행이라면 무조건 안전한 것으로 생각하고 저축은행에 피 같은 돈을 맡겼을 것입니다. 문제가 된 저축은행 앞에서 절규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촌티가 나는 서민들입니다. 오늘날 저금리 시대에 일반은행에 비해 높은 이자를 준다는 유혹에도 이끌렸을 것입니다.

따라서 저축은행 사태의 본질은 은행경영자의 도덕적인 해이와 감독기관의 직무태만 및 유착에도 기인하지만 상호신용금고를 상호저축은행으로 이름을 바꾼 것에도 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입법당시 금융기관의 명칭을 변경함으로써 국민들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대한 검토가 부족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머리 좋은 위정자들은 우리 국민이 그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똑똑하지 못함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겠습니다.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egrim.tistory.com BlogIcon 이그림 2011.06.14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망의 연속입니다. 양심도 없는 은행경영자이고 감독관도 똑 같고..
    소요산이 서울이란거 저 알아요 ㅎ

  2.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11.06.14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지내시죠..?
    그간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오지도 못했네요..ㅡㅡ
    글은 여전히 잘 읽고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3.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1.06.14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펜펜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4.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1.06.14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호신용금고라는 이름과 상호저축은행이라는 이름이 주는 느낌은
    정말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5. Favicon of https://greenstartkorea.tistory.com BlogIcon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2011.06.14 1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제2금융권의 은행들은
    뭔가 좀 불안하죠..ㅎ

    펜펜님
    오늘 매우 덥던데
    건강관리 잘하셔요^^

  6. Favicon of https://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06.14 1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리좋은 위정자라는 말씀에 저도 생각이 많아지네요...에효....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7. Favicon of https://fotolife.tistory.com BlogIcon ageratum 2011.06.14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축은행은 자기들이 정말 안전하다고 말하지만..
    결국 이런일이 터지면 피해를 고스라니 보니 말이죠..ㅜ.ㅜ

  8. Favicon of http://yemundang.tistory.com BlogIcon 책쟁이 2011.06.15 0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똑똑한 사람들이 그것을 노리고 이름을 바꾸었겠죠.

  9. Favicon of http://yemundang.tistory.com BlogIcon 책쟁이 2011.06.15 0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똑똑한 사람들이 그것을 노리고 이름을 바꾸었겠죠.





G20(세계 주요20개국) 정상회의(2010. 11. 11∼12)가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각 국 정상들과 대표단, 내·외신 취재진과 행사진행요원을 포함하여 모두 1만 5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초청 5개국을 포함한 25개국의 정상과 7개의 국제기구대표가 참가합니다.

행사를 며칠 앞두고 회의장인 코엑스를 찾았습니다. 물론 회의장을 직접 입장하지는 못했지만 바깥은 준비로 분주했고 도로변은 이미 화사한 꽃으로 단장되어 있었습니다. 국화로 수놓은 대한민국지도도 볼거리입니다. 회의장 앞에는 G20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고 참가국들의 국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4명의 경찰기마대도 수시로 순찰을 돌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코엑스(COEX) 주변의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2010. 11. 5) 

 G20상징조형물




















 단체로 견학을 나온 유치원생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1동 | 코엑스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littlehope.tistory.com BlogIcon 작은소망™ 2010.11.08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상회의 성공적으로 마치길 기원합니다.!!
    저도 시간나면 코엑스 주변 둘러봐야겠네요 ^^

  3.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0.11.08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와, 정말 깔끔하게 정리 잘해놓으셨네요
    정상회의기간에는 코엑스 근처에 얼씬도 못하니 사진을 담아봐야 겠습니다.

  4. Favicon of https://moneyamoneya.tistory.com BlogIcon 머니야 머니야 2010.11.08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말에 코엑스에는 안가게 되더군요..음..
    지하철 각 역사에도 경관들이 평소대비 엄청 많이 눈에 띄고..
    길가에도 정말 많이 풀린것 같습니다..
    얼릉 일상으로 돌아오길 기대하는 1인입니다..으으

  5.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0.11.08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여기나 한번 가볼까요? 오늘저녁에...^^ 사진찍으면 잡혀 가는거 아닐까요? ㅋㅋ
    쥐20 어쨋거나 좋은쪽으로 잘되었으면 해요~~ ^^
    (쥐20 이라고 썼다고 잡혀갈라나.? ㅋㅋ ^^)

    행복한 하루 되세요~

  6. Favicon of https://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 추억★ 2010.11.08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큰 행사를 두고 아주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들이군요~ 잘 감상하고갑니다.
    활기찬 한주 보내시기 바래요 ^^

  7. Favicon of https://dunpil.tistory.com BlogIcon 둔필승총 2010.11.08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돼야할 터인데...별 감흥은 없네요. ^^;;;

  8. Favicon of https://9oarahan.tistory.com BlogIcon 아하라한 2010.11.08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말 보고 좀 우습네요.
    뭔 행사한다고 저렇게 보여주기 식으로 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좀 너무 우리랑은 않맞는듯 하기두 하구요.
    차라리 포졸들을 세워두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
    잘보고 갑니다.

  9. Favicon of http://ggholic.tistory.com/ BlogIcon 달콤시민 리밍 2010.11.08 1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 탄 경찰분들 ㅎㅎ 색다르긴 하네요~
    코엑스는 너무 복잡해서 잘 안가는데..
    예뻐졌네요^^

  10. Favicon of https://phoebescafe.tistory.com BlogIcon Phoebe Chung 2010.11.08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쁘게 꾸며놨네요.^^
    호박 몇덩어리 따오면 안될까요?^^

  11. Favicon of http://nhicblog.tistory.com BlogIcon 건강천사 2010.11.08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꽃으로 단장하니
    회색빛 건물들이 화려해 보이고 화사집니다.
    말까지 타고 있는 경찰의 모습에 이국의 느낌도 언뜻 비치구요~
    탐스럽게 익은 과실들의 장식물에 가을의 끝자락을 붙든 코엑스
    G20정상회의가 성공리에 마치길 기원해 봅니다 :)

  12. Favicon of https://sooandjoshua.tistory.com BlogIcon 출가녀 2010.11.08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찰들이 말을 타고 있네요~?
    왠지 영국 경찰들이 떠오르면서~ㅎㅎㅎ
    큰행사 순탄하게 문제없이 잘 끝마치기를 바래봅니다~
    대한민국 화이팅~!ㅎㅎㅎㅎ

  13. 최정 2010.11.08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가에서 하는 아주 큰 행사이니. 솔직히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제일이 가장 중요하고 여러 대통령들이나 총리들한테
    좋은 인식으로 남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랍니다~

  14. Favicon of https://neowind.tistory.com BlogIcon 김천령 2010.11.08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엑스 분위기 미리 보게 되었네요.
    잘 보고 갑니다.

  15. Favicon of https://rja49.tistory.com BlogIcon 온누리49 2010.11.08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나라의 큰 행사이니만큼 잘 끝나기를 기원합니다

  16.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10.11.08 15: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들이 원래 차를 보면 잘 놀란텐데..
    교통량이 많은 곳이라 걱정되네요 ^^
    어쨌든 이왕한 건 잘 치워야죠

  17. Favicon of https://iconiron.tistory.com BlogIcon 레오 ™ 2010.11.08 1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을 탄 경찰 오랜만에 보게 되는군요
    꽃으로 이쁘게 단장해놓았군요

  18. Favicon of https://shlim1219.tistory.com BlogIcon ★안다★ 2010.11.08 1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구...앞으로 한동안 접근금지 해야만 할 코엑스네요~!!
    빨리 그리고 무사히 잘 치뤄지고 끝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19. Favicon of https://jagnikh.tistory.com BlogIcon 어설픈여우 2010.11.08 1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마지막 사진속의 아기들이 너무 구엽네요~
    행사준비를 환벽하게 하는것도 좋지만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무사히 행사를 잘 마쳤으면 좋겠네요~^^

  20. Favicon of https://junke1008.tistory.com BlogIcon mami5 2010.11.09 0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큰행사라 아주 잘 꾸며놓았네요..
    덕분에 잘 보고갑니다..^^
    좋은 꿈 꾸세요..^^

  21. Favicon of https://bkyyb.tistory.com BlogIcon 보기다 2010.11.09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는 기병들도 배치가 되어 있군요.
    가산디지털단지역에도 요즘 경찰들이 배치되고 있는걸 보니 g20이 멀지 않았네요.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네요.





 



하늘이 맑고 푸른 날 정부과천청사 앞을 지나게 되었어요. 사실 과천청사는 글쓴이에게도 추억이 어린 곳이지요. 1994년 당시 제5동 청사가 입주한 이후부터 11년 동안 이곳에서 근무를 했거든요.

그런데 관악산을 배경으로 배치되어 있는 청사건축물을 보며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청사이전계획확정발표가 떠올랐어요. 뉴스를 검색해 보니 행정안전부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9부2처2청 등 35개 기관을 신설되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청사 광장과 과천시가지의 코오롱 빌딩

과천청사에는 현재 5개의 건물이 있는데, 1동에는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과천청사관리소, 2동은 농림수산식품부·환경부·공정거래위원회·비상기획위원회, 3동은 지식경제부·고용노동부, 4동은 국토해양부·공정거래위원회, 5동은 법무부· 환경부·공정거래위원회가 입주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이전계획에 따르면 우선 2012년 국무총리실과 조세심판원이 내려가고 기획재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국토해양부,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복권위원회, 중앙토지수용위원회,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등이 2차로 이전합니다.

2013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 교원소청심사위원회, 해외문화홍보원,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 무역위원회, 전기위원회, 광업등록사무소, 중앙노동위원회, 최저임금위원회,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보훈심사위원회 등이 내려갑니다. 그리고 2014년에는 법제처와 국민권익위원회, 국세청, 소방방재청, 한국정책방송원, 우정사업본부의 이동을 끝으로 행정기관 이전이 마무리도리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과천청사에 입주한 기관은 법무부를 제외하고는 전부 이전대상에 포함되었네요. 앞으로 4년 후 이곳 과천의 중앙정부행정기관이 모두 이전하고 나면 과천은 과연 어떤 모습이 될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글쓴이는 과거 공직에 근무하다가 이제는 민간이 신분이 되었기에 정부기관이 이전하든 말든 관여할 바는 아니지만, 현직근무 당시 중앙청사(세종로 소재)에서 한나절 회의만 있어도, 또 국회에서 법안이나 예산심의가 있을 경우 이동하는데 장시간이 소비된 것을 생각하면 앞으로 행정기관이 충남으로 이전된 후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머리 좋은 사람들이 모여 다수결로 결정했지만 이게 반드시 장래의 국익에 도움이 될 것인지는 무식해서 잘 모르겠군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방향에서 바라본 청사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이웃한 선관위와 국사편찬위원회는 이전 대상이 아니로군요. 현재 평화롭게 보이는 과천청사와 과천이라는 도시에 앞으로 어떤 변화가 올지 모르겠습니다.  경기도와 과천시는 청사이전 후 과천시를 “교육․과학 중심도시”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기에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청사 헬기장 주변


청사 어린이 집과 식물원

청사 테니스 장




국사편찬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mayjhkim.tistory.com BlogIcon 바람꽃과 솔나리 2010.09.01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위 경관이 정말 좋군요~
    앞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3. Favicon of https://6sup.tistory.com BlogIcon 하결사랑 2010.09.01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주변이 너무 아름답군요.
    하늘도 너무 예쁘고...
    규모도 상당하네요.

  4. Favicon of https://22st.net BlogIcon 둥이 아빠 2010.09.01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하늘도 좋고..

    경관도 넘 좋아보이는데요.

  5. Favicon of https://sepaktakraw.life BlogIcon 모피우스 2010.09.01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만감이 교차되는 곳이군요. 사촌 형님도 현재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추억이 담긴 이야기 잘 듣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6.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0.09.01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정으로 행복한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7. Favicon of http://ggholic.tistory.com BlogIcon 달콤 시민 2010.09.01 1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규모가 크네요.
    과천의 슬로건 대로 교육,과학의 중심도시로 멋지게 변신하였음 좋겠어요 ^^

  8. Favicon of https://lawcomp.tistory.com BlogIcon 눠한왕궤 2010.09.01 1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흠. 전 먼 미래를 본다면 국익에 도움이 될 것 같은데..@.@
    그나저나....떠나고 난 후의 과천의 미래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 ~

    하늘이 정말 푸르고 멋지게 나왔는데요. @.@ ㅎ

  9. Favicon of https://9oarahan.tistory.com BlogIcon 아하라한 2010.09.01 1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ㅠ.. 좀 다른 이야기 일수도 있지만...
    정부 청사가 정말 저렇게 까지 크고 화려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 한번 해봅니다.
    저거 다 ~~~~~ 세금인데...ㅠㅠ

  10. Favicon of http://killerich.com BlogIcon killerich 2010.09.01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청난 규모군요+.+..
    사진 멋집니다^ㅡ^.. 행복한 하루되세요^^>

  11.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0.09.01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가요. 즐거운 9월 맞이 하세요.

  12. Favicon of https://skagns.tistory.com BlogIcon skagns 2010.09.01 15: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지나가다 많이 봤던 곳인데 참 크고 잘 되어 있더라구요.
    이전 후에는 어떤 모습이 될지 모르겠지만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

  13. Favicon of http://nhicblog.tistory.com BlogIcon 건강천사 2010.09.01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부기관의 이전이 대규모로 일어 날 듯 합니다.
    넓고 푸른 곳에 어떻게 자리잡혀 갈지 저도 궁금해집니다.
    균형발전, 특색있는 과천으로 거듭나면 좋겠습니다 :)

  14. Favicon of https://neowind.tistory.com BlogIcon 김천령 2010.09.01 1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근무를 하셔서 더욱 애정이 깃든 곳이겠군요.
    행복한 9월 되시구요.

  15. Favicon of https://bkyyb.tistory.com BlogIcon 보기다 2010.09.01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전거 타고 휙~ 지나가서 잘 몰랐는데 규모가 엄청나네요.
    한동안 몸 담으셨던 곳이라 감회가 남다를 거 같습니다.
    머리 좋은 사람들이 다수결로 결정한 일이 최선의 답은 아니겠지만,
    최선의 답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감시하고 눈총 보내야죠^^

    벌써 가을이네요.
    9월도 풍요롭고 건강한 하루하루 되세요^^

  16. Favicon of https://jagnikh.tistory.com BlogIcon 어설픈여우 2010.09.01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과천 청사의 푸른 잔디를 보니 한참 한약 문제 있었을때 과천 청사 앞에서 농성하고
    최루탄도 맞고 했던 생각이 나네요....웬지 씁쓸한데요~

  17. Favicon of https://qq1010.tistory.com BlogIcon 렉시벨 2010.09.01 1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펜펜님 갑만에 찾아뵙네요... 과천정부청사 오랜만에보네요...
    제가사는곳과는 멀지만 업무상 그곳 공무원과 만나야해서 제가 찾아들어갔던적이 있었죠~ㅎ
    그당시에도 규모도 그렇지만 상당히 깔끔하고 쾌적해보인다는 인상을 받았었네요~
    음 딱히 저랑 인연이 깊은곳은 아니지만... 유익한변화가 있었음하고 저도 바래봅니다^^

  18. Favicon of https://fotolife.tistory.com BlogIcon ageratum 2010.09.01 2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제대로 보기는 처음인거 같네요..^^

  19. Favicon of https://timecook.tistory.com BlogIcon 소춘풍 2010.09.02 0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만으로도 가득 하늘이 가득,
    보는 내내 시선을 따라가게 되는 것 같아요. ^^
    펜펜님, 오늘도 좋은 포스트 잘 보고 갑니다~

  20. Favicon of https://feelhouse.tistory.com BlogIcon ,,., 2010.09.02 0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규모가 대단한데요^^
    9월도 행복가득하시고 늘 기쁨으로 충만하세요~~~

  21. 2011.02.16 1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부부처를 지방으로 이전하다니, 쓸데없는 시간, 혈세낭비라는 생각이 드네요.



 

며칠 전 서울 소재 어느 산을 찾았습니다. 
수많은 시민들이 도시의 허파인 산을 찾아 왔네요.

등산로 입구에는 홍보용 차량이 한 대 세워져 있는데
이 자동차에는 "국회의원 절반으로, 부패한 지방의회 해체"라는
선전문구를 달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은 국가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책임을 지는 헌법기관구성원입니다. 현재 국회법에 의해 지역구 237명과 전국구 62명으로 299명의 국회의원이 있습니다.

이들 국회의원에게는 억대연봉의 세비가 지급되며, 공항의전실 사용 및 KTX 무료이용혜택이 주어집니다. 또한 10여평의 개인사무실과 보좌관 2명(4급 상당), 비서관 4명(5급, 6급, 7급, 9급 각 1명)을 둘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회의원 1명에게 소요되는 국민의 세금은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자료 : 인터넷검색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는 허구한날 정쟁으로 세월을 보냅니다. 국민을 잘 살게 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보다는 당리당략에 따라 법안도 강행처리와 결사저지가 판을 칩니다. 상임위와 본회의 사무실에는 쇠사슬과 쇠톱이 등장하고 공중돌기를 하는 등 액션 극을 펼치기도 합니다. 각 당은 상대방의 활동을 저지하기 위해 특공대처럼 사주조(死守組)를 편성하고 국회에서 잠도 자지 않은 채 불침번을 서기도 합니다.

국가의 의전서열 두 번째인 국회의장은 동료의원(주로 야당)들의 점거봉쇄로 의장공관이나 의장실에서 바깥출입도 하지 못합니다. 사정이 이러하니 국회의원의 수를 절반으로 줄이자 또는 세비를 대폭 삭감하자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국회의장은 언제나 회한의 퇴임사를 남기지만 역사는 개미쳇바퀴 돌 듯 동일한 시행착오를 되풀이됩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지방의회도 문제가 많은 모양입니다. 영국 등 선진국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 정착된 풀뿌리 민주주의가 우리나라에 도입된 후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광역의회는 필요하지만 기초의회까지 도입한 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회에 정당공천을 도입한 것은 재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6.2 지방선거로 국민의 심판이 내려졌습니다. 오는 7월부터 새로운 당선자들의 임기가 시작된 이후에는 그야말로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지방자치가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도심의 산에 갔다가 차량에 부착된 정치구호를 보고 입에 담기 싫은 정치이야기를 하게 되었군요.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isblog.joins.com/jk7111 BlogIcon 둔필승총 2010.06.28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치인들 언제 칭찬 한 번 들을까요?

  2. Favicon of http://sys610.tistory.com BlogIcon 꽁보리밥 2010.06.28 1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찬성입니다.
    지금의 절반으로도 충분히 나라살림 돌아갑니다.
    명예직에서 봉급제로 변한 지방의회도 큰 도움
    안되기는 매일반...처음처럼 명에직으로 하든지
    아님 없애든지...전 대찬성입니다.

  3. Favicon of https://jagnikh.tistory.com BlogIcon 어설픈여우 2010.06.28 1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서 잘 해줘야 하는데...
    다 아는걸, 그 분들만 모르는걸까요? ㅉㅉㅉ

  4. Favicon of https://9oarahan.tistory.com BlogIcon 아하라한 2010.06.28 1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슬슬 국회에서 또 레슬링 할때가 되지 않았나요?
    국정 시작하면 잼있난 볼꺼리 정말 많이 만들어 주시던데...
    올해, 내년 늘 기대 합니다. ^^

  5. Favicon of https://shipbest.tistory.com BlogIcon @파란연필@ 2010.06.28 1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우리나라 국회의원에 들어가는 세비가 너무 비싸요.....
    다들 배가 너무 불렀다는.... 언제쯤 우리나라 정치가 바로 서게 될까요?

  6. Favicon of http://leedam.tistory.com BlogIcon leedam 2010.06.28 2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대로 하는 국회의원이 없는겄같아 아쉽습니다.

  7.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0.06.29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회의원이나 지방 위원들 다 쓸모없는 쓰레기 같은 자들이 많습니다. 제 눈에는 그런 자들만 보이더군요.

  8.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0.06.29 0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정신 차리고 나라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안심입니다^^

  9.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2010.06.29 0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정치 하는분들.. 맘에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좀 더 발전적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겠지요..
    그만큼 국민들이 더 관심갖고 그들을 바라봐야겠어요.. ^^

  10. 정승한 2012.02.29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희의원절반을 줄이는데 찬성하며 지방의회 없에는데 적극적 찬성합니다








글쓴이는 1960년대 중·고교를 다녔습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그 당시 초등학교까지는 자율복장으로 다니다가 중학생이 되면 단정한 교복에 명찰을 부착해서 등하교 길에 입었습니다.

글쓴이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 진학을 포기한 채 집안 일을 도우며 1년을 쉬었습니다. 그 당시 면 단위의 시골인 우리 집은 중학교로 통하는 길목에 있었는데 초등학교 동기동창이었던 학우들이 멋진 교복과 모자를 착용하고 중학교에 다니는 모습이 참으로 부러웠습니다.  

내가 중학교를 마치고 고등학교로 진학한 후로는 학년별로 색상이 다른 명찰을 달아야했습니다. 시내를 다니면서도 다른 색상의 상급생을 보면 반드시 경례를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상급생으로부터 기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그 당시 교복상의에 단정하게 단 명찰은 학생임을 알려주는 상징이었고 또한 자랑거리였습니다. 간혹 불량학생들은 명찰을 고정시키지 아니하고 핀으로 꼽은 후 하교 때는 이를 분리하여 비행을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그 후 자율화 조치에 따라 없어졌던 교복은 학생의 본분에 적절한 행동을 유도하고 애교심을 길러주기 위해 차츰 다시 도입한 학교의 수가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고정식 명찰이 헌법에 보장된 사생활의 비밀과 인격권을 침해하므로 시정을 권고한다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바로 국가인권위원회가 한 일입니다. 워낙 기라성 같은 분들이 모인 인권위에서 결정한 사실에 대하여 이런 부분에 문외한인 필자가 가타부타 토를 달 입장은 못됩니다.

그러나 세상이 참으로 많이 변했다는 생각은 지울 수 없습니다. 이름의 노출이 개인정보보호에 위배된다면 고정식 이름표를 단 군인과 경찰의 경우도 이와 유사할 것입니다. 그리고 요즈음은 관공서나 기업체를 방문해도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담당자 좌석배치도에 이름은 물론 사진까지 걸어두고 있습니다.

어린이 공원 같은 유원지에는 미아를 방지하기 위해 유아에게는 명찰을 달아두도록 권고합니다. 이는 어린이가 미아가 되었을 때 미아보호소 또는 관련자들이 보호자를 쉽게 찾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인권위의 걱정대로라면 유아명찰도 어린이 유괴의 표적이 되므로 달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이름을 악용하려고 마음만 먹는다면 그 정보는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학생의 명찰을 보고 이를 범죄에 악용하는 사례가 물론 있을 수 있지만, 이를 방지하기 위한 시정권고는 빈대 잡으려다가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등하교 길에 명찰을 부착함으로써 발생할 문제점과 이에 대한 이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는지 의심이 듭니다.

개인의 신상정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주민등록번호입니다. 보도에 의하면 주민번호가 포함된 신상정보가 함부로 버려진다고 합니다. 각종 지원서나 서식에 기재된 신상정보를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그냥 버리기 때문입니다. 진정으로 국민의 인권을 걱정한다면 단순한 이름 노출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신상정보를 소홀히 다루고, 이를 악용하여 당사자에게 경제적으로 피해를 주는 범죄행위를 중점 단속하는 일입니다.  (사진 출처 : 구글 이미지)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2009.11.26 1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학생들 같은 경우는 이름을 드러내고 다니는 것이 별로 좋지 않게 보이기는 해요.
    제가 학교 다닐 때엔 고정식이 아니라서
    하교할 때는 살짝 감추라고 선생님들이 말씀하시기도 했지요.
    여학생들의 고정식 명찰을 보면 저도 좀 적응이 안 되더군요.

  3. Favicon of http://www.hyongo.com/ BlogIcon 포도봉봉 2009.11.26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때도 그랬어요
    선생님들이 명찰 하교할 때는 꼭 떼고 가라고...
    세상이 점점 각박해지면서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ㅠㅠ

  4. 도라이몽 2009.11.26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학생 때 야자 끝나고 버스 정류장에 서 있는데
    술취한 아저씨가 명찰 보고 자꾸 이름 불러서 불쾌하고 무서웠던 기억이 있어요.

    제 조카도 학습지 판매원이 이름표 보고 이름 부르며 물어봐서
    아파트 동 호수까지 가르쳐 줘서 식겁했던 일이 있구요.

    의외로 피해는 흔하답니다. 별 거 아닌 걸로 치부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관공서나 기업체 다니는 사람들이 퇴근 후에도 이름표 달고 다니나요?
    학교 안에서야 달고 다녀야겠지만 학교 밖에서는 아닌 거 같아요.

  5.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09.11.26 14: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쩌면 그럴지도.^^;
    이름을 다 알아버리게 되니까요.
    잘보고갑니다.

  6.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09.11.26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엇이든지 안좋은쪽으로 머리들이 발달이 되어가는듯합니다..
    아들녀석 이름이 좀 특이해서 금방 알아버리니..
    가끔 명찰을 가리고 다닐때가 있더라구요..

  7. Favicon of https://sapientis.tistory.com BlogIcon 백두 대간 2009.11.26 1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복 두발 자유화가 82년도인가 이루어졌었죠.
    그러다가 세련된 교복으로 학교마다 다르게 만들어 입었는데
    명찰은 여전히 고정식인 학교도 있었나 보네요.
    요즘은 가치관들이 많이 바뀌긴 했어요. ^^*

  8. Favicon of http://greendiary.tistory.com/ BlogIcon 수우 2009.11.26 1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릴때 항상 고정식이라서 걸리지 않게 양면테입 잘 이용했던 기억이 ㅎㅎ 잘 보고 가용 ^^

  9. Favicon of https://skagns.tistory.com BlogIcon skagns 2009.11.26 1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그러게요. 좀 거시기 하긴 하네요.
    이름이 사생활침해로 여겨지다니...
    전 학생 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왜? 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는 것 같아요. 자신의 감정 표현도 자유스럽구요.
    좋다고 해야할지 참 쉽지 않은 문제인 것 같네요.
    모든 걸 말로 설명하고 논리대로 납득시켜야만
    되는 거라면 참 살기가 피곤할 듯 하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

  10. Favicon of https://greensol.tistory.com BlogIcon 여행사진가 김기환 2009.11.26 2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권위...
    한 번씩...이해할 수 없는 돌출발언을 해서 황당하게 만듭니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거리라고...
    무조건 인건침해라는 논리는 참 어설퍼보입니다.

  11. Favicon of https://paper34.tistory.com BlogIcon 종이술사 2009.11.26 2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득보다 실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선생님들이 모든 아이들의
    이름을 외울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있는 명찰인데 말이죠..

  12. Favicon of http://smallstory.tistory.com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1.26 2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권위의 의견이
    쉽게 이해가 딱 안되네요

  13. 이그림 2009.11.27 0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정보는 다른데서 새나가고 있는데
    학생들 이름을 알면 안정석문제도 있고 괜찮은데.
    이름 알았다고해서 먼 큰일 난다고..
    하여간에 오바도 심하고..
    펜펜님 주말인데 등산 잘 다니시죠? 건강하세요~~

  14. Favicon of https://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11.27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마구 세어나가는 개인정보는 모른척 하고 .. 저런것이나 신경쓰고 있다니.. 쯧

  15. Favicon of https://bluebus.tistory.com BlogIcon 블루버스 2009.11.27 1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엉뚱한데서 답을 찾으려니 이해하기 힘든 대처가 나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인권위의 경우는 실적에 집착하는 곳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16. Favicon of https://earthw.tistory.com BlogIcon 지구벌레 2009.11.28 2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인권에 대해서는 정말 세심하면서도 많은 생각을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면이 있으니까요..
    인권위도 고민이 있었겠지만..좀 그렇긴 하군요.

  17. 시민 2010.02.12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쓴 분은 그 나이에 명찰을 차고 다니시든지요. 학생들이 공권력을 행사하는 공무원, 군인입니까? 일반회사의 서비스 직원입니까? 학교가 군대입니까? 본인이 명찰을 차고 생활한다면 어떨까 생각은 해 보았는지요? 인권위가 사소한 것에 신경쓴다구요? 생활 주변의 사소한 일부터 고쳐 나가야 한다는 생각은 왜 못하십니까?

  18. 열일곱 2012.02.20 2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작년 하교길에 누가 제이름을 성 빼고 "00야" 하고 부르길래 뒤돌아보니 모르는 아저씨가 절 안다는듯이 "학교갔다 오는 길이야? 집이 어디야?" 이러길래 날 아는 사람인가 싶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안나서 어색하게 웃고 빨리 집에 갔는데 생각해보니 제 명찰을 보고 이름을 알았던 것 같네요. 진짜 황당했어요ㅠㅠ 길가는데 모르는사람이 아무렇지 않게 자신의 이름을 부르고 말을 건다고 생각해보세요. 저같은 여학생들은 명찰때문에 위험할 수도 있겠어요...

  19. 2012.05.17 2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건 님들이 몰라서 하는 소리인거 같군요 제가 중학교시절에 강제로 명찰을 붙여서 다니게 하니까

    할아버지나 남자들이 이름부르면서 친한척 하고 그러는게 굉장히 무섭더군요

    솔직히 남자애들도 문제지만 여자애들이 그런거로 인해 성범죄에 노출되는 게 더 심해진단 생각 안해보셨읍니까>

    경찰이나 군인 같은 경우는 남자들이고 또한 그런 범죄에 대응할 능력이 되지요

    그렇지만 여자중고등학생이나 남자 중학생들은 그런 이상한 범죄에 휘말리는 약한 청소년입니다.

    불량학생들같은 경우와는 차원이 다른거지요

    불량학생들을 이름표 붙여서 지도하는게 아니라 그 교복 착용으로 지도하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솔직히 불량학생들은 교복도 입고다니지 않으니 이름표로 지도한다는게 굉장히 우습군요

  20. 2012.05.17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민번호도 신상정보라 보호할 의무가 있지만

    학생들도 자기이름이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있는걸 미리 막을 의무가 있습니다.

    그렇게 따지자면 부모들이나 선생들이 학생들 이름표 강제로 붙여서 생기는 모든일을 책임지시지도 못할거면서

    신상정보 누출이 당연하다는듯이 말씀하시며 이름표 붙이길 강요하는걸 보니 되게 우습더군요

  21. 지나가다 2013.03.18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학생을 위한 명찰착용은 아니죠. 선생님이 관리하비 편하자고 하는측면이 크죠. 길거리에 학교마크와 명찰을 달고 다니는 딸을 보니 맘이 편치 않네요.









지난 토요일 어느 중앙일간지(2009. 10. 31, 29면)의 독자투고란을 보니 인천대교의 영문표기 Incheon Bridge는 "인천교"를 뜻하므로, 인천대교를 뜻하는 "Incheon Great Bridge"로 변경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다리이름에 Great를 넣어 크고 웅장한 교량의 모습을 외국인도 느끼게 하자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국호가 대한민국이고 국토가 좁은 자격지심 때문인지 각종 공원 및 거리 그리고 교량의 명칭에 유독 큰 대(大)자를 넣기 좋아한다. 공원의 경우 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 인천대공원, 울산대공원 등 규모가 큰 곳은 모두가 대공원(Grand Park)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서울도심의 가로이름도 원래는 종로, 을지로, 퇴계로, 세종로, 남대문로 등 그냥 가로 이름만 사용했을 뿐 큰 도로를 뜻하는 종로대로, 을지대로, 퇴계대로, 세종대로라고는 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종로나 세종로를 작고 좁은 도로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아니한다.

그런데 서울시가 1970∼1980년대 강남지역을 개발하면서 도시계획상 주요도로의 이름을 대부분 대로로 표기하였다. 강남대로, 영동대로, 도산대로, 송파대로, 강동대로, 올림픽대로 등이 바로 그것이다.

또 교량을 보면 한강에는 제1한강교(한강인도교), 제2한강교, 제3한강교이던 것이 1980년 중반 한강인도교는 한강대교로, 제2한강교는 성산대교로, 제3한강교는 한남대교로 이름이 바뀌면서 그 후 한강에 건설된 20여 개 이상의 모든 교량은 전부 대교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이의 영향 때문인지 전국에 건설된 교량도 서해대교, 영종대교, 창선-삼천포대교, 남해대교, 진도대교와 같이 대교라는 이름이 자연스럽게 붙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xx대교"는 크고 긴 다리인 반면, "xx교"는 작고 짧은 다리로 그릇 인식하게 되어 교량건설 주체는 새로운 다리를 놓았다 하면 무조건 "대교"라는 이름을 짖고 있는 실정이다.

                        창선-삼천포 대교



그런데 외국의 유명한 다리를 보면 대교라는 이름이 전혀 없다. 미국의 뉴저지주와 맨해탄을 연결하는 주요다리중의 하나는 <조지 워싱턴 브리지(George Washington Bridge)>이다.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현수교도 <금문교(Golden Gate Bridge)>이다. 미국의 플로리다 주와 육지의 최남단인 키 웨스트를 연결하는 다리도 <세븐 마일 브리지(Seven Mile Bridge)>이다.

         시드니의 하버 브리지와 오페라하우스 



또한 호주 시드니 항의 명물 다리도 <하버 브리지(Harbor Bridge)>이며, 영국의 런던의 국회의사당 옆 다리는 <웨스트민스터 브리지(Westminster Bridge)>이다. 유명한 세계의 어느 다리에도 대교를 뜻하는 "Great"가 들어간 이름이 없다. 이런 차원에서 인천대교의 영문표기를 Incheon Great Bridge로 하지 아니하고, Incheon Bridge로 표기한 것은 국제화시대에 적합한 올바른 표기법이다.

                                 런던 웨스트민스터 브리지(자료/http://blog.naver.com/lynnk_01/35138092)



솔직히 우리나라의 교량과 도로(가로)이름에 대(大)자 들어간 것은 전부 없앴으면 좋겠다. 하나의 글자가 더 들어감으로써 각종 이정표의 글씨가 작게 되어 이용자들이 보기에 불편해진다. 또 지금은 "대교, 대로"이지만 나중에는 어찌 될지 모른다. "대"자를 없애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겠지만 하도 큰 것을 좋아하니 답답해서 하는 소리다.

행여나 앞으로도 행정기관에서 대교나 대로를 만들더라도 영문이름에 절대로 Great가 들어가서는 안됨을 명심해야 하겠다. 따라서 "대교"란 우리말 이름에 현혹되어 영어로 "Great Bridge"로 고쳐 부르자는 주장은 한 마디로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 

☞ 참고로 외국의 자연유산이나 인공조형물 중에서 대자가 들어간 것은 미국의 애리조나 주에 있는 그랜드 캐년(Grand Canyon)과 중국의 만리장성(Great Wall of China)을 들 수 있다.  


                                                               [다음 메인에 게재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관심이 전혀 없네요~]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jejuin.tistory.com BlogIcon 광제 2009.11.02 0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정리를 해주시니...이해가 빠릅니다..
    정말 어불성설이네요..
    좋은내용 잘보고갑니다..
    한달 알차게 보내세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11.02 0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어도 우주 밖에서 보이는 구조물이 great란 단어에 어울리는 군요 ^^

  4. 2009.11.02 0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s://fotolife.tistory.com BlogIcon ageratum 2009.11.02 0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모르게 great를 써야 되는건 아닌가 라고 생각했는데..
    알려주시니 굳이 쓸 필요가 없을거 같네요..^^

  6. Favicon of https://greensol.tistory.com BlogIcon 여행사진가 김기환 2009.11.02 0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대교라는 표현은 하나의 고유명사처럼 되어가는 느낌이라...
    별 부담이 없지만,
    왠지 영어로 great를 넣어 놓으니 너무 어색하네요.^^

  7. Favicon of https://lowr.tistory.com BlogIcon 하얀 비 2009.11.02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로 대교라고 하는 건 괜찮지만, 외국인들이 보기에 Great가 들어가면 다소 오해할 수도 있으므로...제가 봐도 그냥 인천 브릿지라고 하는 것으 나을 것 같아요. 심플하고.

  8. Favicon of https://sepaktakraw.life BlogIcon 모피우스 2009.11.02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까로운 초점을 다룬 포스팅입니다. 덕분에 공부 잘하고 갑니다.

  9. Favicon of https://djyaru.tistory.com BlogIcon DJ야루 2009.11.02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거 친구들한테 제법 아는척하면서 얘기할거리가 되겠네요! 우왕

  10. Favicon of http://nettenna.tistory.com BlogIcon 넷테나 2009.11.02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정말 크다하기에도 뭐한 다리를..ㅎㅎ 전부다 그레이트네요

  11. Favicon of https://blueoceanstock.tistory.com BlogIcon Atomseoki 2009.11.02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천대교 한번 씽~~~하고 달려줘야 하는데...ㅋㅋ

  12. Favicon of https://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11.02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굳이 영문으로 GREAT를 넣어 표기할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 일종의 영어로도 과시욕을 표현하고 싶었나 봅니다..
    대교로도 충분한데...

  13. Favicon of https://earthw.tistory.com BlogIcon 지구벌레 2009.11.02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불필요한 수식어 인것 같네요. 특히 영문표기에 Great라니..
    웬지 예전 그레이트 마징가가 생각나네요..^^

  14. Favicon of https://egrim.tistory.com BlogIcon 이그림 2009.11.02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엊저녁 여길 달려서 소래포구로 해서 오이도서 조개구이 먹고 왔어요
    오밤중에 달려서 사진도 못찍었어요
    길드만요..

  15.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09.11.02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천에 살면서도 아직 가보지못했고
    그래서 그렇게 적어놓은거 조차 확인을 못했네요..ㅡㅡ

  16.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2009.11.02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 말씀입니다.
    great라고 해야 더 멋진 것도 아닌데...
    말씀 하신대로 그랜드 캐니언이나 만리장성 정도는 되어야 great란 말이 적당하겠네요.

  17.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09.11.02 1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대교..
    노을인 언제 가보나.......ㅎㅎ

    잘 보고 갑니다.

  18. Favicon of https://junke1008.tistory.com BlogIcon mami5 2009.11.02 1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인천대교~^^
    나두 언제 가보나~~^^*

  19. Favicon of http://smallstory.tistory.com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1.02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저나 인천 브리지에
    정말 한번 보고 싶네요
    건강한 11월 만드세요

  20.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09.11.02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 말씀 절대 동감입니다. 큰대자 쓰는 거 좀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 나라의 것들과 비교해서 규모가 크지도 않으면서 무슨 대교니 대로니 하는 것 보면
    그냥 허세를 좋아하는 우리 국민성은 여실히 나타내지요.
    차제에 큰 대자를 다 뺐으면 좋겠네요.

  21. 건설인 2010.03.04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검색하다가 보게 되네요.
    우리나라 교량이름을 짓는 규정에 다리길이가 300m가 넘으면 "대"자를 붙인다고 되어 있습니다.
    인천대교도 300m가 넘으니(수십킬로죠^^) 대교라고 붙이는건 규정에 맞긴 합니다.
    하지만 기술의 발달로 예전에는 300m 이상은 대규모 다리가 맞긴 하지만 이제는 300미터 다리는 다리축에도 못드는 규모가 되었죠.
    본글이 주장하는 바에 적극 동감입니다.







현재 충남 공주에 조성중인 행복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는 한마디로 말하면 잘 못 태어난 사생아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선 후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으며 밝혔듯이 행정수도이전공약은 "대통령 선거 때 재미 좀 본 공약"이지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사려 깊은 공약은 아니었다.

세상은 요지경이라 이런 꼼수의 공약도 때로는 큰 힘을 발휘한다. 당시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570,980표 차로 누르고 16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이런 결과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수도이전공약으로 충청권과 충청출신이 단합한 것도 크게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참여정부가 들어선 후 정부여당은 당연히 선거공약을 이행하려고 특별법을 만들었다. 그런데 이게 위헌소송에서 위헌판결을 받자 행복도시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 때 야당인 한나라당이 제대로 중심을 잡았으면 될 것을 충청권의 표심을 의식하여 덜컥 합의해 준 게 문제가 더 꼬였다.

이명박 대통령취임 후에도 쉬쉬하던 행복도시문제는 드디어 정운찬 국무총리후보자 지명으로 그가 "행복도시의 원안 추진이 어렵다"고 운을 때자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정치에 별로 관심도 없고 아는 것도 없는 소시민이 이 문제를 한번 짚어보고자 한다.



(1) MB의 과감한 도박

보도에 의하면 MB는 취임 후 참모들에게 "현실에 영합할 수도 있지만 국가백년대계차원에서 정부를 쪼개는 것이 과연 국익에 도움이 되겠느냐? 세종시에 정부부처만 내려보내서는 충청도민에게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예산을 아무리 투입해도 자족기능이 없으면 효과가 없다.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고 한다. 

MB는 최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된 장·차관 워크숍에서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정책은 타협이 있을 수 없다"고 말하고 내각이 머리를 맞대고 합리적인 안을 마련토록 주문했다고 한다.  

경부운하추진공약이 야당의 반대로 무산되고 이를 수정한 4대강 유역개발사업도 이해 당사자들의 끊임없는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지금, MB는 행복도시전면재검토라는 초강수를 들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 만약 실패해도 인기를 잃는 것이 고작이겠지만 성공하면 잘 못 박은 전임 대통령(노무현)의 쇠말뚝을 잘 뽑은 대통령으로 기억될 것이다.   

 

(2) 방패막이를 자임한 정 총리

MB 정부의 2기 총리인 정운찬 국무총리는 서울대총장 출신의 경제학자로 대내적으로 신망이 두터운 인물이다. 그리고 사리에 대한 판단이 정확하다고 한다. 그런 그가 총리후보자로 지명되자마자 행복도시의 원안추진을 부정하고 나선 것은 보통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것도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앞 둔 시점에서 말이다.

그는 청문회에서도, 그리고 취임 1개월 지난 후에도 그 당시 밝힌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한다. 이는 대통령이 뒤에서 방패막이 역할을 하지 않는 한 불가능한 일이다. 정치권에서는 정 총리가 중심이 되어 대안검토를 해서 건의하면 대통령이 추인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한다.    

                                             총리후보에 대한 국회청문회의 정운찬 후보자

 
                                              총리직 사퇴를 주장하는 지역 민심



(3) 김문수 경기지사의 소신

행복도시건설과 공공기관지방이전 등 수도권을 약화시키는 정책에 가장 강력하게 반발하는 인물은 김문수 경기지사이다. 수도권 단체장이므로 그럴 만도 하지만 서울시장과 인천시장이 비교적 조용히 있는데 비해 김 지사의 반대는 파격이다. 그는 이미 이완구 충남지사와도 한바탕 입씨름을 벌인 적이 있다.

그런데 최근 김 지사는 과천청사도 중앙청사로 옮겨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처간의 원할한 업무협조와 추진을 위해서는 맞는 말이다. 과천 청사공무원들은 중앙청사(세종로)에 회의가 있을 경우 한 나절을 그냥 보낸다. 양 청사간의 중요한 회의를 위해 오래 전 화상회의 시스템을 설치했지만 한 두 차례 이용했을 뿐 무용지물이라고 한다. 모든 문제를 얼굴을 맞대고 해결하는 대면문화가 정착된 탓이다.

지금도 대전으로 옮겨간 청(廳) 단위 행정기관의 운영실태가 어떤지 따져 보기만 해도 행복도시는 안 된다는 것을 알 것이다. 아무리 서울과 행복도시간에 교통시설을 연계 설치하더라도 그로 인한 비효율과 행정낭비는 국가의 경쟁력에 치명적인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김문수 지사의 말을 그냥 수도권 표심을 지키려는 발악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4) 충청권의 맹주가 된 이회창의 변신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에게는 참 할 말이 많다. 인간의 노욕과 이기심이 어디까지인가를 보여주는 본보기이기 때문이다. 이회창은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나서 두 번씩이나 2등으로 패배한 인물이다. 15대 대선에서는 아들 병역비리에 대한 공격으로 김대중 대통령에게 패배했고, 16대 대선에서는 노사모활동과 수도이전공약으로 노무현 대통령에게 고배를 마셨다. 그 후 그는 정치은퇴를 선언했다.

그런데 17대 대선에서 느닷없이 충청권의 맹주를 자임하고 나섰다. 그는 YS 시절 감사원장과 국무총리를 지냈다. 법원에서는 대쪽 판사로, 정부에서는 소신파로 명성을 날렸다. 그런 그가 한국정치의 폐해인 정치은퇴를 번복하고 자유선진당 총재가 되었다. 그래서 자타가 공인하는 충청권지방의 터주대감 행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행복도시는 반드시 원안 추진되어야 한다고 목청을 높인다. 충청권의 발전을 도모한다지만 실제로는 이를 불모로 차기 총선과 대선에서 입지를 굳히기 위한 노림 수일 것이다. 한 때는 나라의 지도자가 되려한 분이 이제 국회의원 몇 명 모아놓고 그곳에서 보스노릇을 하고 있으니 우리 정치의 서글픈 현실을 본다.

 

(5) 친박계의 충청권 눈치보기

이런 논란의 와중에 한나라당의 친박계는 세종시 문제는 먼저 자신들보다 충청권을 설득하라고 했다고 한다. 이건 충청권에 대한 전형적인 눈치보기이다. 지금 시점에서 정부와 여권핵심부가 원안추진 이외에 무엇으로 충정권을 설득할 수 있겠는가?

진정으로 나라의 장래를 걱정한다면, 특히 차기 대선에서 대권을 차지할 의욕이 강하다면 친박계도 그냥 공을 친이계와 정부에게만 던질 것이 아니라 해법 찾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야 한다. 그런데도 방관자적 입장에서 충청권의 민심과 눈치만 살피는 것은 향후 나라를 경영하겠다는 꿈을 가진 집단은 아닌 것이다.       



(6) 재·보선을 앞둔 한나라당의 우유부단

오는 10월 28일 실시되는 재보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지도부는 아직도 당론은 원안추진이며 변경된 게 없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지금 총리실에서는 이 문제를 다룰 추진위원회구성을 검토중이라고 하는데 집권당에서 선거를 의식하여 이런 태도를 보이는 것은 너무나도 얕은 수이다. 설령 이번 재보선에서 참패하더라도 앞으로는 이 문제에 대해 충청도민의 뜻대로 하겠다는 사탕발림 식 발언은 하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안을 모색하는 등 정공법으로 나가는 것이 원내 다수를 점하고 있는 집권여당의 도리일 것이다. 수시로 재보선이 있을 텐데 그 때 마다 어영부영 한다면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고 말 것이다.    



(7) 민주당 등 야권의 충청권 편들기

노무현 정권의 적자임을 자임하는 민주당으로서는 행복도시에 대한 말뚝을 뽑으려는 MB정부가 눈에 가시일 것이다. 이들은 국회에서 한나라당의 찬성으로 관련특별법이 통과되었음을 강조한다. 특히 MB도 당초 원안추진을 약속했다고 주장한다.

민주당은 자유선진당과의 정책공조는 이루지 못하면서 행복도시문제만은 찰떡궁합을 과시한다. 국가의 백년대계는 간 곳 없고 당리당략에 따라 정부의 재검토를 연일 성토하느라고 바쁘다.  
 

(8) 침묵하는 시민단체와 대학교수 등

한미 FTA 백지화 촉구, MB정권의 억압적인 통치 등에 대해 각종 시민단체, 교수 등 소위 지식인들은 정부의 잘못을 꾸짖는 시국성명을 발표하는 등 목소리를 높였지만, 행복도시에 대해서는 이런 소식을 듣지 못했다. 이들 모두는 행복도시가 국가의 장래를 위해 바람직하다고 보는가! 아니면 괜한 소용돌이에 휘말리기 싫어 조용히 몸을 웅크리고 있는가!

사실 따지고 보면 한미 FTA를 반대하는 것은 경제를 모르는 소시민으로서도 이해가 안 된다. 이들은 좋은 말로 지식인이지 실제로는 정부를 반대하는 인사들이다. 한-EU 간 FTA체결에 대해서는 조용한 것을 보면 이들은 전형적인 반미주의자들이다.  

단지 지난 20일 "나라를 걱정하는 원로들" 93명은 "수도분활로 생기는 비효율을 막아야 한다"며 세종시로 정부기관을 이전하는 계획을 철폐하라는 성명을 발효했다고 한다. 이들은 시민단체가 아니라 나라의 원로들이다.



(9) 정치적 타협 없는 대안의 모색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대통령과 총리가 결단을 내렸으니 이번에야말로 선거를 의식하지 말고 국가의 장래를 위해 바람직한 대안을 마련하기 바란다. 현재처럼 행정부처를 쪼개는 방식을 더 이상 고집해서는 안 된다. 백화점과 가구점, 양복점과 극장, 심지어 학원 등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입지를 선정한다. 하물며 정부기관은 당연히 한 곳에 집중되어야 효율성을 발휘하는 것이다.

행정수도 이전과 분할문제는 어느 특정지역의 이해에 따라 결정될 사안이 아니라 국민전체의 여론과 각계각층의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해야 한다. 다만 조상 대대로 생활터전을 상실한 현지주민과 지역의 민심을 보듬을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여 중·장기적으로 행복도시건설에 못지 않은 혜택과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방안도출을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다음 메인에 개재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관심이 전혀 없네요~]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aisan2 BlogIcon 표고아빠 2009.10.23 0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로 현지민들이나 이나라의 미래를 생각할때 중차대한
    문제들을 가지고 정치적인 목적이나 계산으로 이용하려한다면
    아마 죽어서도 그 죄사함 받기 어려울겁니다.
    부디 정말 미래를 위하고 현지인들을 위하는
    대응과 계획들을 펼쳐주시길 기원해봅니다.

  2. Favicon of https://chonbuk.tistory.com BlogIcon 빛날 휘 2009.10.23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정말이지 정치를 어떻게 바라보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살기 좋은 나라 만들어주십사 ㅠ,.ㅠ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3. Favicon of https://greensol.tistory.com BlogIcon 여행사진가 김기환 2009.10.23 0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의 편도 들기 싫지만...
    아주 중요한 미래의 문제를 두고 전혀 고려하지 않고, 설계되지 않은 채...
    단지 정치적 목적으로만 이용되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4. Favicon of http://djyaru.tistory.com BlogIcon DJ야루 2009.10.23 0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또 밥그릇 싸움이 될거 같네요....ㅠ

  5.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09.10.23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을이 동네도 야단입니다. 쩝^^

  6. 적하네 2009.10.23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이 지방균형정책이 단지 표를 얻기 위해서 였다고 말하기엔 그 사람에 정치역정을 보면 글쓴이 자신에 정치성향으로 편협하게 판단했다고 박엔 생각할수 없군. 노무현은 수도권으로만 집중되 점점 황폐해지는 지방에 대해 지난 십수년간 지방자치연구소를 만들어 연구해왔고 대선때 공약으로 내세워 국민에 심판을 받았다 수도권 시민들에 저항도 있었지만 지방자치기관들 그리고 지방민들에겐 그 당위성을 인정받았고 참여정부 시절 여야동의하에 행복도시로 입법까지 마쳤다. 죽은 사람이라 막말하는건지 단지 아니면 말고식으로 글을 쓰는건지 사실을 가지고 말을 해야 읽는 사람들이 오해하지않을거 아닌가

  7. BlogIcon TISTORY 2009.11.04 1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세종시'를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지하철 9호선은 꿈의 노선이다. 최근 개통을 증명이라도 하듯 모든 게 최신식이다. 글쓴이는 9호선이 개통된 이래 지난 주말 처음으로 이용하였다. 당산역에서 국회의사당역까지 한 구간이었지만 에너지낭비가 너무 심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었다.


2호선 당산역에서 9호선으로 갈아타기 위해 환승통로로 접근했다. 내려가는 가파르고 긴 길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운행 중이었다. 내려가는 곳에는 에스컬레이터 1기, 올라오는 곳에는 에스컬레이터 2기가 운행 중이었다. 현재의 시각은 일요일 오전 11시 전이어서 이용자가 별로 없었다. 그런데도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2기가 쉴새 없이 움직였다.

 좌측 두 개는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에스컬레이터를 내려와서 9호선에서 시청과 사당방면으로 갈아타는 곳에도 각각 2기의 에스컬레이터가 운행되고 있었다. 이용자가 거의 없는데 왜 이렇게 전력낭비를 하는 지 모르겠다.


 

글쓴이는 국회의사당 역에서 내려 6번 출구로 갔다. 긴 오름길에 이용승객이라고는 글쓴이가 유일하였다. 그런데도 에스컬레이터 두 대가 자동적으로 오르내리고 있었다. 


이용자는 없는데도 계속 돌아가는 에스컬레이터

이 노선은 수익형 민자사업으로 건설되었으며, 서울시메트로9호선·서울9호선운영주식회사가 운영을 맡고 있다. 당초 기본요금을 1,300원으로 하려다가 서울시의 반대로 결국은 다른 노선과 동일하게 900원(교통카드사용 시)으로 책정했다. 따라서 철도수입이 크게 부족할 터이다. 이를 위해 운영자는 운영경비를 줄이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그런데도 이용자가 별로 없는 곳에 전 에스컬레이터를 가동하는 것은 심각한 에너지낭비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용자 배려차원인지는 몰라도 현재와 같은 고유가 시대에 이런 점은 좀 고쳐야 할 것 같아 아래와 같이 건의한다.

1) 같은 방향으로 두 개의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곳은 평일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는 한 개만 운용한다.

2) 통행인원이 적은 곳의 에스컬레이터는 평소에는 정지상태에 있다가 사람이 접근하면 가동되는 사람인식시스템으로
    전환한다.  

에스컬레이터와 같은 무거운 기계를 작동하려면 그에 따른 전력소모도 상당히 많을 것이다. 지하철 운영에 따른 불필요한 경비는 결국 요금의 형태로 소비자에게 전가되거나 중앙과 지자체의 보조금으로 채워질 질 것이므로 이런 문제 하나라도 잘 개선하기를 기대한다.   

 

서울 지하철 9호선 개요

서울 지하철 9호선은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있는 개화역과 강남구의 신논현역을 잇는 서울시메트로9호선·서울9호선운영주식회사의 도시철도노선으로 서울지하철 최후의 노선이다. 서울지하철 가운데 처음이자 유일하게 수익형 민자사업(BTO)으로 건설 된 노선이다.

개화-신논현 27.0 km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9년 7월 24일에 개통되었다. 건설은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운영은 서울시메트로9호선과 서울9호선운영이 30년 간 맡게 된다. 단, 소유권은 서울특별시가 갖는다.


                                                                        [다음 메인에 게재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임현철 2009.09.22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하철 공사에서 전력낭비를 줄여야겠습니다.
    서울시 예산인데...

  3.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09.09.22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관심없으면 지나칠수도있는걸 꼼꼼히 잘도 잡으셨어요..
    저렇게 쓸데없는 전력낭비는 나라 손실이 될수도있겠죠..
    오늘 전철타고 서울에 가는데
    저도 한번 꼼꼼히 살펴봐야겟어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4. Favicon of https://moneyamoneya.tistory.com BlogIcon 머니야 머니야 2009.09.22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방 몇미터앞에 센서만 있으면 해결될것을....납품업체에서..단가맞출려고..옵션을 안집어 넣은것 같네요..ㅋㅋ

  5.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09.22 0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의 동선과는 떨어져있어서
    탈 기회는 없었지만...럭셔리 지하철 같네요 ^^;;;

  6. Favicon of https://egrim.tistory.com BlogIcon 이그림 2009.09.22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건 뻔히 알텐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여기 무쟈게 길잖아요
    저도 참 아깝단 생각을 했더랬지요
    냅두는 이유가 있을까요??
    오늘 공짜 전철을 함 타보자고 지난주부터 벼르고 있었는데 놓쳤어요
    1년을 기다려야되나... 쩝..

  7. 나대조영 2009.09.22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도 그거지만 대낮에도 가로등이 훤하게 켜져있는곳도 많습니다..
    그것부터 꺼야 할것같아요..
    펜펜님 저 어신려울입니다 ㅋㅋ

  8.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09.09.22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쩝^^
    빨리 어떤 조치가 필요할 것 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9. Favicon of https://boring.tistory.com BlogIcon 보링보링 2009.09.22 1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그러게요..원래 센서같은거 요즘에는 있어서 사람 없으면 멈추던데...
    전력낭비가 심하군요..
    한가한 시간에는 하나쯤은 꺼놓아도 좋을듯하네요

  10. Favicon of https://earthw.tistory.com BlogIcon 지구벌레 2009.09.22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같이 어렵고 뭐든 아껴야 하는시대에 이런데서 줄줄 새고 있군요...
    빨리 조치가 있어야 겠네요...

  11. 맛짱 2009.09.22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짱도 얼마전 찍어 왔어요..
    뭔가 조치를 취하여야 할듯합니다...ㅎ

  12. Favicon of https://0168265.tistory.com BlogIcon 미자라지 2009.09.22 1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선 신설되면서 정말 환승구간도 길어지고...
    사람도 별로 없는 곳에서 새는 전력이 장난아닌듯 해요..;;;

  13. Favicon of http://blue-paper.tistory.com BlogIcon 블루페이퍼 2009.09.22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은것부터 아끼는 것이 정말 중요한 일 같아요~~

    조치가 필요할 듯 합니다~

  14. 글쎄요? 2009.09.22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스컬레이터 앞에 센서가 있네요.
    사람이 안 다닐 때는 멈춰 있다가 사람이 들어가면 움직이는 자동 에스컬레이터입니다.

    다만, 사람이 사용한 후 잠시 동안은 움직입니다. 바로 멈추지 않습니다.
    글쓰신 분이 이용하시기 전에 누군가가 이용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움직이고 있었겠지요.

    쓰신 글에도 보면 막아 놓지도 않은 바로 옆 에스컬레이터들은 정지해 있었습니다. 4개 중 2개만 움직이고 있었군요.
    즉, 그 2개는 최근 이용한 사람이 없었던 것이고, 움직이는 것들은 바로 전에 누군가가 지나간 것이죠.

    전력 낭비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용 직후 잠깐 낭비"라고 지적한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09.09.22 1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국회의사당 역 6번 출구의 긴 에스컬레이터는
      오가는 사람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산역의 에스컬레이터도 사진으로 보면
      멈춘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상하 각각 두 개씩 말입니다.

      실제로 이용직후 잠간 낭비되는 시스템이라면 낭비라고 할 수 없겠지요.

      제 글이 엉터라라고 생각되시면
      당산역과 국회의사당 역을 방문해서 현장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09.22 1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악플은 아니지만
      정확하게 자신을
      밝히지 않는 이유나 먼저 말씀 해보시지요?
      어떤 경우이든 자신을 숨기면서 이런
      댓글 다실 시간에 선 확인 후 달아보심이
      어떨까요?

      댓글 내용을 유추해보면
      관계자 이시나 봅니다.
      도리어 빠른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15. ㅋㅋ 2009.09.22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호선은 역사 운영 인력을 최소화했다고 들었는데
    이용객수에따라 대응하지 못하는건 그런 이유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결국 사람이 해야 하는 일인데 사람만 무턱대고 줄여나가고 있으니
    매표소에도 사람이 없어 노인들이 기계와 씨름하는걸 보면 답답합니다.
    뭐 이런 글처럼 지적이 있으면 차차 고쳐나가겠죠 ^^
    저도 9호선은 한번밖에 안타봤는데 모두 새거라서 그런지 좋더군요 ㅋ

  16. ㅎㅎㅎ 2009.09.22 1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저도 동감입니다.^^ 최신화도 좋지만, 우선적으로 최소한의 이용편의를 위해서는 인력수의 보유량은 어느 정도 있어야 할 터인데...점점 기계에게만 기대는 중이니...원...9호선뿐만 아니라 요즘 서울지하철 전체가 이런 추세라 답답합니다. 중심가 지역의 역에는 직원들이 서 있어서 바로 물어보면 되는데, 비교적 변두리 쪽 역에는 직원들이 전혀 보이지도 않더군요.
    어쨌든 이러한 지적글들로 좀 더 발전된 지하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글쓴이님이 잘 캐치하지 못해서 100% 완벽하진 않다고 하더라도 관련자분들이나 이용자분들 모두 한 번 더 보게 되잖아요~^^

  17. Favicon of https://paper34.tistory.com BlogIcon 종이술사 2009.09.22 2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쵸 불빛도 정말 밝더라구요
    새로운 느낌도 좋지만 요즘같은 때에는 에너지 절약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8. Favicon of https://junke1008.tistory.com BlogIcon mami5 2009.09.22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는 사람이 없어도 움직이는군요..
    보통보면 사람이 가까이가면 움직이던데..
    정말 전력소모가 많겠군요..

  19. Favicon of http://skagns.tistory.com BlogIcon skagns 2009.09.23 0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저도 한번 타보고 싶은데 말이에요.
    아직 생겼다는 소식만 듣고 가보질 못했네요. ^^:;

  20. 흐음.. 2009.09.23 0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에스컬레이터는 죄다 센서 붙어서 사람있을떄만 움직이지 않나요..
    긴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사람이 다 내리고서 그냥 돌아가는 시간도 짧은 에스컬레이터보다 더 길어요..
    그래서 그런걸수도 있죠.. 센서가 없다거나 있어도 항상 돌아간다면 정말 큰 문제지만...
    보통 다른 역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앞에 사람이 타고가서 계속 돌아가는거 같은데.. ㅋ
    당산역은 이용해 보지 않았으니 뭐 저도 딱히 할말은 없지만.. ㅎㅎ
    한가한 시간에는 둘중 하나만 켜놓으면 좋겠다는 것에는 동감합니다.
    두개 다 켜져 있는 경우에는 사람들이 뜨문뜨문 타는데 한쪽만 이용하는게 아니라서 항상 두개가 같이 돌아가더라구요..
    요즘 거의 대부문의 모든 역에서는 그런시스템 적용하던데.. 저긴 왜 안하는 걸까요..;; ㅋ

  21. Favicon of http://www.naver.com BlogIcon skagns 2016.02.07 0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저도 여섯번 타보고 싶은데 말이에요.
    아직 생겼다는 소식만 듣고 가보질 못했네요. ^^:;







청와대에서 폭탄주를 돌려야 화합이 될까?

술을 마시는 사람 중 폭탄주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폭탄주(爆彈酒)는 맥주와 양주를 섞은 것이다. 이제 이 말은 국어사전과 백과사전에도 버젓이 등장할 정도로 일반화된 용어가 되었다. 양주대신 소주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폭탄주는 양주와 맥주의 비율에 따라 원자폭탄주, 수소폭탄주, 중성자폭탄주로 구분하기도 한다.
 
폭탄주는 작은 양주잔에 위스키 같은 양주를 따라서 맥주를 따른 큰 컵에 빠뜨려 마신다. 미국이나 러시아 등에서 폭탄주와 비슷한 방법으로 술을 마시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술 문화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글쓴이는 술을 잘 못 마시는 비주류(非酒類)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폭탄주를 싫어한다. 그러나 주량이 센 사람들이 술을 그냥 마시든 폭탄주를 만들어 마시든 이는 그들의 취향이니 내가 관여할 바가 아니다. 그렇지만 폭탄주는 술을 잘 먹는 사람들이 음주실력을 과시하는 무기로 종종 변질되고 있다.

회식장소에서 술꾼들 특히 상사는 걸핏하면 폭탄주를 돌려 술을 못 마시는 아랫사람들을 골탕먹이는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폭탄주는 우리 사회에서 사라져야할 술 문화의 하나라고 평소 생각하고 있다. 청와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는 기사를 접하고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살펴본 다음 이의 문제점을 지적하려고 한다.  




▲ 폭탄주 이야기


[장면 1] 외국언론이 한국의 폭탄주문화 비난을 멈춘 이유

우리나라에서 폭탄주가 제조 된지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 동안 구미선진국의 언론에서는 한국의 폭탄주문화를 야만적인 것으로 비난했었다. 그런데 우루과이라운드 협상결과 한국에서 주류관련제품의 수입제한이 철폐되자 외국의 주류판매상들은 고급양주와 와인 등의 한국판매에 열을 올리게 되었다.

술 소비량을 늘리려면 외국언론에서 한국의 폭탄주문화를 비난해서는 안되었다. 폭탄주로 소비하는 술이 엄청 많음을 인식한 것이다. 이를 간파한 주류업계는 외국 주요언론에 로비를 하였고 그 후부터는 우리의 폭탄주문화를 비난하는 글이 거짓말 같이 사라졌다고 한다. 이를 고맙다고 해야 할지 서글픈 우리의 자화상이라고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장면 2] 프랑스 꼬냑회사 사장이 폭탄주로 건배한 이유

프랑스의 유명 꼬냑회사 사장은 한국 내 판매촉진을 위해 방한하여 시음회를 가졌다. 이들은 꼬냑을 제대로 마시는 법을 교과서대로 설명하기 시작했다.

"꼬냑은 가급적 크고 둥근 유리컵(자루가 있는 와인 잔)에 따르는 게 좋다. 꼬냑을 조금 따른 후 술잔을 양손으로 쓰다듬듯 감싸쥐고 손의 온기로 꼬냑을 데운다. 그리고는 한 모금 마신 후에는 입안에 잠시 머물러 향기를 음미한 후 천천히 목구멍으로 넘긴다."

시음회 참석자들은 처음에는 이들이 가르치는 데로 따라 하였다. 그러나 감질나서 도저히 마실 수가 없었다. 참석자들은 그냥 컵에 따라 단숨에 벌컥벌컥 마셨다. 프랑스 관계자들은 혼비백산했다.

"우리가 정성을 들여 생산한 꼬냑을 홀대하다니!"

그러나 이게 전부가 아니었다. 꼬냑에 취한 이들은 맥주를 가져오게 해서 폭탄주를 만들었다. 그러자 프랑스 꼬냑회사 사장은 깨달았다.

"로마에 가면 반드시 로마법을 따르자!"

그는 직접 꼬냑으로 폭탄주를 제작해 소리 높여 외쳤다.

"우리 모두를 위하여, 원샷!"              

☞ 위 두 이야기는 오래 전 읽은 보도내용을 기억을 되살려 재구성한 것이다. 꼬냑을 마시는 법이 올바른지 잘 모르겠다.
     그냥 글쓴이가 상식적으로 쓴 것이다.  





[장면 3]  북한 김정일이 남한 답방을 하지 않은 이유 

우리는 남북정상회담을 두 번 했다. 2000년 6월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해 역사적인(?) 6.15공동성명을 발표했다. 2007년 10월 노무현 전 대통령도 평양을 방문했다. 그렇지만 김정일 북한국방위원장은 답방을 하지 않았다. 국가원수의 상호방문이라는 외교상 관례를 무시한 것이다. 

외국의 어느 특파원이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에게 정상회담에서 약속해 놓고 남한을 방문하지 않는 이유를 물었다. 그랬더니 김정일이 정색을 하고는 말했다.

"나도 남한에 가고 싶습네다. 그런데 남파 동무들을 통해 조사를 해보니 남조선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총알택시가 운행되고 있고, 청와대에서도 폭탄주를 돌린다는 데, 총알과 폭탄이 난무하는 남쪽에 가는 것은 내 신변안전을 확신할 수 없기 때문입네다."       


 

[장면 4] 청와대에서 폭탄주를 돌린 이유
 

15일 저녁 청와대에서 개최된 시·도지사 만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폭탄주를 직접 권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고 한다. 특히 그동안 세종시 문제로 티격태격하였던 김문수 경기지사와 이완구 충남지사를 따로 불러 폭탄주로 러브샷을 권해 묵은 앙금을 풀도록 유도했다고 한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미국 방문 중 "세종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은 말뚝 중 가장 잘못된 말뚝으로 지금이라도 그만두는 것이 옳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완구 충남지사는 기자회견을 열어 "김 지사의 발언은 천박하고 경솔하다. 김 지사는 도지사직에 충실하라"고 쏘아붙이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바 있다.
   

                                                               김문수 경기지사(좌)와 이완구 충남지사(우)



▲ 신중하지 못한 청와대 폭탄주와 언론보도 

다음 백과사전을 한번 살려 보자.
『흔히 폭탄주는 군사문화와 연관되어 군인들이 처음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1983년 강원도의 군, 검찰, 안기부, 경찰 등의 지역 기관장 모임에서 처음으로 만들어 마셨고 당시 춘천지검장이던 박희태가 널리 퍼뜨렸다는 것이 정설이다. 특히 상명하복(上命下服)의 검찰 문화와 연계되어 검찰에서 매우 유행하였으나 오늘날에는 이러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 폭탄주를 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나치게 술을 많이 마시거나, 술자리에서 강제로 술을 권하는 문화와 연관하여 폭탄주 문화를 비판하는 사람도 많다. 실제로 국회의원이나 고위관료 등이 폭탄주를 마시고 크게 취하여 실언을 하거나 추태를 부리면서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를 보면 폭탄주로 크게 문제를 일으킨 사례가 많으며, 오늘날에는 인식의 변화에 따라 폭탄주를 멀리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가장 모범을 보여야할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도로 폭탄주를 돌린 기사가 각 언론마다 크게 보도되었다.

일반적으로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한 가지 술보다는 두 가지를 섞어 마시는 게 더욱 술맛이 나기 때문에 폭탄주를 만들어 마신단다. 최근에는 이 두 가지를 합친 술이 제조·판매된다고 한다. 그렇지만 청와대는 일반회식자리와는 다른 곳이다.

참석자들의 화합을 위해서라면 폭탄주가 아닌 일반 술로도 얼마든지 건배를 할 수 있었을 것이며, 실제로 폭탄주를 돌렸으면 언론보도는 하지 말았어야 했다. 김태호 경남지사가 폭탄주 건배를 제의했다고 하는데 어디에 가든 이런 사람은 꼭 있기 마련이다. 청와대의 폭탄주 만찬기사가 우리의 술 문화에 얼마나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지 생각하면 이번 폭탄주돌리기와 언론보도는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fmpenter.com BlogIcon 바람나그네 2009.09.18 0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폭탄주 한 번에 훅가는 경우도 있죠 ㅎ
    행복한 하루되세요 ^^

  3. Favicon of https://pplz.tistory.com BlogIcon 좋은사람들 2009.09.18 0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폭탄주때문에 외국언론에 로비까지 했는 줄 몰랐네요.;; 대단합니다.;

  4. Favicon of https://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09.18 0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폭탄주에 진짜 폭탄을 넣으면 안 마실라나?ㅎㅎㅎ
    진짜 썰렁한 개그네요;; 죄송..

  5. Favicon of https://kangdante.tistory.com BlogIcon kangdante 2009.09.18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폭탄주가 원래
    빨리 취하기 위해 돌리기도 하지만
    여러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좌장 입장에서
    같이 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이경우 비주류에게는
    그야말로 폭탄주일 수 밖에 없겠죠?..ㅋㅋ

  6.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2009.09.18 0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을 즐기면서 마셔야지.. 취하자고 마시는 사람들 보면
    정말 답이 안나오더군요.. 좋은의도로 폭탄주를 돌렸을지 모르겠으나..
    대통령으로서 좋은 모습은 아니네요... ^^

  7. Favicon of https://lowr.tistory.com BlogIcon 하얀 비 2009.09.18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이래저래 술판이군요. 술자리를 통해 진솔한 의견을 나눠야지 폭탄주라니...사실 폭탄주가 재미삼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리에 따라서는 그 자체가 권위적일 수도 있죠.

  8.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09.09.18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ㄷㄷㄷ; 폭탄주문화.
    수출도 된다고 하던데.
    부끄러운 일면입니다.;